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지난 29일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해 인천 지역의 중소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 해썹 시스템의 운영 사례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볶음김치, 냉동나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정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이력추적 ▲설비 자동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이다. 견학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 및 관리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전송되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스마트 해썹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및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신규 운영대학으로 부산대학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도에 1개 대학이 신규로 추가되어 전국적으로 총 9개 대학이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부산대학교는 사업계획의 충실성, 교육수행 여건, 산업체 수요 반영 수준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부산대에서는 중소식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사과정(2년 4학기제)을 운영하고, 푸드테크 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식품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산·학 연계 과제를 수행하며, 농식품부는 계약학과 운영대학에 학과운영비, 학생등록금 총액의 65%, 기업 애로기술 해결과제 수행비 지원 등을 통해 푸드테크 전문인력양성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기반 구축, 교육생 모집 등 학과 개설 준비작업을 거쳐 9월부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생 모집 등 구체적인 내용은 부산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