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소규모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업체의 자체 위생관리 능력 강화 및 식품 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식품업체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 사업(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을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는 안심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중소제조업체 약 85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 실습교육 및 시험검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해썹인증원과 한국식품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식품업체 중 다음에 해당하는 업체로 ▲매출액 10억 미만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업체, ▲2024년부터 신규로 영업 등록한 업체, ▲매출액 10억 미만 중 기술지원 희망업체, ▲수출 부적합 품목 제조업체이다. 법 위반 업체는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기술지원 ▲주요 위반사항 및 위생 관련 법령교육 ▲미생물 시험 검사법 실습 교육 ▲공정품 시험검사 지원 등이다. 또한, 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11일 중국 칭다오에 ‘산동대표처(주재소)’를 공식 개소하고, 배추김치 등 수입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지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개소는 중국 수입식품 심사 수요 증가와 HACCP 인증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해썹인증원은 중국으로부터의 식품 수입량 지속 증가, 수입 배추김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해썹 의무적용 시행에 따른 중국 현지 심사량 증가 등에 적극 대응하고자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 청양구에 주재소를 설립하였다. 개소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주칭다오 총영사, 코트라(KOTRA) 칭다오 무역관장, 농수산물유통공사(aT) 칭다오 법인장 등과 중국 산동성 시장감독관리국 기덕법 2급순시원, 칭다오시 이걸 부국장, 청양구 송톈톈 부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소식은 설립 보고,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현판 제막식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주재소 개소로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배추김치 등 수입식품을 상시적으로 국내 수준과 동등하게 관리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배추김치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해썹) 현장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함께 봄철 대량 조리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썹(HACCP) 적용 식품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즉석섭취식품(도시락, 운반급식)의 올바른 HACCP 관리 방안’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관리 방안은 봄철 학교 등에 제공되는 도시락, 운반급식 등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지속됨에 따라, 해썹 적용업체에 제조단계부터 식중독균을 제어‧저감하고 위생적으로 배송·배식하는 등 소비자에게 안전한 급식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이다. 즉석섭취식품(도시락, 운반급식)의 올바른 HACCP 관리방안은 ▲냉동식품의 충분한 해동 : 냉장 보관 또는 흐르는 물로 심부온도 5℃ 이내로 해동, ▲충분한 가열 조리 : 중심부 온도 최소 75℃(어패류 85℃), 1분 이상 가열 유지, ▲조리식품의 신속한 냉각 : 식중독균 증식이 쉬운 위험온도대(5~60℃) 신속히 통과, ▲조리식품 온도별 구분 보관 : 차가운 음식은 5℃ 이하,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 ▲적정 온도로 구분해 배송 : 냉장식품, 온장식품 구분 운반, ▲배식 및 섭취 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앞에 보시는 제조공장 축소모형은 스마트 해썹(HACCP)을 적용한 쿠키 생산 공장의 입고부터 출하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실제와 똑같은 해썹 공장을 구현해 놓은 이 곳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이 운영하는 해썹(HACCP) 체험관이다. 충북 청주시 해썹인증원 1층에 위치한 해썹 체험관은 연평균 24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 식품안전 체험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곳은 해썹의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해썹을 준비하는 업체는 물론 관련 교육생과 식품 전공 학생들의 방문이 많다. 해썹 체험관은 크게 스토리관과 팩토리관으로 구성돼 있다. 스토리관은 해썹이 무엇인지, 어떤 절차로 이뤄졌는지부터 스마트 해썹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나라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팩토리관은 식품 및 축산물 제조공장을 구현해놓은 체험공간으로 해썹 작업장의 환경, 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설비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스마트 해썹에 도입되는 스마트센서도 체험할 수 있다. 11종의 스마트센터를 직접 체험하며 더 쉽게 스마트 해썹을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9조제3항에 따라 식육가공업소(햄류, 소시지류 등 생산), 식육포장처리업소(포장육, 식육간편조리세트 등 생산)를 대상으로 기한 내 해썹 인증을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식육가공업소의 경우 연매출액 1억원 이하(’16년 기준)인 4단계 의무적용 업소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식육포장처리업소의 경우 연매출액 5억 이상 20억 미만(’20년 기준)인 2단계 의무적용 업소는 12월 31일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해썹인증원은 해썹 준비 업체를 대상으로 무상 맞춤형 기술지원, 시설개선자금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해썹 인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의무적용 업체의 해썹 추진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며, “업체의 위생관리 능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고, 해썹 제도의 안정적 정착으로 촘촘한 안전관리를 통한 식품 안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상 맞춤형 기술지원, 시설개선자금 지원 등 자세한 내용은 해썹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25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본원에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생명나눔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헌혈 희망자 감소 등에 따른 국가 혈액 수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실시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운영됐다. 