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오는 11월 서울, 부산, 대전 등 3개 권역에서 2025년 한식 전문성 강화 워크숍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식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한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되는 가운데, 한식 분야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AI 기술 등 최신 산업 트렌드와 접목한 한식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현직 셰프, 인재 데이터 전문가, 식품영양학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식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서울 편은 오는 1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엄태준 솔밤 셰프가 현직 셰프에게 듣는 한식 다이닝 스토리를, 윤명훈 원티드랩 사업총괄이 AI 기술 발전이 한식·조리·외식 분야와 인재상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19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편에서는 엄태준 솔밤 셰프의 강연에 더해 김재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전통의 데이터, 미래의 맛 AI로 확장되는 한식의 가능성을 주제에 대해 강연하며, 마지막 대전 편은 25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한식진흥원은 참가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강연을 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올해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국제 미식행사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미식계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6일 20시에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올해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발표가 생중계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식 평가 가이드로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에서 열려왔으며 올해 12번째 개최 도시로 서울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셰프와 미식가, 평론가, 미디어 등 관계자 8백여 명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 등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만찬, 포럼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국내․외 미식 관계자에게 서울 미식을 알리기 위해 농식품부와 협력하여 서울미식 100선 레스토랑 스타셰프 7팀과 영셰프 6팀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