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검정색 2줄 겉보리 흑호를 이용해 항산화 효과가 높은 맥아차(발아 보리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후 관련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맥류개발과 연구진은 보리를 물에 불려 발아시킨 뒤 건조해 전분 분해효소와 향미를 갖추게 한 원료로 맥주, 위스키, 차, 식품 제조에 활용되는 흑호로 만든 맥아가 일반 보리에 비해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월등히 높고, 총페놀성화합물과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건강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더 풍부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농진청은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맥아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맛과 색을 최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맥아 제조 공정을 개발했는데, 보리를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뒤, 14~18도에서 일정 기간 싹을 틔운 다음으로 싹과 뿌리를 제거하는 정리 과정을 거쳐 240~260도에서 일정 시간 볶아 풍미를 높이고, 뜨거운 물로 추출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깔끔한 향미를 지닌 맥아차 제조법을 완성했다. 농진청은 이 기술을 특허출원해 산업체에 이전했으며, 현재 업체에서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로폴리스 전문기업 유니크바이오텍(대표 허용갑)이 20년간의 연구 기술을 집약한 신제품 '프리미엄 프로폴리스 리퀴드'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는 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 방법(특허 제10-2362960호)’을 적용해 유화제나 화학첨가물 없이 무알코올·무첨가 공법으로 제조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프로폴리스 제품과 달리 유니크바이오텍은 독자 기술을 활용해 프로폴리스의 기능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럽고 편안한 섭취감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프로폴리스 리퀴드'는 프로폴리스 추출물, 정제수, L-아르지닌 등 단 세 가지 성분만으로 제조되며, 1포(10mL) 기준으로 총 플라보노이드 40mg을 함유해 식약처 고시 일일 섭취량 기준(20~40mg)의 최대치를 충족한다. 제품은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기존 액상형 프로폴리스의 불편을 개선하고 일일 섭취량을 정확하게 계량할 수 있는 액상 스틱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유니크바이오텍은 이번 제품에 자사의 무알코올 수용성 공법 및 여과·정제 기술 등 6건의 자체 보유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GMP, HACCP, I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