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오는 31일까지 제3회 K-푸드 플러스 수출탑에 도전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과 농산업의 수출을 독려하고자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 수출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도약상·시장개척상·혁신파트너상)으로 구성되고, 올해는 수출탑 중 대상과 최우수상의 자격 요건을 전년 대비 수출실적 10% 이상 상승에서 5% 이상 상승 조건으로 완화해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또한 테마탑 중 혁신파트너상을 신설해 생산기반 조성, 농업기술 확대, 상생협업 노력 등으로 수출 기여한 기업도 평가 대상에 포함했으며, 수출실적 인정 기간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1년간이며, 직접 수출실적뿐만 아니라 간접 수출실적도 인정된다. 시상 규모는 50개 기업으로 시상식은 12월 중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농식품과 농산업 분야에서 수출성과가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정부의 엄격한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의 사내대출에 관한 정부 지침을 무시한채 방만한 부동산 대출제도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직원에게 제공한 주택융자금 대부분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관한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주택융자금을 지원할 때는 대출한도가 7,000만원으로 정해져 있으며, 금리는 한국은행의 ‘ 가계대출금리 ’ 이상으로 책정해야 한다. 또한 무주택자가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aT는 이를 모두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T가 최근 5년간(2021~2025.08) 대출한도를 초과해서 지원해준 사례는 △2021년 74건(70억 2,950만 원) △2022년 33건(30억 2,450만 원) △2023년 20건(19억 2,420만 원) △2024년 29건(27억 9,369만 원)이었으며, 2025년의 경우 8월까지 13건(12억 3,900만 원)으로 여전히 지침을 어기고 있는 것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미국 서부의 K-푸드 전략 거점인 LA를 방문해 김치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과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한류 열풍과 건강식 트렌드를 타고 미국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 중인 한국 농식품은 이제 교민시장을 넘어 주류 마켓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aT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지 업계와의 실질적인 소통과 공동 대응 방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aT는 K푸드 확산의 전략적 거점인 LA를 현지시각 20일과 21일 방문해 주요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 및 동포 경제인 단체와 만나 유통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미국 서부 시장 공략을 위한 실질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aT는 K푸드 대표 수출품목 김치의 수출 확대를 위해 김치 수입유통업체 풀무원푸드USA(조길수 대표)를 방문해 수출 동향을 점검한 뒤, 대표적인 한인마켓인 갤러리아 마켓을 찾아 김치 판촉 행사 현장을 살피고 홍보 마케팅 확대를 당부했다. 미국 LA 시장에서는 한인 커뮤니티와 건강식품에 관심 높은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김치가 일상적 식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수요에 힘입어 김치는 교민시장을 넘어 월마트, 코스트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벤치마킹 과정 교육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벤치마킹 과정은 농식품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단기 교육과정으로, 이번 모집 규모는 총 25명으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국내 사전교육과 해외연수로 구성된다. 국내 사전교육은 수출지원사업 활용, 바이어 발굴 방안, 박람회 활용 등으로 진행되며, 해외연수는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 참관, 바이어 간담회, 현지 농식품 유통시설 견학 등으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안내 사항과 교육 신청은 교육원 누리집(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일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끈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 방한단 등 친선 외교 인사들을 초청해 김치 명인 김장 클래스와 전통차, 전통주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전통식품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 방한단과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의 에밀리아노 와이셀피츠 대사, 주한미군 부사령관 부인 나탈리 크로켓 여사, 험프리스 문화체육회 수키 우드 회장 등이 두루 참여했다. 경기 남양주에서 이하연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 김장 클래스에 참여해 김치 종주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해외 최초로 ‘국가 차원의 김치의 날’을 이끌고 평소 김치 애호가로 알려진 킨타나 전 의원은 본인이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보며 연신 “께 리꼬(맛있다)”를 외쳤다. 이어 서울 종로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이음에서 전통차 전수자 신선미 명인의 작설차 다도 체험 클래스에 참여해 한국 전통차를 맛보고, 아르헨티나 전통차인 마테차도 소개하며 양국의 차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주 갤러리 시음회에도 참여해 한국 전통주의 오래고 깊은 맛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