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가정간편식(HMR)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이 밀키트(meal kit·반조리음식) 시장에 뛰어든다. 밀키트는 손질이 끝난 식재료가 포장된 HMR의 한 종류다. CJ제일제당은 23일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 본사에서 ‘R&D TALK’ 행사를 개최하고,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쿡킷’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올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고, 향후 3년 내 1000억원 규모로 매출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어 올해 11월까지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밀키트 센터를 건설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새롭게 론칭한 ‘쿡킷’은 ‘전문 셰프의 요리키트’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신선한 식재료와 전문점 수준의 레시피를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최고의 서비스와 메뉴 개발에 힘썼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 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밀키트를 선보이기 위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만들었다.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의 경쟁력과 인프라를 결합해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단연 '김치'다. 우리 국민의 김치 사랑은 그야말로 대단한데 2016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은 연간 36.1kg이다. 우리 선조들은 일년 먹거리 준비로 김치를 빼놓지 않았고 '김장'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1000여 년의 역사를 지낸 한국의 김장문화는 이웃 간 사랑과 연대감, 정체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세계 6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김치는 가열하지 않아 각종 영양소가 살아 있고 발효과정을 통해 젖산이 생성돼 유해균의 증식을 스스로 억제하고 살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김치의 우수성은 해외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잡지 ‘헬스’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스페인 올리브유, 인도 렌틸콩, 일본 낫토, 그리스 요구르트, 대한민국 김치가 그 주인공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치의 과학성. 전민경 아나운서, 김성은 한복모델과 함께 김치의 어원과 유래, 세계 속의 김치에 대해 알아 본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민경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 김치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단연 '김치'다. 우리 국민의 김치 사랑은 그야말로 대단한데 2016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은 연간 36.1kg이다. 우리 선조들은 일년 먹거리 준비로 김치를 빼놓지 않았고 '김장'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1000여 년의 역사를 지낸 한국의 김장문화는 이웃 간 사랑과 연대감, 정체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세계 6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김치는 가열하지 않아 각종 영양소가 살아 있고 발효과정을 통해 젖산이 생성돼 유해균의 증식을 스스로 억제하고 살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김치의 우수성은 해외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잡지 ‘헬스’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스페인 올리브유, 인도 렌틸콩, 일본 낫토, 그리스 요구르트, 대한민국 김치가 그 주인공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치의 과학성. 전민경 아나운서, 김성은 한복모델과 함께 김치의 어원과 유래, 세계 속의 김치에 대해 알아 본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민경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 김치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평화와 번영, 통일의 시대를 맞아 통일농업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농업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이 지난 6일 경기도 용인 소재 한국민속식물원에 모였다. 북한 평안도 지역 농업교류사업 일환으로 '채소종자지원' 행사가 열린 것.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중국대련광윤농업발전유한공사가 주최하고 농업법인 국제농업개발단,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주관, 푸드투데이, 아시아 종묘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199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채소종자지원사업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각별한 당부로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남북간 농업교류 사업으로 1997년 시작한 이후 한 두해 빼고는 꾸준히 진행됐다. 23년 동안 약 34억원에 상당하는 종자가 지원됐다. 이번에 북한으로 지원되는 채소종자는 약 10톤 정도 되며 시중 가격으로는 톤당 보통 1억원으로 환산할때 총 10억원 규모에 이른다. 지원되는 채소의 품종은 15가지이며 기존에는 엽채류만 보냈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산 고추, 단호박, 애호박 등 총 65가지 품목을 보낸다. 기존에는 북한의 함경도를 비롯해 낙후된 지역에 채소종자 지원을 했는데 평안도는 올해 처음으로 농업교류를 시작하게 됐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4일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상품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상품 전시와 홍보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다양한 지원 기관들을 소개함으로써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열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상품전’은 조배숙(민주평화당 전북익산을), 이춘석(더불어민주당 전북익산갑) 의원이 공동 주최,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배숙, 이춘석 의원을 비롯해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정헌율 익산시장, 문경민 하림지주 전무,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정윤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양희준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내빈과 국회 직원,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의 첫 국가식품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탄생 후 처음으로 열린 상품전은 푸드마켓 존(입주기업 제품)과 청년창업랩 존으로 꾸며졌으며, 푸드마켓 존에는 냉장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경기도 과천 소재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류안전관리 교육이 한창이다. 