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거래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 확대와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차단하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본격 추진한다. 3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 농산물에 대해 4월부터 11월까지 중점 안전관리 기간을 설정․운영하는 등 온라인 거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로 조사 대상은 농가,농업법인,지자체 등이 운영하는 온라인 직거래, 산지에서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산물을 포함하며, 조사물량은 지난해 1,600건에서 1,800건으로 확대하여 잔류농약 463종 이상을 검사할 계획이라고 농관원은 설명했다. 농관원은 중점 안전관리 기간 동안 농장에서 농산물이 출하되기 전에 안전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 연기, 폐기 등의 강력한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부적합 발생 농업인에게는 농약사용 교육 등 부적합이 재발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김철 원장은 “농산물 구매 패턴 변화에 맞추어 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은 경남 밀양시의 대표 특산품인 ‘밀양딸기’를 2026년 2월 27일 지리적표시(PGI) 제118호 농산물로 신규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PGI 제도는 특정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임을 국가가 인정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제도다(1999년 도입). 이번 등록을 통해 ‘밀양딸기(Miryang Strawberry)’는 명칭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호받으며, 소비자들에게는 국가가 보증하는 프리미엄 딸기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밀양딸기는 1943년 삼랑진 지역에서 최초로 재배됐다. 밀양강과 낙동강, 바닷물 등 세 갈래 물결이 만나는 ‘삼랑진(三浪津)’ 특유의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 풍부한 일조량은 딸기 생육의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밀양딸기는 지역 생산량의 70% 이상을 전통적인 ‘토경(土耕)재배’ 방식으로 생산해 땅의 양분을 듬뿍 머금은 진한 풍미와 10 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 치밀한 과육을 자랑한다. 한편 농관원은 지리적표시 등록 관리와 더불어 우수 등록법인(품목)에 대한 판로확대 등 육성을 지원하며, 운영 부실 법인(품목)은 등록취소 하는 등 제도 내실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