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에서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들 대상으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2월 6일 군 공직자 설맞이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로 농산물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판로확보를 제공해 소득이 증대되고,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로 준비돼 있으며, 품목은 사과, 인삼, 가래떡, 버섯 등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명작 쇼핑몰 ‘음성장터’도 설을 맞이해 지난 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설레는 새해맞이 기획전’을 열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해소하는 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품질 좋은 음성군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