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의 농협식품R&D연구소와 인삼농협 4개소가 공동기획한 에너지 음료 'ENERZET'를 출시했다. ENERZET는 홍삼 농축액이 첨가된 에너지드링크로 이외에도 ▲타우린 ▲구연산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 피로회복과 체력 보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저당·저칼로리로 출시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20일부터 해당 제품을 주요 하나로마트 6개소에서 우선 판매하며,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대익 농협식품R&D연구소장은 “홍삼의 전통적 효능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면서“앞으로도 인삼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인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경작농가 이탈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중고를 겪는 인삼농협의 가공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인삼농협 조합장, 농식품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농협 가공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농협은 ▲재고감축 관련 지원 확대 ▲신제품·공동브랜드 개발 및 인지도 제고 ▲홍삼제품 판매 강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 ▲수출 확대를 통한 단계적 재고 감축 등 인삼 가공사업 안정화 기반 조성과 관련한 핵심 현안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인삼농가의 안정적 생산환경 조성 및 소득 증대를 위해 가공사업 경쟁력을 조속히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이번 토론회가 인삼농협이 처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