경인지방청은 지난 3일 ‘2019년 주류안전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주류제조업체 112개가 참여해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사항 및 주류안전관리 정책 방향 △주류제조업 영업자 준수 사항 및 주요 위반 사항 △주세법 및 주류제조자가 지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류 관련 담당자간 소통을 이어갔다. ◇ 2019년 주류안전관리 정책 방향은? 경인식약청에서는 주류 안전 관리를 위해 '주류위생등급제'를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주류업체에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류위생등급제는 위생관리 수준에 따른 출입검사를 차등 관리함으로서 효율적인 식품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3년 주기로 전체 주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정기평가를 실시해 3등급으로 구분하며 이후 2년간 3등급(자율.일반.중점)을 차등해 관리한다. 자율관리는 2년간 영업자 스스로 1년 1회 자체 평가를 실시, 스스로 자체점검을 실시 후 15일 이내 점검 결과를 관할 지방청에 보고한다. 일반관리는 2년간 1회 이상 공무원이 업체에 출입검사해 평가
지난해 막을 내린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에서 '비빔밥'에 빠진 외국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료와 밥을 함께 비벼먹는 것에 낯설어하는 모습이었지만 비빔밥을 맛 본 손님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맛있게 싹싹 그릇을 비워냈다. 그들이 비빔밥에 푹 빠진 건 다름 아닌 건강한 맛 때문. 사전적 의미로는 '고기나 나물 따위와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 밥'. 한 가지 음식으로 여러 가지 영양소를 동시에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건강식으로 통한다. 오색빛깔의 색을 가진 갖은 나물을 넣고 밥과 함께 비벼먹는 비빔밥은 1990년대 초 처음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채택돼 지금은 전 세계 기내식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건강한 맛으로 한식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비빔밥. 그 유래와 종류에 대해 전민경 아나운서, 김성은 한복모델과 함께 알아 본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민경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한식, 비빔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텐데요. 한복모델 김성은 님과 함께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김성은 모델님은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분입니다. 김성은 한복모델님 반갑습니다. 김성은 한복모델 :안녕하세요
지난해 막을 내린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에서 '비빔밥'에 빠진 외국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료와 밥을 함께 비벼먹는 것에 낯설어하는 모습이었지만 비빔밥을 맛 본 손님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맛있게 싹싹 그릇을 비워냈다. 그들이 비빔밥에 푹 빠진 건 다름 아닌 건강한 맛 때문. 사전적 의미로는 '고기나 나물 따위와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 밥'. 한 가지 음식으로 여러 가지 영양소를 동시에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건강식으로 통한다. 오색빛깔의 색을 가진 갖은 나물을 넣고 밥과 함께 비벼먹는 비빔밥은 1990년대 초 처음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채택돼 지금은 전 세계 기내식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건강한 맛으로 한식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비빔밥. 그 유래와 종류에 대해 전민경 아나운서, 김성은 한복모델과 함께 알아 본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민경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한식, 비빔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텐데요. 한복모델 김성은 님과 함께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김성은 모델님은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분입니다. 김성은 한복모델 :안녕하세요 한복모델 김성은입니다. 전민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공영도매시장에 현장검사소를 현행 17곳에서 7곳을 신설해 24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32개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은 국내 농산물의 66%(‘17년 기준)가 거래되는 유통 길목인 만큼 이번 현장검사소 확대 추진으로 농산물 안전검사 대상이 전국 공영도매시장 거래물량의 95.8%까지 확대된다. 주로 거래되는 농산물이 신선 채소와 과일류인 만큼 출하 후 소비되는 기간이 짧아서 마트 등 식품매장보다 농산물이 모이는 공영도매시장에서 신속한 검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효과적이다.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 대책 중에는 부적합한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공영도매시장에 현장검사소 확대 설치 계획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올해 국고 49억원, 검사인력 52명을 확보해 전국 11곳에 현장검사소를 신규 설치(7곳)하거나 기존 검사소 기능을 확대(4곳)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신규 설치 지역은 광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던지 아토피 등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표방하면서 판매되는 수소 함유 음료(일명 ‘수소수’) 광고 내용을 검증한 결과, 항산화 효과나 질병치료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소수는 먹는 물에 식품첨가물인 수소를 인위적으로 첨가해 제조한 음료이다.또한 온라인 쇼핑몰 등 시중에 유통 중인 ‘수소수’ 제품을 대상으로 질병치료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해 13개 제품과 해당 제품을 판매한 업체 24곳을 적발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미세먼지를 제거한다던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등의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수소 함유 음료(일명 ‘수소수’)가 미세먼지 제거나 아토피 등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돼 비싼 가격에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 항산화 효과 등 임상적.학술적 근거 부족 허위.과대광고 식약처는 수소수를 마시고 활성산소가 제거되는 항산화 효과, 아토피나 천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