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어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도장터, 스페‘설’잔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과일, 채소, 육류,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주 등 약 960여 개의 다양한 지역 농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본 10% 할인에 추가 농수축산물 할인쿠폰 20%, 업체당 판매가격 대비 10% 할인까지 적용받으면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할인행사는 남도장터 쇼핑몰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과 11번가,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3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돼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판매 상품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배송, 기획전 종료 후 품목별 매출 분석 등 고객 응대와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해 남도장터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성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치솟은 물가에 따른 명절 선물 부담은 덜고 마음은 풍족하도록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여러 기획전을 추진해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경영 안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