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관광 흐름이 단순한 이동·숙박 중심에서 지역 특산물과 로컬푸드를 함께 즐기는 ‘미식 여행’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역 농축수산물과 관광 수요가 결합하면서 로컬푸드 소비도 동반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강원권의 오징어·감자·메밀, 충청권의 대하·키조개, 전라권의 전복·갯장어·복분자, 경상권의 대게·참외·복숭아, 제주권의 흑돼지·갈치 등이 여름 관광 수요와 결합하며 ‘체험형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각 지자체도 축제와 농촌체험마을, 지역 특산물 홍보를 연계해 관광객 유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본지는 충청권을 시작으로 경상·전라·강원권 등 권역별 여름 휴가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미식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첫 번째로 충청권역이다. 충남 보령시는 지난 4일 개막한 머드축제를 비롯해 대천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이 몰리면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까지 갖춘 ‘미식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여름철 대표 먹거리로는 조개구이가 꼽힌다. 갯벌이 33㎢로 전국의 1.3%, 충남의 9.2%를 차지하는 보령시에서는 해마다 1200톤가량의 키조개, 개조개, 피조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31일 6월을 대표하는 수산물과 어촌 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6월 이달의 수산물에는 키조개와 전갱이가 이름을 올렸다. 키조개는 곡식을 까부르는 농기구인 ‘키’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아연과 셀레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관자(패주)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특징으로 꼬치구이, 볶음, 무침, 초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전갱이는 농어목 전갱이과에 속하는 회유성 어종으로 니아신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비린내가 적고 살이 부드러워 구이와 조림은 물론 회와 초밥 재료로도 인기가 높다. 6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는 제주 제주시 하도마을과 부산 기장군 공수마을이 선정됐다. 제주 하도마을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우도 전망을 품은 제주 대표 어촌으로, 해녀와의 대화와 물질 체험을 통해 제주 해녀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별 모양 성곽이 인상적인 하도리 일대 풍경도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부산 기장군 공수마을은 후릿그물 체험과 조간대 체험, 다시마·미역 장아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이달의 수산물로 갑오징어와 키조개, 어촌 여행지로는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인천 중구 포내마을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갑오징어에는 다른 오징어류와는 달리 몸 안에 길고 납작한 작은 배 모양의 석회질로 된 뼈가 들어 있는데 그 모양이 마치 갑옷 같다고 해서 갑오징어라는 이름이 붙여진 가운데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용 식품으로 좋고, 피로 회복에 좋은 성분인 타우린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력을 보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향긋한 미나리를 곁들인 쫄깃하고 새콤달콤한 갑오징어 초무침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이다. 키조개는 껍데기가 곡식 껍질을 분리하는 농기구인 키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껍데기가 25~30cm 정도로 다른 패류에 비해 매우 크고, 아르기닌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근육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여 버터구이,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봄철 수산물이다. 이달의 수산물 갑오징어, 키조개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자세히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