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26일 화순 하니움문화센터에서 2025년 공익직불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공익직불제 광역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관원 전남지원과 19개 농관원 시․군 사무소,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익직불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편의증진 및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방안과 공익직불사업 공동홍보, 직불금 감액우려 농지 사전안내, 의무교육 미이수자 이수율 제고, 임대차 농지 원스톱 서비스 등 각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농관원 전남지원-전남도 시군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점검으로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합동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남윤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농가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농업인은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의무 준수사항을 철저히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