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21만 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16%를 넘어섰다.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전망된다. 문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각종 경제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로문 법학박사·법률행정공감행정사에게 10회에 걸쳐 우리 사회 시니어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정책적 대안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키오스크 환경의 개선방향 키오스크는 계속해서 광범위하게 설치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키오스크를 피할 수 없다면 어르신이나 사회적 약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죠. 오늘은 키오스크 환경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키오스크 설계단계에서부터 사회적 약자가 접근하기 쉬운 키오스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복잡한 주문단계를 최대한 단순화 하고, 스크린의 글자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어르신들이 음성을 듣고 단계를 따라갈 수 있도록 음성지원 키오스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르신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키오스크 개발에 소요되는 예산을 정부가 대폭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도 지원은 한다지만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무더운 여름 보양식하면 '삼계탕'을 첫 손에 꼽으실 텐데요.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에 소화가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으로 대표 보양식 식재료로 꼽힙니다. 오늘 소개할 신제품은 닭고기를 활용한 SPC삼립의 ‘효계 숯불 닭갈비’3종과 하림의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 입니다. SPC삼립의 ‘효계 숯불 닭갈비’ 3종은 맛집 트렌드 데이터에서 추출한 신사동 가로수길 대표 맛집인 숯불 닭갈비 전문점 ‘효계(曉鷄)’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효계는 세계 3대 요리학교 출신 청년 쉐프가 운영하는 합정 닭꼬치구이 맛집 '쿠이신보'가 2020년 오픈한 숯불 닭갈비 전문점입니다. 하림의 ‘누룽지 닭백숙’도 살펴볼까요. 이 제품은 집에서 간편하게 끓이기만 하면 삼계탕을 즐길 수 있게 만든 밀키트 제품입니다. 먹기 편하게 자른 신선한 닭고기 한 마리와 진한 국물 맛을 낼 치킨스톡, 몸에 좋은 국산 한약재 5종이 담긴 티백과 누룽지까지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조리를 한번 해볼까요. 하림의 ‘누룽지 닭백숙’ - 흐르는 물에 닭고기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냄비에 물 1L를 넣고 닭고기와 황기백숙용 티백, 누룽지, 치킨스톡을 넣고 닭고기가 익을 정도로 충분히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21만 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16%를 넘어섰다.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전망된다. 문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각종 경제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로문 법학박사·법률행정공감행정사에게 10회에 걸쳐 우리 사회 시니어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정책적 대안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키오스크의 장점과 단점 지난 시간에는 어르신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인 키오스크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오늘은 키오스크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알아야 키오스크의 개선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키오스크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장점은 인건비 절약입니다. 영세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종업원을 고용하지 않고도 사장님 혼자서도 충분히 식당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한 사람의 인건비는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식당 외에도 영화관이나 병원, 그리고 영세 자영업자가 아닌 기업에서도 한 대의 키오스크 당 최소한 두 사람 이상의 인건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점으로 시간 절감을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식당에서 사장님 한 분이 음식 만들다 주문받고 계산하는 등 1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며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각종 온열질환과 면역력이 약한 고령일 경우는 온열질환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위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좀 더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을 만나 사상체질별 여름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안녕하세요. 한의사 김수범입니다. 오늘은 무더운 폭염 시대에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앞으로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 같은 예상이 듭니다. 이러한 무더위가 계속되면 일사병, 열사병 등의 주의를 하셔야 되겠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해수욕장이나 개천으로 많이 놀러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무더운 햇볕에 오래 노출하다 보면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나죠. 양기가 없는 분들은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얼굴이 하얘지면서 졸도하는 그런 상황까지 되고요. 열이 많은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답답하고 얼굴이 붉어지고 머리에 땀이 많이 나고 흥분하고 또 남들과도 싸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21만 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16%를 넘어섰다.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전망된다. 문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각종 경제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로문 법학박사·법률행정공감행정사에게 10회에 걸쳐 우리 사회 시니어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정책적 대안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키오스크에 대한 경험과 키오스크의 문제점 노인문제에 대한 두 번째 주제를 살펴볼 시간입니다. 주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전에 이 주제에 대한 경험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몇 년 전 대학로에서 국수를 먹으려고 작은 식당에 들어갔는데 주방의 사장님 외에는 주문받는 사람도 없이 한쪽 구석에 기계 하나가 있었고 기계 위에 “여기서 주문해주세요”라고 글이 있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기계라 머뭇거리며 약 2분 만에 주문을 마쳤습니다. 