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는 제주농협채소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진석)과 계약구매 활성화 및 농가 상생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제주산 당근, 무, 양배추 등의 운영 시기는 12월부터 4월까지로, 이 기간에는 전국에서 제주산 농산물의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이 시기에 제주도 농산물의 작황에 따라 농산물의 시세 변동성이 커지고, 소비자의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이에 푸디스트는 제주 농가와의 직거래를 확대해 농산물 수급 불안정을 완화하고, 합리적인 가격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푸디스트와 제주농협채소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제품 기획, 상품 개발, 유통 등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주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한다. 더불어 제주 지역 농가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기업과 농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제주산 농산물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 기획 및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제주산 당근을 비롯한 농산물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기획전을 정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성연 웰리언(대표 한병성)은 무, 양파, 생강을 주원료로 한 프리미엄 야채주스 ‘무양생’을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물이나 합성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무·양파·생강 원료만을 활용해 100% 원액으로 제조한 점이 특징이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따르면 무는 오장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기관지 건강과 소화 해소에 도움을 주며, 양파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 촉진 및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또 생강은 구역감·구토·만성 기침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성연 웰리언 관계자는 “무양생은 합성 첨가물이 없는 자연 친화적 음료로 명절 선물용 가치도 높다”며 “부모님 건강을 챙기는 효도 선물은 물론 귀한 분들에게 드리는 추석 선물로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와 강원도 고냉지 등에서 계약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농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