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국내 기술로 육성한 감귤(만감류) 미래향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16일 서귀포 농가에서 재배 농가, 유통업계, 감귤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미래향 품질 특성과 재배 안정성, 시장성을 점검하고, 농가·유통 관계자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미래향의 실제 재배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맛 등 다른 감귤류와의 차별적 특징, 최근 감귤류 구매 경향, 출하 시기 경쟁력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미래향 품질과 시장성을 확인한 뒤 단계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실증 재배에서 안정적인 생육과 수확량, 관리 편의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정식 출하를 기다리는 현장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가 2022년 개발한 미래향은 짙은 오렌지색 껍질로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당도는 12브릭스, 산 함량은 1.1%고 나무에 가시가 없어 작업 시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에 수확량도 기존 인기 품종 황금향보다 15~20% 많다. 2025년 기준 32.7ha에서 재배 중이며, 짧은 기간 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5 제주감귤박람회’가 20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하며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제주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문삼)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제주 감귤!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에 앞서 감귤농가 300여 명이 참여한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감귤산업의 주역인 농민들이 직접 박람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 숨비소리합창단, 다온무용단, 해병대 군악대 공연 등이 분위기를 더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에서 “감귤은 4년 연속 1조 원 시대를 열며 제주 1차 산업 5조 원 시대를 견인한 대표 농산물”이라며 “기후위기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감귤산업을 위해 농정 체계를 한 단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문삼 조직위원장도 “감귤박람회는 소비시장 확대와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기후변화 대응 세미나, 유통상담회, 아시아 시트러스 협의체 발족 등 실질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