몇 개월 전에는 햄버거가 먹고 싶어 유명 패스트푸드 버거왕에 갔는데 프런트에 주문 받는 사람은 없고 어느 기계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있었고 저도 줄 서서 기다리는데 제 앞에는 학생, 그 앞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어르신이 자신의 차례가 되어 기계 앞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연일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초복의 단골 메뉴 ‘삼계탕’을 주제한 음원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국악계의 아이돌 ‘이윤아’가 ‘삼계탕타령’을 발매했다. 한국의 음식을 국악으로 표현하는 K-food 음악 시리즈 그 첫 번째곡 ’삼계탕 타령’은 재밌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위에 힙한 리듬 ,이윤아의 판소리 랩 ,대금,해금,가야금 과의 앙상블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삼계탕 탕탕탕'이라고. 외치는 훅 부분이 귀에 쏙쏙 박히는 신나는 곡이다. ‘비빔밥타령’,’불고기 타령’ 등 10가지 색의 시리즈로 발매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는 진정한 우리것의 세계화를 만들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초복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사이에 들어가며 복날음식삼계탕은 한국 고유의 음식으로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인삼, 대추, 생강, 마늘 등의 재료와 함께 고아 만든 우리 한식의 여름철의 대표적인 보양음식이다. 삼계탕을 언제부터 먹게 되었는지 정확한 것은 없으나 삼국시대 신라의 시조 탄생에서 닭이 거론되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우리 민족이 닭을 사육되고 있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삼계탕 요리가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천막농성 148일차. 낙농가의 투쟁이 쏟아지는 빗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낙농가의 천막농성은 정부의 '낙농산업 제도 개편' 때문입니다. 원유 가격 결정 방식을 '생산비 연동제'에서 '용도별 차등지급제'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낙농가는 정부와의 최종 협의가 결렬되자 제2차 강경투쟁에 돌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3일 정부와 협의가 최종 결렬되고 유업체 협상거부 지속시 납유거부 등 제2차 강경투쟁에 돌입키로 하고, 그에 앞서 도별 궐기대회 및 우유반납투쟁을 평화적으로 진행해 낙농가의 어려움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전했습니다. 도별 궐기대회 및 우유반납투쟁은 지난 11일 충남에서 먼저 시작을 알렸으며, 각 도별 도지회 주도로 지역여건에 맞는 일정에 따라 해당 도청 앞에서 준법투쟁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낙농산업 제도 개선 방안’은 원유를 마시는 우유(음용유)와 치즈 등을 생산하는 가공유로 분리해 음용유 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하고 가공유 가격은 낮게 책정하는 용도별 차등지급제 도입이 골자입니다.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구분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편집자 주> 매주 많은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끄는 신제품을 푸드투데이가 선정했다. 이번주는 CJ제일제당의 ‘누룽지 닭다리 삼계탕’, 동서식품 ‘맥식 티오피 미디엄 로스트', 대상 청정원의 건강기능성 표시 제품을 리뉴얼한 ‘홍초’, 풀무원 샘물의 여름을 겨냥한 ‘해양심층수, 브리지톡’ 3종,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앤바디’, 신세계푸드의 ‘베키아에누보 파베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를 소개한다. 여름철 입맛 살려주는 CJ제일제당 ‘비비고 누룽지 닭다리삼계탕’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은 비비고 누룽지 닭다리삼계탕을 출시했다. 진하게 끓여낸 닭 육수에 통다리와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낸 닭 안심살을 넣고, 알알이 식감이 살아있는 누룽지와 귀리를 듬뿍 담은 제품이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위인 닭다리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해 한 마리 통째로 들어간 시판 삼계탕 제품 대비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 출시로 비비고 삼계탕은 2종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이 기호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더운 여름철 뜨거운 불 앞에서 조리하지 않고도 용기에 그대로 붓고 전자레인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년간의 공백을 깨고 10주년을 맞이한 2022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치맥의 성지에서 열(十)열(熱)히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 폐막했다.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기존보다 약 일주일 빠른 지난 6일 개막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일상회복 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첫 민간 축제임을 증명하듯 닷새 일정 동안 수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년간의 공백 기간을 메우기 위해 축제장 환경 및 축제 콘텐츠를 대거 업그레이드했다. 위생 및 참여업체 만족도 제고를 위해 기존 몽골텐트 형태 부스를 컨테이너로 바꾼 것과 더불어 SNS 콘텐츠 확대 재생산을 위한 100m 대형 포토존과 이색 포토존 조성, 프리미엄 사전 예약존 확대운영,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에코 캠페인 진행, 다회용기 사용, 이색 분리수거존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콘텐츠 중 하나로 '프리미엄 사전예약 테이블존'을 꼽을 수 있다. 축제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 쾌적한 무대 관람 및 식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 프리미엄 테이블존은 '사전예약'으로 운영됐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노태영 기자] <편집자 주> 매주 많은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끄는 신제품을 푸드투데이가 선정했다. 이번주는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의 '고메 파스타', 오뚜기(대표 황성만) '토마토 하이라이스',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환자용 식품 브랜드 '뉴케어', SPC그룹 던킨의 블렌딩 음료 ‘티트라 아이스티’ 2종, 하림(대표 정호석)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를 소개한다. 본격적인 장마가 다가오면서 식품업계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특식과 보양식 메뉴를 내놓고 있다.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이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 레스토랑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파스타’ 2종을 출시했다. 기존 고메 피자∙수프와 함께 인기 이탈리안 메뉴 3종 구성을 갖춰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근사한 이탈리안 식사 한 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고메 브랜드에서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봉골레 오일’과 ‘트러플 크림’ 두 종류다. ‘고메 봉골레 오일 파스타’는 오일 베이스 소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얇고 납작한 모양의 링귀네 면을 사용했고, 바지락과 마늘, 각종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가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고메 트러플 크림 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