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대한민국이 국제 식품 규격 논의의 핵심 무대인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가공과채류분과(CCPFV) 의장국을 맡으며, 국제 과일·채소 가공식품 기준 제·개정 논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고구마·감·식혜 등 국내 가공 농식품을 포함한 신규 품목의 국제 기준 설정 논의도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Codex 가공과채류분과(CCPFV) 의장국 수임 기념식’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의장국 활동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Codex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내외 식품 산업·학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CCPFV는 과일·채소 가공식품의 안전·품질·표시 기준을 논의하는 Codex 내 핵심 실무 분과로, 국제 식품 교역에서 활용되는 세부 규격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60년 미국 의장 체제 종료… “과학·투명·포용 가치 계승” 기념식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은 대한민국의 CCPFV 의장국 수임을 공식 선언하며 국제 연대 강화를 강조했다. 오 처장은 “이번 의장국 수임은 우리나라의 식품안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중국 해관총서(GACC)가 지난 10월 14일 발표한 '수입식품 해외생산기업 등록관리 규정(제280호령)'의 주요 개정 내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국 해관총서는 2022년부터 시행 중인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반영하여 ▲해외 식품안전 주관 당국 및 식품기업의 책임의 명확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목록 관리체계 도입, ▲위해분석 기반의 식품유형별 분류 체계 구축, ▲준법기업에는 절차적 편의 제공 및 위반기업에는 엄정한 제재 적용 등을 배경으로 하여 동 제도의 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분석보고서에는 주요 개정 사항을 7개 항목으로 구분해 현행 및 개정 내용을 비교·분석하고, 특히 규제강화 개정사항과 관련해 우리나라 수출업체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함께 제시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이번 개정으로 우리나라 중국 수출기업의 등록 관리 관련 행정 절차는 다소 간소화되었으나 등록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및 명단 공개 확대 등으로 규제가 강화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공개 예정인 ‘공식 추천 등록이 필요한 식품 목록’은 식품의 위험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