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동 정세 악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우회 운송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해양수산부는 홍해 항로를 활용한 첫 우회 수송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히며, 중동발 공급 불확실성 대응에 실질적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 이하 해수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17일 홍해를 통해 안전하게 항해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우회 항로인 홍해를 활용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한 첫 사례다. 해수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함께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 항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수송은 정부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항해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해수부·선박·선사 간 실시간 소통 채널을 운영해 선원과 선박의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열린 제14차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국내 유통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위해 소비재 수출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유통기업과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을 강화할 전망이다. 13일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13개 국내 유통플랫폼들과 코트라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유통산업의 공간적 경계 확장과 K-소비재 수출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며, 지난 2월부터 사업 공모와 평가 절차를 거쳐 종합유통부터 뷰티, 식품, 패션, 굿즈 등 K-소비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유통망 플랫폼인 올리브영, 이마트, 무신사, 메디쿼터스, 신세계백화점, 아트박스, 롯데홈쇼핑, 청담글로벌(역직구) 컬리, 생활공작소, 딜리버드코리아, 유나이티드보더스, K타운포유의 8곳과 온라인 역직구 기업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산업부는 유통플랫폼 간 해외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주요 시장별 진출 방향과 실행계획을 논의하며, 참석한 13개 선정 기업들은 기업별 강점분야, 해외시장별 소비환경, 유통시장 특성 등을 고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 중심의 단위 가격 표시가 1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인터넷 및 모바일을 포함하는 온라인 유통으로 본격 확대 시행한다. 라면부터 치약 등 생활 필수품 111개가 대상이다. 2일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물가안정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만 적용하던 단위가격표시제를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7일부터 대규모 온라인쇼핑몰에 확대 적용한다. 연간 거래금액 10조원 이상 온라인쇼핑몰이 적용대상이며, 쿠팡과 네이버플러스스토어가 이에 해당된다. 산업부는 단위가격은 상품가격을 100ml, 100g 등 단위기준으로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 업계 등 의견을 수렴하여 생활필수품목 선정된 114종이 의무표시대상이라며 예를 들어 A과자 90g 1,200원(100g당 1,333원), 30g 4개 묶음상품 2,400원(100g당 2,000원) 으로 표시하여 소비자의 비교선택권을 강화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단위가격 표시에 관한 지침을 배포했으며, 시행초기 혼란방지와 대규모 온라인쇼핑몰 입점상인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6개월의 시범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가 식품, 화장품, 패션 등 K-소비재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지원에 나섰다. 산업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와 함께 1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한-중 소비재 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재 기업 50여개사와 중국 유통망 및 바이어 100여개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라이브커머스, 성과체결식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식품, 화장품,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총 20건, 2천만 달러 이상 규모의 수출 계약과 우리 식품기업의 중국 유통기업 제품 공급 협력을 위한 투자계약 1건이 체결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 1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행사의 후속 성과로 900만 달러 이상 수출 계약이 이루어져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 분위기를 반영했다. 플라자에서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더우인과 샤오홍슈를 활용해 K-소비재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열고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중국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나성화 산업부 무역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나명석, 이하 협회)는 부자비즈(소장 이경희)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가 후원하는 제17기 KFCEO(K-Franchise CEO) 교육과정 입학식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59명의 17기 교육생들과 나명석 협회장, 손석우 협회 수석부회장, 김성윤 협회 수석부회장, 장보환 협회 수석부회장, 유인성 협회 충청권지회장, 김인규 KFCEO 총동문회장, 황은주 연세대 FCEO 총동문회장 등 협회 및 총동문회 임원진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 교육생들은 협회 주요 사업과 17기 과정 커리큘럼 및 운영계획에 대한 소개와 성공 스토리를 나누는 특별 강연, 토크 콘서트를 함께 하고, 내외빈이 모두 참여한 공식 환영 만찬을 통해 서로 얼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KFCEO 과정은 지난 2014년 출범한 협회 공식 CEO 과정으로, 17기 과정은 오는 6월 8일 수료식까지 매주 월요일 aT센터에서 14~17시에 진행된다. 