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화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뉴 아워홈’이 비전 선포식을 열고 회사의 향후 방향성과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아워홈은 20일 서울 아워홈 본사에서 ‘아워홈 비전 2030’ 행사를 개최했다.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열리는 첫 공식행사로 선포식에는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2030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 도약” 아워홈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핵심사업군인 급식과 식자재 부문의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외식사업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김태원 아워홈 대표는 “아워홈의 새 비전이 실현되는 2030년엔 매출 5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선두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식품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주력인 급식 부문과 가정간편식(HMR), 외식사업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독점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업계 해외 매출 국내 1위를 달성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급식을 비롯해 K-푸드의 세계화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화그룹이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국내 급식·식자재 유통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이달부터 한화의 정식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특수목적법인(SPC) ‘우리집애프앤비’를 통해 지분 50.6%를 확보하고 인수 1차 작업을 완료했다. 한화는 향후 2년 이내에 나머지 지분 8%도 추가 매입해 총 8695억원에 58.6%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주도한 이번 인수는 7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으며, 국내외 기업결합 승인도 이미 마친 상태다. 이번 인수는 매출 기준 한화호텔앤드리조트(2024년 7509억원)가 아워홈(2조2440억원)을 인수하는 구조로, 업계에서는 "새우가 고래를 삼켰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한화는 이번 M&A를 계기로 외식, 단체급식, HMR, 푸드테크 등 식음료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식품 대기업’ 반열에 올라설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아워홈은 현재 전국 850여 개 사업장에서 하루 200만식을 공급하며,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국내 급식 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중식 파인 다이닝 ‘백리향’이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디너 프로모션 ‘흑야미식회(黑夜味食會)’를 단 하루 진행한다. 63스퀘어 57층에 위치한 백리향은 서울 도심과 한강을 전 좌석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야경 명소다. ‘스윗 달빛 패키지’와 ‘불꽃축제 패키지’ 등 탁 트인 고층 뷰를 강조한 야경 특화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는 촛불을 활용해 새로운 야경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백리향은 이날 저녁, 조명을 소등하고 촛불만으로 레스토랑 홀을 장식한다.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중식 코스를 즐기기 좋다. 코스 요리로는 ▲어향가지새우 ▲일품전복관자찜 ▲사색냉채 등 7가지 메뉴가 제공된다. 얇게 채 썬 산삼 튀김을 곁들인 ‘X.O 동파육’도 별미다. 식사로는 ▲짜장면 ▲백짬뽕 ▲볶음밥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방문 리뷰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을 남기면 ‘쁘띠 휘낭시에’를 후식으로 증정한다. 필수 해시태그는 ▲63레스토랑 ▲63빌딩백리향 ▲블랙데이백리향 ▲여의도중식맛집 총 4개다. 흑야미식회는 4월 13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으며 가격은 9만35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