해썹인증원은 매년 단체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총 40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또한 꾸준한 헌혈 참여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 198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혈액원 등에 기부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단체헌혈 행사에서는 기관 425번째(생명나눔을 하는 사이오(425)) 헌혈자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개최됐으며 총 25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하면서 생명나눔 헌혈에 값진 의미를 더했다. 한상배 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기관 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상생 및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둘째 날인 31일 오후 스마트 HACCP을 직접 체험하려는 참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참관객들은 HACCP 전시부스에서 중요관리점 자동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 3종을 직접 체험합니다. 또한 스마트 HACCP 등록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내달 2일까지 스마트 HACCP 전시부스 운영합니다. 지난 2020년 3월에 도입된 스마트 HACCP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활용해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저장할 수 있습니다. 기존 해썹과 달리 관리자 또는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디지털화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신민홍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기술혁신본부 스마트기획팀 심사원을 만나 스마트 HACCP 등록 절차 등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 스마트 HACCP 등록 절차는 어떻게 되나. 규모와 상관없이 HACCP을 인증받은 업체에서 중요관리점 자동화.디지털화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 신청하게 되면 40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국내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한창인 가운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제도를 디지털화한 ‘스마트 HACCP’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푸드위크 2022에서 디지털 제조혁신 기술(IoT, AI 등)을 통한 '스마트HACCP 기획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관에서 HACCP인증원은 HACCP에 최첨단 혁신기술인 IoT, AI 등을 접목한 중요관리점(CCP) 스마트 센서별 디지털 기술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관람객은 데이터 자동 추출부터 자동 전송, 자동 기록 등을 직접 체험도 하고 스마트HACCP 구축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HACCP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중요관리점(CCP)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 저장하는 기존 HACCP 관리에 자동화, 디지털화를 접목한 고도화된 시스템입니다. CCP 공정의 모니터링 자동화로 데이터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GO 모니터링 기록의 신뢰성과 정확성이 높아지고, 더 많은 빈도로 관찰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준 이탈
[푸드투데이 = 정리 : 황인선기자] 우리나라 국민이 소비하는 식품 중 86.7%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 제품이다. 이제 해썹은 우리 식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해썹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생산단계에서 유통까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적용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해썹이 도입된 지 25년. 강산이 두 번 넘게 변한다는 25년의 세월 동안 해썹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얼마나 성장을 했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를 맞은 요즘, 이에 맞는 소비.생산에 해썹은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푸드투데이는 김진수 논설실장(전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소비자들 대표하는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과 함께 해썹의 도입 배경 및 소비자가 바라보는 해썹, 언택트 시대에 맞는 해썹의 변화를 살펴본다.<편집자주> # HACCP(해썹)제도 도입 배경은 김진수 실장 :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김진수입니다. 김연화 회장 : 안녕하세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김연화입니다. 김진수 실장 : 오늘은 HACCP(해썹)제도에 대한 도입 배경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연화 회장 : 소비자 입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식용란 유통의 위생안전성을 증대하고 새로운 인증 희망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던 맞춤형 전국순회 기술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19일 전북을 시작으로 10월 2일 대전까지 총 6회에 걸쳐 전국을 돌며 진행된 이번 기술지원은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 준비업소가 핵심 대상이었으며, 61명이 참석했다.지난 4월 시행된 ‘가정용 달걀 유통체계 개선’의 효율적인 정착을 유도 및 현장의 시행착오를 방지하고 각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고자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기술지원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술지원은 가정용 달걀 유통과 관련된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사항에 대한 소개와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의 HACCP 평가기준 및 적용 방안 등을 설명하였으며,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손경석 유통인증팀장은 “계도기간이 내년 4월경 종료되는데 임박해 갑작스럽게 준비하기 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미리미리 HACCP 인증을 독려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특히 소규모 업소가 보다 쉽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