특히 나명석 협회장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하남돼지집, BBQ 치킨대학 등 기업현장탐방, 1박 2일 워크숍, 김난도 교수 초청 트렌드 코리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통상부)는 2025년 연간 및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서 지난 5년간 국내 유통산업은 온라인 부문의 급성장과 대형마트의 구조적 위축이라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28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주요 26개 유통업체의 매출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6.7% 성장했으며, 이 중 온라인 부문은 연평균 10.1% 성장한 반면 오프라인은 2.6% 성장에 그쳤고, 업태별로는 백화점(5.7%)과 편의점(5.6%)이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준대규모점포는 1.0%의 소폭 성장에 머물렀고 대형마트는 연평균 4.2% 감소하며 가장 큰 부진을 기록했다. 2025년 주요 26개 유통업체의 연간 매출은 온라인 매출이 11.8%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고, 오프라인은 0.4%의 소폭 성장에 그치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은 상반기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하반기 새 정부 출범 이후 추가경정예산 집행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내수 진작 정책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며 반등에 성공했으며, 이에 백화점은 4.3%, 편의점은 0.1%, 준대규모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8일 오후 롯데호텔 서울 2층 에메랄드룸에서 한-영 FTA 개선협상 타결성과 업계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영 FTA 개선협상의 타결성과를 업계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선언 후, 변화된 통상환경을 반영하여 체결한 한-영 FTA 개선협상의 실질적인 혜택을 업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코트라(사장 강경성, KOTRA),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 및 제조업·서비스업 분야 주요 기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제조업·투자 분야 성과를 설명하는 세션1과 서비스 분야 성과를 설명하는 세션2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통적 제조업 분야 성과뿐만 아니라 우리 인력의 영국 입국 자유화, 웹툰·온라인 게임 시장 개방 및 시청각 서비스 공동제작 협정 추진 등 서비스·투자 분야 성과를 업계와 공유함으로써 우리 서비스 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고 영국 서비스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업계가 협상 타결의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법률검토와 협정문 국문번역 등 발효에 필요한 후속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통산업 유공자 및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도 참석한 가운데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43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훈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했고, 유통대상 부문 동탑산업훈장은 해외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 정춘호 GS리테일 부사장이 수상했다. 특히 유통산업의 건전한 발전 토대를 만든 공로로 상생·협력 부문은 페이퍼플레인키즈 등 5개사, 가격표시제 부문 김요섭 육거리 연금매장 대표 등 2명이 장관표창을 받은 가운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부문에서는 내수 진작에 기여한 김광수 동서식품 대표 등 22명에게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한국유통대상은 지난 30년간 유통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온 기업과 종사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정부포상 행사로 올해는 유통대상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디지털 전환, 상생·협력 문화 확산 등 유통산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조명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지난 11월 주요 유통업체 오프라인 13곳, 온라인 10곳의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2.9%, 온라인 매출은 5.3% 증가하며 동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백화점(12.3%), 편의점(0.7%), 준대규모점포(0.8%)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감소했다. 산업부는 소비심리 회복에 고급화 전략과 함께 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백화점이 겨울 패션, 해외유명브랜드, 식품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고, 편의점은 팝업 스토어,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 등으로 재미와 가성비를 제공하며 가공식품, 소포장 식자재 등을 중심으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는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 분야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한 달 만에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준대규모점포는 김장 채소류 중심으로 매출이 4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고, 온라인은 2024년 이후 지속된 10%대 성장의 기저효과로 지난달에 이어 한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증가 폭을 줄였다. 오프라인 상품군별 매출은 백화점의 해외 유명 브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시각 15일 영국 런던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Chris Bryant) 영국 산업통상부 통상담당장관과 함께 한영 FTA 개선 협상을 타결하고 이를 확인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부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랙시트) 선언 이후 한영 양국은 교역·투자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2011년 발효한 한EU FTA와 동일한 내용으로 한영 FTA를 우선 체결했고, 이후 한영 FTA 발효일부터 2년 내 후속 협상을 추진토록 한 원협정 조항에 의거해, 2024년 1월부터 지금까지 6차례 개선협상 및 5차례 통상장관회담과 다수의 회기간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계기 양자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한영 FTA 개선협상의 연내 타결을 위해 속도감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달 개최된 서비스·투자 추가 협상에서 양측은 쟁점을 최종 해소하고, 런던에서 개최된 통상장관회담에서 협상 타결을 선언하게 되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영국은 명목 GDP 기준 세계 6위, 유럽 2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