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홍문표 사장이 글로벌 시장 변화 속에서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시각 17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재외동포청 주최 제23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K푸드의 미국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한미 양국 정부와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G2G 포럼에서 홍 사장은 “미국은 한국 농식품의 수출 1위 국가로 K푸드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고, 맛과 품질이 뛰어난 우리 농식품이 미주 한인 경제인들에게 유망한 수출사업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최근 관세이슈 등으로 통상환경이 급변화하고 있어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듣고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부대행사인 재외동포청장 주최 공식 만찬에서 홍 사장은 미국 시장에서의 K푸드 성과를 소개했다. 김치를 비롯한 가공식품이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라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2.3% 증가한 6,231만 달러, 김은 21.7% 증가한 5,795만 달러(25년 3월 기준)를 기록하는 등 K푸드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쿠팡 로켓배송 전용 즉석밥인 ‘든든쌀밥’을 14일 출시한다. 임금님께 진상하던 ‘경기미(米)’를 사용한 든든쌀밥은 오뚜기만의 엄격한 품질 검수과정을 거쳐 보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36입 대용량 박스 포장으로 든든하게 쟁여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든든쌀밥’은 소비자가 오뚜기밥류 제품을 가장 많이 찾는 쿠팡 채널을 통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 로켓배송의 간편한 주문과 빠른 배송을 활용해 즉석밥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든든쌀밥의 입지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쿠팡 사전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며 즉석밥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분들께 더욱 담백하고 맛있는 즉석밥을 제공하고자 ‘든든쌀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든든쌀밥을 필두로 쿠팡 로켓배송을 타겟으로 한 전용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1분기 우리 농식품 수출액이 22억 7000만달러(약 3조 760억원)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1분기 농식품(K-Food) 수출액(잠정)이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22억 7000만달러(약 3조 760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푸드(K-Food)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은 미국, 아세안, 유럽이다. 1분기 기준 제1위 수출시장은 미국(3억5200만달러)으로, 단일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중(15.7%)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파른 성장세(14.2%↑)를 보이고 있다. 한류 인기와 케이-푸드(K-Food)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아세안 시장(4억6400만달러)도 증가세이다. 유럽 지역(1억6600만달러)은 주요 시장 중 가장 높은 성장세(27.4%↑)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 미국·유럽 시장은 소비 심리 회복과 함께 비건·글루텐프리 등 건강식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라면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고르게 수출이 늘고 있는데, 특히 2023년 한국산 라면에 대한 수입 규제가 해제된 유럽 시장 대상 수출액도 높은 성장세(34.8%↑)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