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정의 달 5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나누는 식사는 단순한 끼니를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이를 맞아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한우 맞춤 요리 4종을 제안, 가족 모두의 식탁 만족도를 높이고 한우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노년층 보양식엔 ‘한우 도가니탕’ 노년층은 나이가 들면서 소화 기능이 약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양식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 한우 도가니는 소의 무릎 관절 부위로, 연골과 힘줄이 주로 포함되어 있어 콜라겐과 젤라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에 장시간 푹 끓여 만든 도가니탕은 식감이 매우 부드러워 씹는데 부담이 적으며 소화도 용이해 기력 회복을 위한 노년층의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중장년층 고단백·저지방 식단 안성맞춤 ‘한우롤’ 중장년층은 체력 유지를 위해 단백질 섭취는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지방 섭취는 줄이려는 경우가 많다. 한우 우둔살은 저지방·고단백 대표 부위로, 근육의 결이 살아있어 얇게 썰어 조리하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식단 관리에 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농식품은 한우, 과일, 건강기능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물용은 건강을 챙기는 실속형 중심으로, 구매처는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양분 경향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도권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한 가정의 달 맞이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결과를 분석해 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 실태를 파악하고, 유통 및 판촉(마케팅)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실시했고, 소비자들은 어버이날 55.5%, 어린이날 26.1% , 스승의날 5.7% 순으로 가정의 달 기념일을 챙겼으며. 10명 중 약 6명은 평소와 비슷하게 소비하겠다고 답했다. 어버이날에는 육류 38.0%, 과일류 29.4%, 건강기능식품 18.8% 순으로 구매했고, 목적은 가족 식사용, 건강을 위해서가 대부분이었고, 어린이날에는 과일류 36.8% 구매 의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육류 33.1%, 유제품 7.2% 등이 차지했으며, 주로 가족 식사용, 간식용으로 구매한다는 답이 많았다. 농식품 주요 구매처는 여전히 대형마트를 선호했고, 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로 지정 68주년을 맞은 어버이날.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는 날”이라는 취지는 그대로지만 시대에 따라 효도의 방식과 선물도 크게 달라졌다. 달걀 한 판, 빨간 내복, 안마기, 현금까지, 어버이날 선물의 변화는 한국 사회의 소비문화와 경제 흐름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2025년 현재, 효도는 ‘맞춤형’과 ‘실속’을 키워드로 진화 중이다. 1950~60년대: 달걀 한 판이면 효도 완성 – 결핍의 시대 1956년 지정된 ‘어머니날’(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확대)은 당시 ‘무엇을 사 드린다’기보다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가 더 중요한 시대였다. 전쟁 직후 가난했던 시절, 자식이 손수 지은 쌀 한 됫박이나 기른 달걀 한 판을 건네면 부모는 그 자체로 감격했다. 농촌에선 감자나 보리, 뽕잎 같은 자급 농산물을 건넸다. 1970년대: 생필품과 빨간 내복, 실용이 최고 산업화가 본격화되면서 도시 인구가 증가하고, 생필품이 어버이날 선물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비누·면도기·설탕·밀가루 같은 생활용품은 고마움과 실용성을 함께 담은 효도 아이템이었다. 특히 ‘빨간 내복’은 부모님 선물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당시 광고에서도 "효도는 빨간 내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정의 달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가정의 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는 전국의 대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믿을 수 있는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며, 착한 가격의 프리미엄 한우로 입소문을 타며 매년 꾸준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19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한우와 가공품, 부산물을 선보이는데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를 포함해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대구), 녹색한우(전남), 서경한우(경기), 영풍축산(경북),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참품한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의성마늘소(경북), 소깨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총체보리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토바우(충남), 대관령한우(강원), 홍천한우(강원), 신선설한우(경기)까지 총 19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1등급 등심을 100g 당 5,410원의 초특가에 선보이고, 채끝 등 구이용 부위를 비롯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 주선태 청장은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육류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16일 식육포장처리업체 하이랜드이노베이션(경남 창원 소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포장육 제조 작업장 위생관리 점검 ▲보관·유통 과정 온도관리 등이며,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주선태 청장은 방문 현장에서 “최근 식생활 변화로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이 쌀소비량보다 많아지고 있는 만큼 축산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 증가로 육류 소비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축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포장육 등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콜라보를 통해 출시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전용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6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백화점, 할인점, 대형마트 등 총 30여 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동원F&B는 최근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력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콜라보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천지인 홍삼정 키즈’는 패키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 버스트’와 ‘시크릿쥬쥬’의 캐릭터를 그려 넣었으며, 어린이 종합비타민 ‘키누 츄어블 멀티비타민’은 핑크퐁 캐릭터를 패키지에 활용했다. ‘꼬마버스 타요’가 그려진 ‘천지인 어린이 홍삼젤리’는 특히 인기가 많은 품목이다. 동원F&B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어린이 홍삼액과 홍삼정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베이블레이드 공식대회에서 사용 가능한 국내 미출시 한정판 완구를 증정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과 핑크퐁 캐릭터 풍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