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윤리강령 제정위원회를 구성. 운영을 통해 윤리헌장을 개정하고 및 윤리강령을 신규로 제정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개정은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과 윤리경영 표준모델에 근거하여, 기관의 비전과 업무 특성을 반영한 윤리경영 체계를 새롭게 재정립하고자 추진됐다. 위생방역본부는 이번 제·개정은 단순한 선언적 윤리가 아닌, 임직원의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윤리기준 수립에 중점을 두고,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디지털 윤리 등 사회적 가치를 강령에 구체적으로 반영했고, 변화하는 정책과 사회 환경에 부합하는 내용도 포함했으며 윤리강령 제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종별 내부직원 대표와 청렴 거버넌스 외부위원 등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전 직원 대상 의견 조회, 청렴시민감사관 회의 등을 거쳐 제·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확정된 윤리헌장과 윤리강령은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는 물론,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위생방역본부는 기대하고 있으며, 윤리강령을 기관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누리집 게시 등 대내외 공포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관한 2024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산하 8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타공공기관 및 미지정기관 등 총 8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3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식품안전정보원은 경영전략, 운영체계, 사회적책임 이행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이재용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평가로, 신임 기관장의 정책 리더십이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재용 원장은 취임 후 청렴·공정·조화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을 국제 규제조화와 식품안전관리의 디지털 혁신으로 결정해 부임 후 9개월간 식품안전정보원의 혁신을 주도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정부의 식품 규제외교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규제외교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및 전문인력 배치, 산업체 의견 수렴을 통해 덴마크 매운 라면 수출규제 철폐 지원 등 K-푸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정부 기관 최초의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42001 인증 획득 및 일반소비자가 다양한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