영양많고 맛이 좋기로 유명한 한산면의 특산물, 해풍맞은 한산옥수수의 수확이 시작됐다.
첫 수확은 한산면 창동에서 옥수수 농사에 종사하는 정OO씨댁에서 1일 시작되었으며 대부분 한산면 옥수수 농가에서 7월 중에 옥수수를 수확하게 된다.
한산옥수수 연구회 김의준 회장은 올해는 옥수수 농가가 합심하여 연구회가 창립되었고 통영시에서 친환경 비료를 2,900 여포를 지원해주어 예년에 비해 작황이 월등히 좋은 편이라며, 앞으로 한산 찰옥수수가 전국에서 제일 맛있고 영양가 높은 웰빙 식품으로 사랑받도록 계속 연구하고 노력해 갈 것이라며, 7월 중에 문화마당과 죽림 지역 등에서 옥수수 무료 시식 및 판매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한산찰옥수수는 적절한 해풍과 일조량을 받고 자라 쫄깃하고 단맛이 뛰어나 매년 수확량 전량이 수확 즉시 전부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