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서울푸드 2026(SEOUL FOOD 2026)이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9일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개막 이틀 만에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및 계약 성과가 이어졌다. 서울푸드 2026은 전시회 10일 기준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을 통해 총 3,993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액 규모는 약 8억 762만 달러(한화 약 1조 2,341억 원), 계약추진액은 약 2억 32만 달러(한화 약 3,060억 원)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 개막 이후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진 계약도 총 13건, 약 221만 달러(한화 약 34억 원)를 기록했으며, 전시 이후 계약 추진을 위한 MOU도 19건, 270만 달러(한화 약 38억 원) 규모로 체결됐다. 전시 기간 중 예상되는 성약 및 MOU 규모가 당초 예상치인 6억 5천만 달러(한화 약 9,0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사무국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서울푸드 2026에는 전 세계 46개국에서 엄선된 288개사의 유력 해외 바이어가 대거 방한한 가운데 별도로 북미지역의 대표 식품 유통사 4개사도 구매사절단으로 초청하여 실질적인 구매 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유통·물류 산업이 AI와 로봇, 데이터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제조사와 물류센터, 소매점포, 소비자로 이어지는 유통 전 과정에서 자동화와 지능화 수요가 커지면서, 현장 적용형 AI 실증모델과 스마트 물류 기술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2026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을 개최하고, 유통물류 M.AX 생태계 확산과 디지털 혁신 기술의 현장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은 유통・물류산업의 AX 확산과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유통・물류 비즈니스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AI 모델, 로봇, 스마트 물류 등 유통・물류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고객 경험 혁신을 이끌 신기술을 소개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통, 물류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 체험 행사를 넘어, 산업부가 추진 중인 유통물류 M.AX 생태계 확산에 중점을 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통물류 M.AX 혁신관과 유통・물류 M.AX 콘퍼런스를 통해 유통・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혁신 기술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2전시장. 개막 첫날부터 전시장 곳곳은 국내외 바이어와 식품기업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김치, 장류, 전통주 등 K-푸드 대표 품목부터 대체육, 푸드테크, 식품 포장, 식품안전 기술까지 한자리에 모이면서 전시장은 단순한 제품 홍보장을 넘어 글로벌 식품 비즈니스 현장을 방불케 했다.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이자 아시아 대표 식품 박람회인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6)’이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서울푸드 2026을 개최한다. 1983년 처음 시작된 서울푸드는 올해로 44회를 맞았다. 상하이, 방콕, 도쿄와 함께 아시아 4대 식품 박람회로 평가받는 행사다. 올해는 49개국 1800개 식품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해외 기업만 288개사에 이른다. 전시장에서는 K-푸드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뚜렷했다. KOTRA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5000건의 상담과 6억5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목표로 국내외 기업 간 매칭을 지원한다. 사전 집계된 수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AI가 제조업 혁신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식품·외식업계까지 제조 AI 전환(M.AX)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성심당 튀김소보로 생산공정과 안동소주 발효 관리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 AI·로봇 기술 도입을 확대하며, 생산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지난 27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을 방문해 성심당 튀김소보로 생산과정에 AI를 적용하는 AI팩토리 실증 현장을 점검하고, 국민체감 제조 AI 현장 확산 간담회를 열어 AI 공급기업들과 제조 AX(M.AX)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9월 민간 주도 대규모 투자, 정부 주도 육성정책 등으로 역량을 키우는 주요국과 경쟁하려면 제조, AI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이 동맹 수준으로 힘을 모으는 차원에서 M.AX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양질의 데이터에 기반해 여러 업종 제조 공정에 AI를 도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AI 팩토리를 지난해 누적 102개 보급했으며, 올해도 신규 10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생활과 밀접히 닿아있는 식품, 물류 등에서도 AI 전환으로 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이하 국표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마트용 저울과 산업용 수도미터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이 법정 형식승인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표원은 해당 업체에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조사 범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국표원은 13일 2025년 유통된 마트용 저울 4개 제품과 산업용 수도미터 10개 제품 등 총 14개 제품에 대한 시판품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저울 3개 제품과 수도미터 1개 제품이 형식승인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밝혔다. 형식승인은 계량기가 시장에 출시되기 전 구조·성능 등을 시험해 법정계량기로 적합한지 확인하는 제도다. 형식승인을 받은 제품은 시장 유통 이후에도 동일한 구조와 성능을 유지해야 한다. 국표원은 부적합 제품의 제조·수입업체에 대해 계량법에 따른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며, 업체들은 자진 시정조치 계획을 수립·이행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해당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실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체 등이 제품 결함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제품 수거 명령과 함께 위반 사실을 공표하는 등 추가 행정조치도 검토할 방침이다. 