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과 농촌 분야 전문가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촌협약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새정부 농촌정책 분야 국정과제를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 수렴 후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식품부가 지자체 공무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의 단계적 도입, 농촌특화지구 육성, 창업·관광 공간 등으로 빈집 정비·활용, AI 기반 수요맞춤형 교통 모델 확산 등 새정부의 농촌정책 분야 국정과제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6년 농촌협약 추진방향에 대한 안내를 하고, 협약체결 연차별로 그룹을 나누어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교환한 후 그 결과를 공유한다. 농촌협약 우수사례로 충남 청양군은 생활·먹거리·건강 등 개별 돌봄 서비스를 개편한 다-돌봄 운영을 통해 농촌 지역에 부족한 문화, 건강 등 사회서비스 기능을 강화했고, 전북 임실군은 식품사막화 해소 등 기초생활인프라 지원을 위해 지역 시니어클럽이 주체가 되어 행복마켓을 운영했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새정부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현장과 소통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기관으로 전북연구원을 지정하였다고 16일 밝혔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교육훈련기관은 주민공동체 등 농촌의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주체 대상 교육훈련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전북연구원은 지역서비스공동체·특화서비스공동체·사회적 농업 분야 등 분야별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어 교육훈련기관으로 이번에 지정됐다. 전북연구원이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서비스공동체·사회적 농장·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으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체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지역 차원의 정책 연계 및 현장 운영 역량 강화까지 넓혀나갈 예정이다. 교육훈련은 전북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5월에는 사회적 농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 치유, 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천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6월부터는 지역서비스공동체 대상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