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발효유 시장이 '프리미엄 건강식'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과거 장 건강을 위한 기능성 식품에 머물렀던 발효유가 이제는 단백질 공급, 식사 대용, 디저트 활용까지 아우르는 ‘멀티 식품’으로 진화하는 흐름이다. 특히 그릭요거트를 중심으로 저당·고단백·락토프리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초개인화 웰니스’ 소비 트렌드를 정면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규모 역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4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 8,015억 원에서 2025년 2조 1,152억 원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그릭요거트 시장 또한 2030년까지 연평균 8.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국내 유업계의 제품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그릭요거트, ‘매니아 식품’에서 ‘대중 식사’로 최근 발효유 시장의 중심에는 단연 그릭요거트가 자리 잡고 있다. 한때 일부 소비층의 '건강식'에 머물렀던 제품이 이제는 식사 대용식과 건강 간식으로 확장되며 시장의 메인 카테고리로 부상했다. 이 같은 변화는 '꾸덕한 식감'과 '고단백 설계'라는 차별화된 제품 경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가 당 식이 관리 영양식 ‘뉴케어 당플랜 BIG 현미아몬드맛’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케어 당플랜 BIG 현미아몬드맛은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뉴케어 당플랜(200mL) 대비 용량을 300mL로 확대해 포만감을 강화하고 식사 대용으로서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중 용량과 단백질 함량에 있어 최고 스펙을 자랑한다. 단백질 18g과 식이섬유 8g을 함유한 고단백∙고식이섬유 설계를 적용해 한 팩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당류 0g, 순탄수화물 10g 설계로 혈당 변화에 예민하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까지 고려해 섭취 부담을 대폭 줄였으며, 여주∙돼지감자∙바나나잎 등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추출물과 26가지 비타민, 무기질을 담아 영양 균형도 고려했다. 당플랜 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소한 현미아몬드 맛을 구현해 일상에서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기호성을 높였으며,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당뇨 전 단계로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 당 섭취 부담없이 영양 보충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세브란스 병원과 공동개발한 완전균형영양식 브랜드 ‘세브란스케어’를 론칭하며 케어푸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연세유업은 고령화로 체계적인 영양 관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성과 식품 제조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케어푸드 시장은 단순한 식사 대용을 넘어 영양 설계에 대한 신뢰도와 섭취 지속성을 중시하고 있다. 이에 연세유업은 63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세브란스 병원 가정의학과 및 영양팀과 함께 환자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세브란스케어 구수한맛’을 선보인다. ‘세브란스케어 구수한맛’은 연세유업 국내 전용목장에서 생산한 A2단백원유와 100% 국산콩으로 만든 국산콩효소분해두유원액을 기반으로 제조됐다. A2단백원유는 젖소의 DNA 분석을 통해 A2 유전형질만을 지닌 젖소에서 집유한 원유로, 소화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는 BCM-7 생성량이 일반 우유 대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연세유업만의 REH(Refrigerating Enzymatic Hydrolysis) 공법을 적용해 장내 가스 발생인자 2종을 제어한 국산콩효소분해두유원액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을 중시하면서도 맛과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때 간식으로 인식되던 요거트는 이제 고단백·저당·저유당을 앞세운 식사대용식으로 진화하며 발효유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국내 요거트 시장은 1983년 빙그레가 선보인 ‘요플레’를 기점으로 형성됐다. 초기에는 간식 이미지가 강했지만 장 건강과 소화 기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며 발효유는 ‘건강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 성장세를 주도하는 것은 그릭요거트다. 꾸덕한 식감과 낮은 당류, 높은 단백질 함량을 강점으로 내세운 그릭요거트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맞물리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그릭요거트 시장은 2023년 65억6,000만 달러에서 2032년 118억5,00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역시 닐슨아이큐코리아 기준 2015년 250억 원이던 시장 규모가 2024년 1,028억 원으로 네 배 이상 성장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발효유 소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다논이 10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판매 1위 브랜드(닐슨 RI 기준, 2015년~2025년 1월) '풀무원요거트 그릭'을 락토프리로 전환하며 영양성분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요거트 그릭’의 락토프리 전환은 지난 5월 달지 않은 플레인 제품을 설탕무첨가 플레인으로 전환하며 1차 당 저감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 당 저감과 락토프리로 전환하며 균형 잡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영양성분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설탕무첨가 플레인은 당 함량을 4g에서 1.8g(100g 기준)으로 55% 저감하며 식사 대용에 더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플레인과 블루베리는 식약처 농후발효유 평균 대비 각각 25%, 15% 저감해 당 섭취 부담을 더욱 낮췄다. 동시에 3종 모두 저지방은 유지하며 락토프리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 평소 유제품 섭취 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최근 그릭 요거트를 나를 위한 건강한 한 끼로 섭취하는 소비자가 늘며 식사 대용식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는데 따른 변화다. 대용량 제품을 구매해 원하는 양만큼 덜고, 취향에 맞는 재료를 추가해 먹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