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지난 20일 경기 시흥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8회 가족요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가족요리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가족요리대회로, 지금까지 누적 3,500여 가족, 1만 3,100여 명이 참여해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사전 선발된 가족들이 참가해 ‘가족의 사랑을 담은 우리집만의 특별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경연에 앞서 참가자 대표는 요리대회 참가비에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한 기부금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는 조리 전문 학교의 특성을 살려 교내에 완비된 조리시설에서 진행됐다. 또한 참가 가족들을 위한 포토존을 비롯해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레고존, 빅블럭존, 비즈 팔찌 만들기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축제로 이어졌다. 이날 ‘오뚜기상’의 영예는 ‘반짝반짝 우리집 별비빔면, 오뚜기 쓱쓱 비빔카레주먹밥’을 선보인 신영민 가족에게 돌아갔으며, 트로피와 함께 현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스위트홈상’을 수상한 2 개팀에게는 각 현금 200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시니어 김치학교’를 새로 선보이며 어린이와 외국인, 2030, 장애인에 이어 시니어까지 ‘김치학교’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뮤지엄김치간의 무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김치학교’를 통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누적 6만 5천 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알려 왔다. 여기서 더 나아가 뮤지엄김치간은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김치와 김장 문화를 알리고, 김치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식생활까지 전파하고자 ‘시니어 김치학교’를 새로 오픈했다. ‘시니어 김치학교’는 노년층 맞춤의 건강한 김치 식사·제조법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제안을 통해, 노년층이 보다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되었다. 또 해당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희망하는 시니어 세대의 니즈까지 충족시킨다는 취지다. 해당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풀무원 디자인밀 뉴트리션디자인팀의 식단 교육과 참가자별 식단 유형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참가자들은 풀무원의 ‘영양균형 211 식사법’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 구성에 대한 설명을 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