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5’가 최근 K-푸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제43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로 이번 서울푸드 2025는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지난해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미국 등 대표 바이어가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5억달러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인 대체육, 저당식품 등 미래 식품기술과 AI, 로봇 등 디지털 푸드테크를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고, 제10회 서울푸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KOTRA(사장 강경성),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등과 함께 인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K-푸드 인도시장 진출 웨비나'를 오는 20일에 개최한다. 인도는 13억 인구의 거대 시장으로 경제규모 세계 5위(’24년 GDP 3조 9천억 달러)이자 3대 소비재 유통시장(2조 5천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세계 최대 신흥시장인데 반해, 아직까지 국내 식품기업의 진출은 미진한 실정이다. 이에, 협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우리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 KOTRA(뭄바이무역관)에서는 ‘인도 식품시장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관세법인 선율에서는 각각 ‘인도 지식재산 보호 제도 및 대응 사례’와 ‘한-인도 CEPA'활용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협회 이효율 회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K-푸드의 인도 진출은 미진한 실정”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우리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거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