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늘날 디저트가 있다면 조선시대 이전 선조들은 한과를 식사 후 즐겼다. 한과는 찹쌀가루를 반죽해 튀겨낸 다음 엿을 붙힌 유과와 밀가루에 참기름과 꿀을 넣어 만든 약과, 생과일이나 열매를 넣고 조린 정과, 쌀, 깨, 밤 가루를 꿀로 반죽한 다식 등이 있다. 이는 겨울철 설을 앞두고 즐긴 음식으로 혼례, 제사, 연회 때 대표 상차림 음식으로 오늘날 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김순자 뿌리식품 연구가와 함께 오랜시간동안 한과에 매진해온 이인숙 성진식품 대표를 만나 오늘날의 한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편집자주>
김순자 뿌리식품 연구가:
안녕하세요. 김순자입니다. 우리 한국의 뿌리 음식인 전통 식품 그 속의 한과를 몇십 년 동안 해오고 있는 이인숙 대표를 만나서 한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인숙 대표님 안녕하세요. 한과에 참 예쁘게 해주셨는데 말씀 좀 해보세요.
이인숙 성진식품 대표 :
저희 한과로 치면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우리 뿌리음식 한과는 100일부터 100살까지 먹는 한과입니다.
김순자 뿌리식품 연구가:
지금 여기 보니까요. 아주 굉장히 아름다운 색상들이 있어요. 근데 무엇으로 이렇게 색을 예쁜 색을 내셨나요.
이인숙 성진식품 대표 :
먹으면 100가지에 우리 몸에 좋아지고 네 안 먹으면은 백살을 못 산대요 그래서 100년 초 가루라 하는데 아이들이든 어른이든 연세 드신 어르신이든 드실 수 있게끔 치자를 넣습니다.
김순자 뿌리식품 연구가:
치자 가루로 이렇게 노란색을 내거든요. 그 옆에 또 이렇게 아주 예쁜 푸른색이 있어요.
이인숙 성진식품 대표 :
그거는 또 이제 우리 여성들한테 아주 따뜻하게 좋아지는 쑥입니다.
김순자 뿌리식품 연구가:
그래서 이렇게 3가지 색깔 예쁘게 하고 이거는 그냥 우리 전통 그대로 네 그냥 흰색으로 그냥 하셨나 봐요
이인숙 성진식품 대표 :
그거는 이제 생강도 들어가고 조청으로 그대로 이제 흰색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 한과가 우리 몸에 유익한 것만 넣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또 우리 후손들한테 늘 이 한과를 먹을 수 있게끔 또 가르키고 싶은 그런 마음입니다. 식사 대용으로 아침에 주머니 하나 넣고 나가면 네 그저 커피 한 잔이라든가 드신 젊은 우리 신세대들 출근할 때 드시면 좋고 또 운전하시는 분들도 조금 하나씩 드시면 그래도 또 급할 때 식사 못하실 때 요기가 조금 될 겁니다.
김순자 뿌리식품 연구가:
요즘 젊은 분들 젊은 분들은 아니더라도 참 커피는 생활화돼 있지 않습니까 저거를 막 달달한 한과를 먹고 저거 하고 커피 한 잔 하게 되면 알맞은 간식거리가 되고 또 요기도 때울 수 있겠습니다.
원래 이 한과가 옛날에 어르신들이 식사 후에 드시면서 밥 먹고 이걸 먹어야 소화가 된다. 그러면 드셨거든요. 일반 인스턴트 과자나 이런 것보다 이 한과는 발효 숙성을 시켜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아마 소화가 잘 되는가 봐요 어떠신지.
이인숙 성진식품 대표 :
쌀을 일주일 내지 한 달 정도 담궈서 발효가 된 다음에 떡을 만들어서 한과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거 드시면은 먼저 식사하신 것도 소화가 잘 됩니다. 아기나 연세 많이 드신 어르신이 드셔도 절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김순자 뿌리식품 연구가:
아기들이 이빨이 없고 그럴 때도 이런 걸로 오물오물 먹어도 탈이 없으니까 먹나 봐요. 그게 우리 조상님들이 참 지혜로우시고 과학적이십니다. 이렇게 좋은 음식을 만드시는 우리 이 대표님 대단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자랑 한 말씀만 하시죠
이인숙 성진식품 대표 :
저는 이 한과를 만들면서 늘 뿌듯한 마음으로 하는데 이걸 만들어서 전 세계화로 물건이 나가면서 저희 한과를 찾아주시고 또 떨어졌다. 물건 빨리 보내달라고 그럴 때마다 아주 푸근한 마음으로 늘 보내고 있습니다.
김순자 뿌리식품 연구가:
한국의 뿌리 음식인 이 전통 음식 한과를 이렇게 쭉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에도 수출을 해주신다니 또 감사하고 국가 브랜드를 올려주시는 한국의 뿌리 음식 수출을 계속해서 해 주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