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전염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이하 중수본)는 2일 관계기관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열고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지난 1월 30일 인천 강화군 소 농장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중수본은 발생 직후 일시이동중지, 긴급 백신접종, 예찰·검사 및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O형으로 국내 접종 백신과 동일한 혈청형이며, 해외 유입 이후 백신 미접종 또는 항체 형성이 미흡한 개체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들어 강원 강릉, 경기 안성·포천, 전남 영광 등 전국에서 총 4건이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전남 영광 발생 농장의 역학 관련 농장에서 추가 확진이 확인돼 살처분과 정밀 예찰·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수본은 8일까지를 집중 소독 주간으로 운영하며, 전국 돼지농장과 축산관계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독과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임승관 청장이 2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하여 해외 감염병 유입 대응을 위한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검역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16일부터 18일 설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 증가에 대비하여 입국 단계에서의 발열 감시, 유증상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국가 격리 병원 이송 등 공항 검역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청주국제공항은 입국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부권 허브공항으로, 국립평택검역소 청주공항지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감염병 유입 예방 및 대응을 위해 12일 철저한 검역조사, 감염병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이 발생하여 집중적인 검역이 필요한 국가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2026년 1분기 기준으로 총 24개국을 대상으로 시행 중으로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Q-CODE, 건강상태질문서 제출 등 보다 강화된 검역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오는 10일부터 전국 공항, 항만에서 시행되는 호흡기 감염병 검사 사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