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2일 송미령 장관이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본부 및 소속기관 2030 청년 세대 공무원들과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8월에 이어 20일 청년의 날의 의미를 살리는 동시에, 2030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실제 정책 성과로 발전시키고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수평적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브레인 스토밍은 농식품 정책홍보 전략, 공직 미담 사례 발굴·전파,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직급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청년 세대 공무원들은 공감도 높은 정책홍보 방식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직 미담 사례 등을 주제로 논의했으며, 디지털 기반 홍보 채널 활용 방안, 국민 참여형 홍보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 농정 현장에서 발굴된 미담 사례 확산 및 격려 방안, 유연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 현장감 있는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에 근무하는 A주임이 담당 관리시설 인근에서 발생한 자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인명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로부터 표창장을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농관원)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의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부적합 농산물 시중 출하 차단을 위해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농관원, 광주광역시 안전관리 담당, 로컬푸드 직매장 책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 및 사후 관리 방안 공유, 안전관리 협업 운영 방향 및 기관별 역할과 임무, 2025년 상반기 안전관리 추진 성과 설명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했고, 일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원산지 위반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원산지 식별방법 등 원산지 표시 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전남농관원은 지난해 전남도 안전관리 강화 협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전남도-광주광역시까지 협업을 확대하여 농산물의 안전성 관련 기관이 모두 협력한 안전관리 강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꾸준히 소통하며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광역시의 안전성 검사 지원사업 시행지침 개정사항, 농관원 전남지원의 부적합 농산물 정보 공유 의무화 적극행정 사례를 반영하여, 로컬푸드 직매장과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안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3일에 본원(충북 오송)에서 혁신 및 상향식 소통 추진체인 ‘제6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장년층 위주의 경영방식을 보완하고 세대 간 소통 채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제1기로 출범하였다. 조직문화의 혁신과 확산을 위한 내부 소통 기구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제6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제6기 혁신 주니어보드는 입사 2년 차 이상의 6~7급 직원 중 1990년생 이후의 젊은 인재들을 중심으로 총 12명을 선발하였다. 이들은 제5기 활동 위원 일부와 신규 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혼합 운영 방식으로 구성되어, 경험과 참신함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관장과의 소통 ▲일하는 방식 및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한 토의 ▲혁신 및 적극행정 관련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제6기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지난 제5기 혁신 주니어보드에서는 총 15건의 제안이 도출됐으며, 이 중 ▲육아시간 등 유연근무 사용 시 승인 절차 개선 ▲전기차 충전카드 사용 시간 확대 등 5건이 실제 업무에 적용되어 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15일부터 식품 제조용으로 수입한 원료를 다른 제조사에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수입식품 분야 규제개선 과제 2건을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의 일환으로 산업계에 식품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며,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에 앞서 지난 4월 29일 적극행정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심의 결과에 따라 식품 제조에 필요한 원료 확보에 심각한 어려움이 발생한 경우 다른 제조사에서 원료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수입 원료의 용도변경 요건이 확대된다. 그간 식품 제조용 원료는 수입자의 폐업·파산 등으로 계속 사용할 수 없는 제한적인 경우에만 식약처의 용도변경 승인을 받아 다른 제조업소에 판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쟁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시기에는 안정적인 원료 수급이 어려워져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 이러한 식품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식품 제조용 수입원료의 용도변경 승인 요건을 “전쟁·감염병·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