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습니다. 충남 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오는 3월 1일 푸드 투데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23년간 현장 곳곳을 누비며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오신 황창연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정론직필. 바르게 논하고 그대로 전한다는 말로 언론이 지켜야 할 저널리즘의 가치이자 사명입니다. 기사를 기획하고 취재하며 작성하는 과정에서 기자의 관점이 반영될 수밖에 없지만 본인의 가치관이 올바르고 항상 깨어있다면 대중에게도 그 뜻이 올바르게 전해집니다.
푸드 투데이는 2002년 창간 이후 늘 정론직필의 자세로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일익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과 외식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식품업계의 권익도 증진해 왔습니다.
현재 전 세계는 K-컬쳐 열풍에 힘입어 한국 음식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웰빙 트렌드 속 건강한 재료들로 구성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식품산업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구성하는 의식주 중 음식을 다루는 필수산업입니다. 국민건강과 직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문화와 역사, 관광까지 아우르는 하나의 브랜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에 공주시도 지역 특산품인 알밤을 활용해 대한민국 최초로 밤 산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고, 향후 2028년 국제박람회를 개최하여 밤 산업을 부흥하고 역사·문화·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도시 브랜딩을 해 나갈 것입니다.
공주시가 밤 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공주시도 푸드 투데이가 세계화 시장에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대성해 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