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3월 초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4일 경기 연천 소재 양돈농장(3,500여 마리)에서 ASF가, 경북 봉화 소재 산란계 농장(1만3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각각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 양돈농장은 3일 돼지 폐사 증가로 신고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4일 ASF 양성이 확진됐으며, 올해 전국 ASF 발생은 총 22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외부인·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농장 3,500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진행 중이며, 전체 사육 마릿수(약 1,177만5천 마리)의 0.02% 이하로, 수급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4일 02시30분부터 5일 02시30분까지 연천 지역 양돈농장과 관련 시설에 대해 24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고,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42개 농장과 역학농장 93곳에 대해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도축장 관련 농장 28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27개 위험 시·군의 부단체장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참석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가금농장에서 현재까지 6건 및 야생조류에서 12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겨울 철새 서식조사 결과 11월에 약 133만수가 국내에 도래하여 전월 약 63만수 대비 111.4% 증가했고, 국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3개의 혈청형(H5N1, H5N6, H5N9)이 확인되는 등 추가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이며, 과거 발생 상황을 보면 12월~1월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다발하므로 이를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중수본은 설명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은 27개 시군을 대상으로 가금 사육 밀도가 높고, 과거 발생 이력 등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27개 시·군을 선정해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