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난 여름부터 나는 이사에 바쁘다. 대전 HACCP교육장과 서울 HACCP교육장을 교육에 참가하는 분들이 좀더 쾌적하게 HACCP각 교육과정을 참여하게 해드리려고 이사를 했으며, 오늘은 그야말로 오랜만에 집에 있는 서재 정리를 하였다. 대장장이 집에 칼이 없다는 식으로 평소 '5S'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자칭 5S전도사인 우리 집과 사무실에 5S를 한셈이다. 특히 서울 본사 사무실과 서울HACCP교육장은 10년 넘게 5S를 한셈이다. 또 집에 잇는 서재는 필자의 오재랍이 넓은 관계로 보관하고 있던 책들을 과감히 버릴 것은 버리고 두고 보기에는 부담스럽고 또 버리기는 너무 아까운 자료들은 국립도서관에 기증을 하려고 정성스레 포장을 하였다. 환경,철학, 경영 및 수행서 등 참으로 종류도 다양하였다. HACCP와 5S HACCP를 성공적으로 인증 획득을 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품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제5조(선행요건 관리)에 따라 별표 1의 선행요건을 준수하여야 한다. 식품(식품첨가물 포함)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소, 축산물작업장·업소는 영업장 관리, 위생 관리, 제조․가공․조리 시설․설비 관리, 냉장․냉동 시설․설비 관
우리는 바르게 걷고 생활하고 있는 것일까?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자신은 바르게 걷고 서 있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우리의 몸이 바르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어떤 면에서는 어떤 자세가 바른자세인지 모르고 있는 경우도 많다. 그냥 자신이 편한 자세이고 아프지 않으면 바른자세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그러나 건강하고 젊었을 때는 약간의 나쁜 자세도 그대로 넘어갈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각종 통증이 나타나며 잘 안 낫는 경우가 많다. 한번 몸이 나쁜쪽으로 체형의 변형이 일어나면 원래의 바른 자세로 되돌아가는 것은 쉽지가 않고 변형도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진 것을 측면을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일자허리, 일자목, 굽은등, 거북목,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등의 대부분 측면에서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좌우의 문제는 없는 것일까? 잘 알려진 척추측만증이 좌우의 비대칭을 표현하는 것이다. 아주 심한 상태가 아니면 척추측만증이라고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 척추분석을 하여보면 좌우가 정확하게 대칭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좌우의 위, 아래뿐만 아니라 좌우의
팥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팥의 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질, 회분, 섬유질 등과 비타민B1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각기병의 치료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팥을 삶아서 먹으면 신장염을 낫게 하고 당뇨병에는 팥, 다시마, 호박을 삶아 약간 매운 듯하게 먹으면 좋다.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사람은 팥꽃의 즙을 내어 바르면 주근깨를 퇴치해주는데 그뿐만 아니라 설사를 멈추게도 하고 비만증과 고혈압의 예방치료제이기도 하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옛사람들은 매달 초하루와 보름날을 팥밥 날로 정하였다. 40대 이후 성인병 예방에 좋다. 팥을 이용한 요리 *팥죽 재료 팥2컵, 물10컵, 쌀1컵, 소금소량 만드는 법 1. 팥은 깨끗이 씻어서 냄비에 넣고 물은 팥의2배를 부은 후 끓기 시작하면 물을 따라버리고 떫은 맛을 없앤다. 2. 1의 팥에 물10컵을 부어 무를 때까지 삶아준다. 3. 2의 팥이 삶아지면 체에 받치고 팥물은 받아둔다. 4. 쌀은 깨끗이 씻어서 물에 불려준다. 5. 냄비에 팥물을 넣고 불려놓은 쌀을 넣어서 푹 끓이면서 주걱으로 저어준다. 6. 어느 정도 걸중해지면 삶아놓은 팥을 넣고 푹 끓여준 다음 소금으로 간을 하여 그릇에 담는다. *팥양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HACCP시스템은 경제적이다. 정말 그러한가? 필자는 컬럼의 첫째 글 “HACCP와 경제학”에서 HACCP는 “경제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만드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선행요건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HACCP의 두 축인 HACCP관리기준도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위해를 관리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만드는 방법론이라고 했다. 즉, HACCP = HA(Hazard Analysis) + CCP(Critical Control Point)도 경제적임이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즉, 수많은 원부재료 및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 위해, 화학적 위해 및 물리적 위해를 파악(HA)
