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선물, 한국쌀가공식품(K-RICE FOOD in the Global Spotlight)라는 주제로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유망한 쌀가공식품을 국내·외 유통업체 등에 소개하여 기업간거래(B2B) 촉진을 위한 행사로서 한국 쌀가공식품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엿볼 수 있고, 2016년부터 ‘라이스쇼(RICE SHOW)’라는 이름으로 구매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아시아 4대 식품전 중 하나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6일까지 서울푸드 누리집(www.seoulfood. kotra.biz)에서 참관객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구매자와 생산자에게 선물같은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선물상자를 테마로 주제관, 기업관, 부대이벤트관을 구성했다. 주제관에서는 쌀가공식품산업의 시장규모, 트렌드 및 수출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해외에서 꿀떡시리얼 열풍을 일으킨 꿀떡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싱가포르 식품청(SFA)이 소비자 건강 보호와 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포장식품의 ‘글루텐 프리(Gluten-free)’ 및 ‘글루텐 감소(Reduced gluten)’ 표시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5년 1월 31일에 발표됐으며 2026년 1월 30일부터 시행된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와 함께 글루텐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소비자 보호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개정에 따르면 ‘글루텐 프리’ 문구는 글루텐 함량이 20mg/kg 이하, ‘글루텐 감소’는 100mg/kg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해당 식품이 기존 제품의 영양소 대체품으로 판매될 경우, 유사한 수준의 비타민·미네랄 함량도 충족해야 한다. 이 기준은 슈퍼마켓,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포장식품에만 적용되며,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싱가포르 보건부(MOH)와 식품청(SFA)는 셀리악병이나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셀리악병은 글루텐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인해 장에서 영양 흡수가 저해되는 질환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