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전재우, 이하 진흥원)은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전해, 창업海 2025 해양수산 창업콘테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는 해양수산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속해오고 있으며, 사업화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을 각각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에이브노틱스는 2023년 창업 이후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함은 물론 기업가치가 3배 성장하였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비엠코스는 전년 대비 80% 매출 신장, 150% 신규 고용 창출과 함께 13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창업콘테스트에는 해양수산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www.seastartup.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해수부는 7월 예선을 통해 최대 34개 팀을 선발, 사전 멘토링 및 창업캠프 등을 지원하며, 본선을 통해 특별상 수상 6개 팀을 결정하고 결선 진출 11개 팀을 선발한 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새활용(업사이클링) 산업체의 규제·제도개선을 통합 지원한 결과, 환경부의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 최종 승인으로 감귤부산물 산업화가 일부 가능해졌다고 30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 최종 심의에서 농촌진흥청이 제도적으로 지원한 스타트업 중 비유의 감귤부산물을 활용한 토양관리자재와 친환경 소재 등을 제조하는 기술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규제특례가 허용되는 2년 동안 친환경 소재·제품 생산의 안전성 검증 및 재활용 환경성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 마련 등 법령 개정의 단계적 준비도 가능해졌고, 시제품 제작으로 제품의 성능 평가,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의 실증을 통해 사업 확장성도 검증받을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새활용 연구과제를 추진하면서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함께 산업체에 규제샌드박스 신청 업무를 지원하고, 푸드테크 새활용 협의체와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의 규제혁신과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했다. 이번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 승인으로 농산부산물이 신소재로 가치를 인정받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친환경 제품 시장 활성화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되고, 다른 스타트업들과 추진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