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전제수, 이하 해수부)는 23일 국무회의 사전 행사로 추석 명절맞이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무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전제수 해수부 장관이 직접 농수산식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했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최대 약 50% 할인된 금액으로 과일, 축산물, 전통주, 쌀, 한과, 홍삼 등을 판매하는 추석 민생선물세트도 참석한 국무위원들에게 소개했다. 국무위원들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샤인머스캣과 제주 황금향으로 만든 컵과일과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입상한 크림 찹쌀떡, 식혜, 약과와 더불어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절편, 음료, 스낵 등을 시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농수산식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소비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각 부처와 공공기관에서도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명절 선물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식품을 준비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2일 중국 상하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2025 K-Sool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 aT는 중국 상하이 현지 호텔, 레스토랑, 카페, 케이터링의 앞글자를 딴 이른바 호레카(HoReCa) 시장에 한국 전통주 진출 확대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전시홍보, 납품상담,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고, 상하이와 인근 화동지역 호레카 채널 등 유력 바이어 50여 명이 참가했다. 안동소주, 이강주, 문배술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주가 소개된 가운데 18만 달러 규모의 거래 상담과 6건의 현장 MOU 체결 성과를 거뒀으며, 상담회 이후 순서로 진행된 품평회에서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한식이 제공했고, 참석자들은 맛깔스러운 전통주와 한식의 궁합에 감탄하면서, 연신 “하오츠(맛있다)”를 외쳤다. 중국 상하이는 본토 음식부터 전 세계 다양한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미식의 도시로 K-컬쳐가 확산되면서 힙하고 핫한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주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상하이에서 바(Bar)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2일 충북 보은군 삼승면 소재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 출하 현장을 격려하고,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고, 현장을 안내한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늦은 추석에 맞춘 농가 출하 의향도 높고, 추석 품종인 홍로 외 아리수, 양광 등 다른 품종의 출하량도 증가하면서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량은 충분하다.”라고 말하며, “추석 성수기 사과‧배 등 주요 과일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APC를 찾은 송미령 장관은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보며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사과, 배, 단감, 배추, 무, 양파, 마늘, 감자, 애호박,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 확대 공급하고 있다.”라고 하며, “역대 최대 규모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5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박진선 신임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을 만나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는 한편 식품 물가안정과 K-푸드 수출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박진선 회장에게 경영비 상승, 환율 변동 등 어려움이 있지만 가공식품은 국민 생활과도 밀접한 만큼 업계에서도 원가 절감 등 가격 안정화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K-푸드가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도 K-푸드 수출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수출 전문 조직, 인프라, 마케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만큼, 업계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 회장은 "가공식품 물가와 케이(K)-푸드 수출 등에 대한 송 장관의 의견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케이(K)-푸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흑백요리사 시즌 1 최종 우승자이자 나폴리맛피아라는 별명으로 활약 중인 권성준 셰프와 함께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식탁 캠페인은 단순히 요리를 맛보는 행사를 넘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축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청년 셰프의 창의적인 파인다이닝 메뉴로 탄생시키는 특별한 온·오프라인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하였고, 총 785팀(개별 인원 1,178명)이 응모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국민 15명이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에 무료로 참여했다. 첫 번째 식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청년 농부 2명, 요리사를 꿈꾸는 조리산업학과 재학 중인 대학생 2명이 참여했고, 청년농부 7인의 농축산물(계란, 감자, 브로콜리, 토마토, 버섯, 샐러드채소, 감식초, 풋귤, 백합(꽃) 등)을 포함한 신선한 재료로 맛있게 만든 요리를 즐기며,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청년들끼리 공감하는 대화를 나눴으며, 송미령 장관도 나폴리맛피아, 행사 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이하 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K-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K-농정 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을 설명과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장관과 위원들 간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 회의(Kick-off 회의)를 진행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 할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K-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지성의 장으로서 국정과제 등을 기반으로 식량.유통, 미래농업.수출, 농촌, 농업.축산경영, 동물복지 5개 분과 10개 소분과로 구성하고, 분과별로 농업인, 단체, 전문가, 소비자단체, 지자체, 유관기관 등 총 130여 명의 위원을 위촉해 올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운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윤석열 정부 시절 ‘농망법’ 발언과 민생 농정법안 거부권 건의로 논란을 빚었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에서 유임되면서, 여야 정치권과 농민단체의 반발이 격화되고 있다. 여당은 실질적인 정책 변화와 현장 중심의 농정을 요구하고, 야당은 송 장관이 전·현 정부 사이에서 입장을 번복하고 있다며 정책 일관성 부재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농망법을 희망법으로 만들겠다”는 입장 전환을 밝혔지만, 쟁점 법안 처리와 현장 신뢰 회복은 여전히 갈등의 중심에 놓여 있다.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전체회의에서는 송 장관 유임 문제와 농정 전환에 대한 정치권의 날 선 질의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간사는 “윤석열 정부 시기 주요 농정법안에 제동을 건 송 장관의 유임은 대통령의 통합 인사 기조를 존중하는 신호”라고 평가하면서도 “이제는 장관이 직접 입법과 농업단체와의 소통에 나서야 할 시기”라고 주문했다. 특히 민주당은 양곡관리법, 농안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등 이른바 ‘농업민생 4법’에 대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재명 정부가 농림축산식품부 수장으로 송미령 장관을 유임한 것과 관련해, 한국농축산연합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하며 협치를 통한 농정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송 장관 유임 배경에 대해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기회를 부여하며 실력과 성과로 평가한다는 실용주의 인선”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인 ‘국가책임농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농업계는 다소 의외라는 반응과 함께 일부 단체에서는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주요 농업 관련 쟁점 법안 처리 과정에서 정부와 정치권 간 충돌이 격화된 바 있어, 정치권 출신의 장관 후보자들을 기대했던 농업계 일부의 실망감이 감지되고 있다. 연합회는 “그간 현장과 소통하며 농업 문제 해결에 나서온 정치권 출신 인물들이 장관 후보군으로 거론된 상황에서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며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장관에게는 “지금까지 보여준 농업인단체와의 적극적 소통 태도를 지속하고, 오직 농민 민생 해결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연합회는 이번 유임 결정을 계기로 이재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장관 주재로 산림청, 농진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17개 시·도와 장마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각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농업시설에 대한 피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에 따라 정체전선이 북상하여 제주도에 평년보다 7일 빠른 이날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고, 정체전선이 잠시 물러간 사이 열대 수증기가 유입되어 14일까지 제주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산지 200mm 이상), 남부지방 20~80mm(남해안 100mm 이상)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송미령 장관은 회의에 앞서 충남 공주시 소재 정안저수지를 방문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저수지 수위조절 현황, 시설물 작동상태와 예방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며 “저수지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므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사전 방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 이후, 장마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과 소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 청렴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부 2025년도 반부패 청렴대책을 공유해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 농식품 공직자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반부패 청렴대책으로 청렴과 공정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정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청렴기반 조성,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제고, 청렴문화 확산 등 3대 중점분야에 19개 세부추진과제를 시행히며 소속기관에서도 기관별 업무특성을 반영한 자체 반부패 청렴대책을 수립․추진한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시간 이상 청렴교육을, 국장급 이상은 1시간 이상 대면교육을 별도로 실시하며, 부패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업무 투명성 및 공정성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등 청렴도 제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농정은 공직자의 튼튼한 청렴 의식에서 비롯된다”하면서 “복무위반, 금품수수, 갑질 등 부적절한 행동에 유념하여 반부패 청렴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