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11일에 본원(충북 청주)에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아웃(OUT), 인권존중 온(ON)’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조직 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괴롭힘과 성희롱 등의 각종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며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해썹인증원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괴롭힘과 성희롱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선언하고, 노사 대표 등 참여자들이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는 참여형 현장 프로그램과 사내 게시판과 인트라넷을 통한 메시지 확산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인권 존중은 조직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다.”라며, “이번 홍보 활동은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인권과 존엄을 지키는 직장을 만들겠다는 약속이기에,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행복한 직장문화를 확립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번 홍보 활동과 연계해 ▲디지털 예절 지침서 배포 ▲노사 공동 모의고충 신고 운영 등의 실천 과제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 식품안전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표어다. 그만큼 식품안전은 일상적이면서도 국민의 삶을 지키는 기본 조건이다. 수많은 표어가 등장했지만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인식된 시스템은 많지 않다. 이런 점에서 소비자 인지도 89.2%(2024년 식약처 조사)에 달하는 해썹(HACCP)은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식품안전 제도라 할 수 있다. 1995년 식품위생법에 도입된 해썹은 각종 식품안전 사고의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의무적용 확대, 스마트 해썹 등을 발판 삼아 국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대표 제도로 자리매김했다. 과자·빵·유제품 등 생활 속 대부분의 식품이 해썹 인증을 받았고, 국내 가공식품 생산량의 91.2%가 해썹 체계 아래 관리되고 있다. 중국산 김치 불신 해소를 위해 수입 배추김치에 100% 해썹 의무화를 적용한 것 역시 그 신뢰의 연장이다. 이처럼 해썹은 교과서에도 수록되는 등 국민의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었으나 국제 시장에서는 한계를 보인다. 국제적으로 식품안전관리 체계는 기후변화, 원료 수급의 불안정 등의 국내외 식품 제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올해 중소 식품업계의 수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약 20개소를 대상으로 업계-규제기관과의 직접 소통, 수출 통관단계 1:1 맞춤형 컨설팅, 중기부 수출바우처 사업 연계 검사·홍보 지원 등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중국 해관총서, 대만 식약서, 싱가포르 식품청 등 주요 수입국 공무원을 초청한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나라와 각국의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소개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간 신뢰 기반을 공고히 했다. 또한 수출국 규제기관과 국내 기업이 직접 만나는 수출 규정 설명회를 개최해 각국의 안전기준, 심사 절차, 통관 요건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등 기업들이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불확실성을 해소하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는 총 15개 업체의 17개 제품, 약 88만 달러 상당(약 12.3억 원)의 수출계약을 새롭게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식약처의 지원을 받은 ‘성경순만두’ 성경순 대표는 “규정이 복잡해 수출이 장기간 지연됐으나 식약처의 중국 해관총서에 작업장을 등록 지원 등으로 어려움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4일에 119시민체험센터(대전 서구)에서 직원 자녀를 초청해 ‘패밀리 세이프티 데이(Family Safety Day)’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뿐만 아니라 자녀가 직접 참여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친화 활동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소방안전체험(소화기·소화전 사용, 화재대피) ▲생활응급처치체험(AED 사용, 하임리히법) ▲위험상황탈출체험(암흑 탈출) 등 총 3단계로 구성됐다. 실생활에서 요구되는 초기 대응 능력을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패밀리 세이프티 데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직원과 가족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기관의 전반적인 안전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직원과 가족의 안전과 행복은 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올해 전국 1,100여 개에 달하는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해 업계의 식품위생·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나라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약 80%를 차지하는 연 매출액 10억 원 미만의 소규모·영세업체의 경우 식품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인력, 시설 등 경영상의 한계로 적절한 관리 방법을 찾지 못하고 법령 위반을 반복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러한 식품분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식약처는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위반 유형 및 원인 분석, 제조공정 개선, 분석 실습, 점검 자료 제공 등 식품 제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해 왔다. 기술지원과 함께 자가품질검사 무상 지원, 미생물 실습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기초적인 위생·품질 지표는 현장 담당자가 직접 분석·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수출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조미김, 냉동식품 등 제조업체를 직접 찾아가 원인 분석과 개선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한 12월 중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27일에 본원(충북 청주)에서 납품대금 연동제와 상생결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6개의 주요 계약 협력업체와 함께 ‘2025년 제2차 협력업체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생형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탁금지법 등 공정거래 관련 법률 ▲동반성장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와 상생결제 제도의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협력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납품대금 연동제와 상생결제 운영 과정에서 느낀 현장의 목소리를 기관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업체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공정한 계약 문화를 확립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협력 방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공공기업(공기업)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누리소통망(SNS)의 올바른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30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매체별 활동을 계량화한 정량평가(40%)와 콘텐츠의 질 및 스토리텔링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정성평가(60%)를 통해 부문별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해썹인증원은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정보격차 해소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읽어주는 보도자료’,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영상, 다국어 홍보 콘텐츠 등을 제작해 외국인 종사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식품안전 정보의 전달력과 국민 소통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해썹인증원은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 5개 공식 누리소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12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대구우수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상생형 소통·협업 간담회’를 열었다. ‘대구우수식품’은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시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까지 15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식품정책과 제조환경에 맞춰 지역 제조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썹인증원과 대구시 위생정책과, 대구우수식품 제조업체 13개소가 참석했으며, ▲식품 관련 법률 개정 안내 ▲식품안전관리지침 주요 내용 ▲스마트·글로벌 해썹 제도 소개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협업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지역 중소업체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계속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예정 대구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식품안전과 지역경제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지난달 미생물 실험실의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으로 해썹인증원의 미생물 및 이화학 실험실이 모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계속 지정되며,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과 체계적인 운영 수준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수준을 높이고, 표준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 활동 수준(50점)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20점) 등 주요 항목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얻고, 현장심사와 심의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10개 기관, 59명(학생, 각 기관 안전관리 담당자, 민간시험기관 등)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비상 대응 훈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연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지난 5일에 더 포럼(대전 유성구)에서 대전·세종·충청 소재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고시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지원 관내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 총 17개소가 참석했다. 해썹인증원은 최근 개정된 스마트 해썹 관련 고시 내용을 공유했고, 업체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직접 전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스마트 해썹 제도 안내 ▲고시 개정사항 안내 ▲의견 청취 및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체의 대표자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자들도 참석해 실제 운영 과정에서 마주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등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스마트 해썹을 처음 운영할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른 업체의 실제 적용 사례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라며, “이번 자리가 다양한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