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 사장)은 2일,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도내 조식지원 학생 155명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용가리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림의 ‘아침머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의 ‘아침머꼬’ 지원 프로그램은 익산지역 내 교육소외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정성 가득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해주는 이벤트 행사도 함께 후원하고 있다. 하림의 사회공헌활동 취지에 공감하는 월드비전과 익산교육지원청이 협력 파트너로 함께 해오고 있다. 특히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은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와 정서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올해 3월에도 익산지역 이리초등학교, 익산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 총 3곳에 지원금 2천7백6십만 원을 지원했으며, 7년간 누적 후원액은 약 1억 8천700만 원이다. 이날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과 월드비전이 함께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받고 학생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총 3,200만 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 제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도드람 조합원이 실제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이자, 산불 피해가 집중된 경북 안동시와 경남 의성군을 중심으로 뼈해장국과 삼계탕 각 2,000개씩 총 4,000개의 가정간편식을 전달했다. 피해 주민의 식생활 안정과 생계 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의 일환인 기부 전달식은 22일 안동시청과 의성군청 임시청사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도드람 측에서는 박광욱 조합장을 비롯해 경북지역 최상식 이사, 심병칠 대의원, 김민수 기획조정본부장, 이상일 도드람양돈서비스 대표이사가 참석했고, 안동시에서는 권기창 시장이, 의성군에서는 박형진 관광복지국장이 함께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드람은 조합원이 뿌리내리고 있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 지원을 신속히 실행하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지난 3월 경북 안동시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고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11일과 14일 양일간 총 300개의 한식 도시락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한 식사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시락은 이틀간 하루 150개씩 준비되어, 안동시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 중 하나인 안동 다목적체육관에 전달되었다. 이번 한식 도시락 나눔 행사에는 전해웅 사무총장을 포함한 한식진흥원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시락과 함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한식진흥원이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전통주 벨트 지역으로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행사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새롭게 협력 관계를 시작한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 안동시와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한식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