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인 농협홍삼은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CJ올리브영에 공식 입점했다고 31일 밝혔다. 농협홍삼은 지난 1월 올리브영 광화문점 입점을 시작으로 H&B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농협홍삼은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케어 등 기능성제품 5종(스트레스앤비타C톡톡, 잠잠, 홍삼밤양갱스틱, 홍삼정부스터, 홍삼진굿데이스틱)을 선보이며, 간편한 섭취 방식과 세련된 패키지로 2030소비자를 겨냥한다. 농협홍삼은 이달 300개 점포 입점을 시작으로 전국 약 1,700개 올리브영 매장으로 공급을 확대하여, 맞춤형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H&B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농협홍삼 이정훈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올리브영 입점은 건강기능식품과 수면케어 제품개발의 결과”라며 “농협홍삼은 2030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상품군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 노태영기자] 최근 불면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꿀잠을 위해 투자하는 소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면과 경제학을 합성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장이 주목받고 있죠. 슬리포노믹스는 잠 sleep과 경제 economics의 합성어로, 바쁜 일상으로 수면 시간이 짧아진 현대인에게 깊고 편안한 숙면을 제공하기 위한 유무형의 수면산업을 말합니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시간은 6.8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짧습니다. 특히 MZ세대 82%가 자정 이후 취짐하는데 평균 취침 시간이 새벽 1시 54분입니다. 수면 부족은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경제적 손실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수면 부족으로 발생하는 연간 경제적 손실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0.85~2.92%로 추정됩니다. 이에 슬리포노믹스 시장은 미래 먹거리로 부상,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됩니다. 실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슬리포노믹스 시장 규모는 2011년 4800억원에서 2021년 3조원으로 10년 간 6배 이상 증가했으며,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