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20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하고 스마트축산 확산과 성과 창출을 위한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워크숍은 서포터즈(멘토) 41명과 스마트축산 도입 초기농(멘티) 34명, 지자체 담당자 15명 등 총 125명이 함께하여 2024년 성과를 점검하고 스마트축산 확산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해 멘토를 증원하고, 서포터즈(멘토)와 신규농(멘티) 결연식을 확대하여, 앞으로 맞춤형 현장 실무 교육 활성화와 스마트축산장비 활용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현장에서는 생산성을 향상하고 악취 민원 등의 해소를 위해 스마트축산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그 도입 효과에 대한 실증 사례가 부족하고 ICT와 연계한 축산장비의 운영 노하우가 미흡해 성과 창출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스마트축산을 선도하는 청년 축산농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생산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2일부터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의 2025년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는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은 8기로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208명(보육센터별 52명)으로 22일부터 5월 29일 15시까지이며, 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교육생을 선발해 올해 9월부터 20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으로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실습 12개월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수행실적이 우수한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최대 3년 이내) 입주 자격이 주어지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과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 사업 가점(2점) 부여, 농림수산업자신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92세를 맞은 윤익로 회장은 60여 년간 과수 농업에 헌신한 원로 농업인으로 사과의 품질 규격화와 브랜드화를 실천하면서 기술농업을 선도해 왔다. 1992년에는 30억 규모의 과일선별포장센터를 설립하고 1998년에는 20억원을 투입해 산지유통공판장을 구축함으로써 과수 유통의 혁신을 이끌었다. 이후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초대 및 2대 회장을 8년간 역임하며 전국 공동브랜드 ‘썬플러스(Sunplus)’를 출범시켜 고품질 농산물 유통 기반을 확립했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명예의 전당 후보자로도 추천된 바 있다. 윤익로 회장은 특강에서 “기후변화에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지속적인 신품종 개발과 K-APPLE 브랜드 육성 및 규격기준 체계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 청년층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생산현장의 기계화가 핵심”이라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R&D 지원과 과수 농업 분야의 과학기술 접목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윤익로 회장님은 우리나라 과수산업을 기술농업으로 발전시킨 살아 있는 역사이자 원로이시다”며, “농어업위는 회장님의 평생의 꿈과 실천 경험에서 시사점을 얻어 기후위기 시대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