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국민의 식탁을 더 안전하게, 세계 무대에 한국 건강식품을 더 널리. 8일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는 오랜 시간 묵묵히 식품안전을 실천해 온 이들의 노고가 박수로 빛났다. 디지털 기술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전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 K-푸드를 세계에 알린 KGC인삼공사 안빈 대표가 이날 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식품안전을 지키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미래 식품 정책의 방향도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되새겨졌다. 올해 기념식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촘촘한 안전(Keep), 따뜻한 배려(Kind), 글로벌 성장(Knock), 디지털 혁신(Knowhow)’을 주제로 열렸다. 현장에는 정부, 식품업계, 소비자단체,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과 함께 미래 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롯데칠성 박윤기 대표…AI·QR로 안전을 설계하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식품안전 정보를 혁신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는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을 수상했다. 그는 푸드QR, AI 기반 라벨 검토 시스템,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 UX 구축 등으로 식품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제로소주 ‘새로’의 브랜드 세계관을 담은 체험형 공간 ‘새로도원’ 팝업스토어를 서울 압구정에 오픈했다. 이번 팝업은 AI 포토부스, 주령구 게임, 조서형 셰프와 협업한 다이닝 콘텐츠까지 더해져 브랜드 체험과 풍류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6월말까지 운영되는 ‘새로도원’ 팝업 스토어는 새로가 만든 무릉도원 '새로도원'이라는 신비한 공간에서 새로를 마시며 즐기는 풍류’를 강조하고자 기획했으며, 브랜드 체험 콘텐츠에 다이닝 체험을 별도로 구성했다. ‘새로도원’은 ‘새로구미가 만든 무릉도원에서 설탕과 근심, 걱정을 제로(Zero)화한다’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AI 포토부스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새로구미가 되어보는 도술의 방, 새로 굿즈와 인근 이벤트 업소의 제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주령구(酒令具)게임 등의 체험 공간, 포석정을 모티브로 꾸민 테이블에서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와 콜라보한 떡갈비, 감태김밥 등 4종의 메뉴와 디저트 및 칵테일로 구성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조서형 셰프가 ‘새로도원’에 직접 방문하며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제로’에 매실 향을 담은 ‘칠성사이다 제로 그린플럼’을 출시한다. 칠성사이다 제로 그린플럼은 매실 향을 더해 차별화된 맛과 상큼한 청량함이 특징이며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매실의 특징을 담은 옐로우 그린 컬러를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14일 10시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그린플럼 355mL를 선발매하고 무료배송 행사를 진행한다. 추후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에 매실 향을 더해 기존에 없던 특별함과 청량감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신제품을 기획했다"라며 “소비자 참여형 행사와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칠성사이다 제로 그린플럼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칼로리 ‘칠성사이다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블루라임’, 매실 향 ‘칠성사이다 제로 그린플럼’ 총 4종을 출시하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SNS와 미디어의 무분별한 주류 광고가 청소년들의 음주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배우 이도현을 처음처럼 새로 '엠버서더'로 선정한 롯데칠성음료가 논란이 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제로 슈거 소주 '처음처럼 새로'의 앰배서더로 배우 이도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배우 이도현의 부드럽고 산뜻한 이미지가 '처음처럼 새로'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바로 '엠버서더'라는 호칭과 활동범위다. 엠버서더는 홍보대사라는 뜻을 가진 용어다. 주로 패션과 뷰티쪽에서 주로 쓰이는 이 용어는 모델과 혼동되는 개념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계약조건이 더 구체적이고 까다롭다. 경계선은 모호하지만 활동 범위는 명확하다. 모델로 발탁될 경우 제품의 이미지와 특징을 전달하는데 그친다. 하지만 엠버서더의 경우 브랜드의 이미지와 모델의 세계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선정된 해당 카테고리는 곧 모델 자신이 되며 공동체를 이룬다. 그리고 엠버서더 활동을 TV광고가 아닌 자신의 SNS에 노출한다. 여기서 또 다른 문제점이 발생한다. 애초에 '엠버서더'라는 호칭은 식품, 그 중에서도 '주류'와는 어색한 조합이라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이 올해 9월 선보인 소주 신제품 '새로'가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새로는 롯데칠성이 16년 만에 선보인 제품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중심상권을 출시 한달 간 700만 병에 근접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 판매 격차는 사실 점점 벌어지고 있는 추세다. 하이트진로의 일등공신은 2019년 출시한 진로이즈백이다. 1970년대 진로를 리뉴얼한 진로이즈백으로 하이트진로는 시장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높여왔다. 진로이즈백은 지난 3년간 누적 판매 10억병을 돌파했다. 하지만 롯데칠성은 ‘처음처럼’ 외에 이렇다할 히트상품이 없다. 처음처럼은 변화를 위해 2021년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위해 도수를 16.9%에서 16.5%로 낮추는 등 리뉴얼을 진행했고 블랙핑크 제니를 모델로 기용하는 등 변화를 꾀했지만 매출액은 전년 대비 오히려 2.1% 감소했다. 또, MZ세대를 겨냥한 ‘처음처럼 순하리’와 ‘처음처럼 꿀주’를 선보였지만 하이트진로의 점유율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롯데칠성은 16년 만에 야심 차게 ‘새로’를 내놨다. 