국표원은 국민 소비생활 보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동 정세 악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우회 운송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해양수산부는 홍해 항로를 활용한 첫 우회 수송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히며, 중동발 공급 불확실성 대응에 실질적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 이하 해수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17일 홍해를 통해 안전하게 항해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우회 항로인 홍해를 활용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한 첫 사례다. 해수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함께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 항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수송은 정부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항해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해수부·선박·선사 간 실시간 소통 채널을 운영해 선원과 선박의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열린 제14차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국내 유통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위해 소비재 수출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유통기업과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을 강화할 전망이다. 13일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13개 국내 유통플랫폼들과 코트라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유통산업의 공간적 경계 확장과 K-소비재 수출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며, 지난 2월부터 사업 공모와 평가 절차를 거쳐 종합유통부터 뷰티, 식품, 패션, 굿즈 등 K-소비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유통망 플랫폼인 올리브영, 이마트, 무신사, 메디쿼터스, 신세계백화점, 아트박스, 롯데홈쇼핑, 청담글로벌(역직구) 컬리, 생활공작소, 딜리버드코리아, 유나이티드보더스, K타운포유의 8곳과 온라인 역직구 기업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산업부는 유통플랫폼 간 해외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주요 시장별 진출 방향과 실행계획을 논의하며, 참석한 13개 선정 기업들은 기업별 강점분야, 해외시장별 소비환경, 유통시장 특성 등을 고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 중심의 단위 가격 표시가 1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인터넷 및 모바일을 포함하는 온라인 유통으로 본격 확대 시행한다. 라면부터 치약 등 생활 필수품 111개가 대상이다. 2일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물가안정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만 적용하던 단위가격표시제를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7일부터 대규모 온라인쇼핑몰에 확대 적용한다. 연간 거래금액 10조원 이상 온라인쇼핑몰이 적용대상이며, 쿠팡과 네이버플러스스토어가 이에 해당된다. 산업부는 단위가격은 상품가격을 100ml, 100g 등 단위기준으로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 업계 등 의견을 수렴하여 생활필수품목 선정된 114종이 의무표시대상이라며 예를 들어 A과자 90g 1,200원(100g당 1,333원), 30g 4개 묶음상품 2,400원(100g당 2,000원) 으로 표시하여 소비자의 비교선택권을 강화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단위가격 표시에 관한 지침을 배포했으며, 시행초기 혼란방지와 대규모 온라인쇼핑몰 입점상인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6개월의 시범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가 식품, 화장품, 패션 등 K-소비재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지원에 나섰다. 산업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와 함께 1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한-중 소비재 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재 기업 50여개사와 중국 유통망 및 바이어 100여개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라이브커머스, 성과체결식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식품, 화장품,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총 20건, 2천만 달러 이상 규모의 수출 계약과 우리 식품기업의 중국 유통기업 제품 공급 협력을 위한 투자계약 1건이 체결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 1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행사의 후속 성과로 900만 달러 이상 수출 계약이 이루어져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 분위기를 반영했다. 플라자에서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더우인과 샤오홍슈를 활용해 K-소비재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열고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중국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나성화 산업부 무역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나명석, 이하 협회)는 부자비즈(소장 이경희)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가 후원하는 제17기 KFCEO(K-Franchise CEO) 교육과정 입학식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59명의 17기 교육생들과 나명석 협회장, 손석우 협회 수석부회장, 김성윤 협회 수석부회장, 장보환 협회 수석부회장, 유인성 협회 충청권지회장, 김인규 KFCEO 총동문회장, 황은주 연세대 FCEO 총동문회장 등 협회 및 총동문회 임원진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 교육생들은 협회 주요 사업과 17기 과정 커리큘럼 및 운영계획에 대한 소개와 성공 스토리를 나누는 특별 강연, 토크 콘서트를 함께 하고, 내외빈이 모두 참여한 공식 환영 만찬을 통해 서로 얼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KFCEO 과정은 지난 2014년 출범한 협회 공식 CEO 과정으로, 17기 과정은 오는 6월 8일 수료식까지 매주 월요일 aT센터에서 14~17시에 진행된다. 특히 나명석 협회장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하남돼지집, BBQ 치킨대학 등 기업현장탐방, 1박 2일 워크숍, 김난도 교수 초청 트렌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