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 축제가 막을 올렸다. ‘한 잔에 담긴, 더 큰 커피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제24회 서울카페쇼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막, 올해 행사는 글로벌 35개국 631개사, 3,903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아시아 최초의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서울카페쇼는 커피 한 잔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확장을 조명하기 위해 브라질, 콜롬비아,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 주요 산지 국가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커피, 차, 디저트, 원부재료, 장비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카페 산업 전반의 최신 트랜드를 22일까지 선보인다. 매년 서울카페쇼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들의 머무는 공간 중 하나인 A홀은 카페 이노베이션 뱅크(Cafe Innovation Bank)를 주제로, 신규 창업부터 브랜드 확장, 운영 전략까지 카페 산업 전반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장비를 비롯해 원부재료,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실질적인 창업 아이템과 메뉴 개발, 고객 경험, 공간 콘셉트 등 차별화 전략을 제시하며 예비 창업자와 카페 운영자들의 매장 운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SNS 채널에서 진행한 ‘붕어빵 액막이 키링’ 증정 이벤트에 약 1만 1천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240명을 추첨해 키링을 증정했으며, 약 4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굿즈는 겨울 시즌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대표 메뉴 ‘붕어빵’ 2종에서 착안했다. 특히 최근 ‘슈붕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슈크림 붕어빵까지 반영해, 키링도 2종으로 제작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또한 전통 민속신앙에서 액운을 막는 상징이었던 ‘액막이 명태’를 귀여운 붕어빵 형태로 재해석했다. 올망졸망한 눈과 따뜻한 색감을 더한 이 캐릭터는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재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작고 귀여운 굿즈'를 선호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와 ‘K-샤머니즘’ 감성과 결합한 이색 아이템으로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정식 출시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이디야커피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