콘셉트도 처음처럼과는 아예 다른 특징을 내세워 차별화를 줬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인들의 커피 사랑은 남다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2018년 기준)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 132잔의 2.67배에 달합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카페족이 늘고, 하루에도 여러 잔 커피를 마시는 국내 소비자가 늘면서 인기를 끄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RTD(Ready To Drink)' 커피입니다. 편의점 등에서 구매해 바로 마실 수 있는 캔, 병 형태의 커피를 의미하죠. 그 중에서도 300ml 이상 대용량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커피 제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은 받은 제품은 동서식품의 ‘맥심 티오피(Maixm T.O.P)’입니다. 맥심 티오피는 점유율 17.8%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뒤이어 매일유업의 '바리스타', 롯데칠성의 '칸타타', 빙그레 '아카페라' 순입니다. 올해는 '바리스타룰스디카페인', '콜롬비아나마스터블랙', '조지아 크래프트블랙' 등 블랙커피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이 지난 4월 출시한 디카페인 커피 '바리스타룰스디카페인'는 삼투압을 이용해 원두에서 카페인만 제거하는 공법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관하고 ‘한국 3대3 농구연맹(KOREA 3X3)’이 주최하는 서울 챌린저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스포츠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칠성스트롱사이다 서울 3X3 챌린저 2019’로 타이틀이 확정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한국 최초 3대3 국제농구대회다. 롯데칠성음료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칠성스트롱사이다 브랜드 콘셉트 ‘속 시원하게 터지는 더 강한 탄산!’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스페셜 코트에서 치러지며, 대회 전날인 27일(금)에는 연습 게임 및 소비자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회 우승팀은 상금과 함께 10월 12~13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마스터스 출전권과 출전 경비를 얻게 된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회 현장을 찾은 농구팬을 대상으로 전광판 퀴즈 이벤트, 칠성스트롱사이다 마시기 게임 등을 통해 음료 및 수건, 물통 등을 선물로 증정하고, 시음회 뿐만 아니라 칠성스트롱사이다 제품을 형상화한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경기장 A보드, 골대 백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의 부진에 이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게 브랜드 평판도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7월 4일부터 2019년 8월 5일까지의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3,604,630개를 분석한 결과 롯데칠성의 브랜드평판지수 6,579,834로 지난 7월 대비 5.90% 감소했다. 하이트진로가 브랜드 참여지수(772,035), 미디어지수(2,016,853), 소통지수(2,043,282), 커뮤니티지수 (1,752,867), 시장지수(3,659,809), 사회공헌지수(1,221,71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466,560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9,904,155와 비교하면 7.98% 상승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 2분기 맥주 소매점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도 롯데주류(대표 김태환)는 '클라우드'가 201억2100만원을 기록해 간신히 10위를 지켰으며, '피츠'는 순위권 밖으로 밀리는 굴욕의 성적표를 기록했었다. 하이트진로의 히트상품 '테라'는 올해 2분기 3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테라는 판매량이 출시 101일만인 지난 6월 29일 3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는 생수 시장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오리온도 가세하기로 결정했다. LG생활건강은 내년 '울릉샘물'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10월 울릉 추산마을에서 생수공장을 착공한다. 2013년 울릉군은 추산용천수를 지역 대표 생수 브랜드로 키우고자 샘물개발 허가를 취득했고 2017년 LG생활건강을 샘물 개발사업 민간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울릉군이 샘물개발허가권, 공장부지 및 기반시설 제공, 각종 인허가 지원 등을 맡는 대신 LG생활건강은 자본조달,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 먹는 물 개발에서 제조·판매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할 계획이다. 오리온도 생수를 새먹거리로 정했다. 오리온은 생수사업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이를 위해 3년 전 제주용암수의 지분 57%를 인수하고 작년에는 30%를 추가로 사들였다. 또, 이르면 9월 부터 제주도 구좌읍 용암해수단지에 제주용암수 생산공장과 물류센터를 완공한다. 전작인 '마켓오'로 인해 프리미엄 전략에 재미를 본 오리온은 생수에도 '프리미엄'을 강조할 계획이다. 패키지에도 신경을 썼다. 제품이 '복숭아 워터'인 점을 살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달콤한 수박 과즙에 진짜 수박 과육을 넣어 씹는 맛을 살린 과립주스 ‘사각사각 수박’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 2017년에 출시된 ‘사각사각 꿀배’와 올해 초에 선보인 ‘사각사각 복숭아’에 이어 ‘사각사각’ 브랜드로 선보이는 세 번째 제품으로, 정체된 주스 시장에서도 과립주스 시장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약 27%(업계 추정치)로 꾸준히 성장하는 점에 주목해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습하고 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수 있는 제철과일 수박의 인기가 높아지고, 내부분석 결과에서도 여름철 주스에 어울리는 과일로 바나나, 사과, 딸기 등을 제치고 수박이 1등을 차지한 점에 착안해 수박을 사각사각 브랜드의 신규품목으로 선정했다. 사각사각 수박은 달콤한 수박 과즙에 진짜 수박 과육을 넣어 씹는 재미를 더한 과립주스로,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을 먹고 싶지만 한 통을 사먹기 부담스럽거나 다듬는 것이 번거로울 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패키지는 수박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이면서도 제품의 속성을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점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