많은 사람은 바른자세를 하고자 한다. 자신의 몸을 바르게 하여 본다고 하지만 실제 바른자세가 되는 경우는 쉽지가 않다. 대부분의 경우는 조금씩 틀어져 있다. 다만 가벼운 경우, 심한 경우가 있으며, 통증이 나타나는가 안 나타나는가가 다르다. 체형이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바른자세를 하여도 바르게 되지 않는다. 골반이 돌아가 있거나 견갑대가 균형이 깨진 상태에서 바른 자세를 하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몸의 균형이 깨지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몸을 이완시켜 자연스럽게 있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 먼저 바른 자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른 자세의 체형을 보면, 옆면에서 보았을 때, 아래에서 부터, 발목 복숭아뼈의 앞쪽, 무릎의 중간, 골반의 중간, 어깨의 중간, 귀의 뒤쪽이 일직선상에 있어야 바른 자세이다. 앞의 정면에서 보았을 때는 코, 입, 가슴중간, 배꼽, 양쪽 무릎의 중간점이 일직선상에 있어야 한다. 정면의 양쪽을 비교하면 양쪽 귀, 양쪽 어깨, 양쪽 골반, 양쪽 무릎의 높이도 같아야 한다. 뒤에서 보았을 때도 척추가 바르게 일직선으로 되어 있어야 바른 자세이다. 사상체질체형은 각 체질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체질적인 특성을 감안하여 바른자세를 하
바지락은 바닷가 하구의 모래나 진흙에 야트막하게 묻혀 살면서 서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가장 흔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예부터 바지락은 '술독을 풀어서 술에 취한 것을 깨어나게 한다.'고 하였다. 약 400년전에 지어진 동의보감에서도 이것의 탁월한 효과는 입증됐으며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바지락을 천합(淺蛤)이란 이름으로 형태에 대하여 설명하며 ´살도 또한 풍부하며 맛이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바지락은 칼슘, 철, 인, 비타민 B2가 풍부하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황달에 바지락 끓인 물을 먹였다. 현대과학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바지락에 들어있는 [베타인]은 혈액과 혈관, 장기의 지방질 및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배출하여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술로 인한 피로를 풀어준다고 한다. 특히 [베타인]은 그 효과가 뛰어나 지방간 치료제의 원료로도 쓰이며 지방간을 막는 베타인성분, 필수아미노산인 메치오닌, 무기질이 풍부해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빈혈에 효과적인 철을 함유하고 있는데 철은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고 빈혈을 예방해준다. 타우린은 고혈압, 심장 질환을 예방하며 간 기능을 돕고 콜레스테롤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10월 3일은 개천절. 국경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휴를 즐기고 있을 터이지만 월급을 주어야 하는 입장이며 무료 진단을 보람으로 생각하는 나는 오늘도 경남 바닷가를 향했다. 새벽 6시에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 약간 짜증 났지만 없는 돈을 갖고 HACCP 인증 준비하며 우왕좌왕하고 있을 수산물가공처리업을 평생의 업으로 생각하면서 일하고 계실 사장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져 바로 잠이 들었다. 최소 4시간은 달려가야 한다. 시내 버스가 바로 없어 택시를 타고 호기있게 달려 갔다. 역시 사장님과 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너무나 비현실적이다. 식약처 그분들은 현장 사정을 잘 모르나 보죠? 왜 한번도 우리들 얘기는 안듣는 거죠? 왜 안들으셨겠어요? 많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모든 치약 제조업체 68개소 3,679개 제품에 대해 CMIT/MIT가 함유된 원료가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10개 업체149개 제품에서 해당 원료가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회수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옥시제품 파동에 이어 또 동일물질이 들어 있는 치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는 29일 정부관계부처 회의에서 치약에 CMIT/MIT 성분이 함유된 제품에 대한 현황과 조사방안, 조치계획 등을 논의하자마자 식약처는 신속하게 국내 치약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CMIT/MIT가 혼입된 계면활성제 사용 여부를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치약은 의약부외품으로서 치아를 닦을 때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재료이므로 세치제라고 하기도 하고 일본에서는 치마제라 하며 영어로는 dentifrice라는 용어를 쓴다. 치약의 성분은 대표적으로 치아표면을 갈고 연마시키는 세마제와 때를 벗겨내는 세제가 주성분이다. 그 외에 습제와 결합제가 포함되어 있고, 각각의 독특한 향을 내거나 색소 등이 약간씩 함유돼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치약의 CMIT/MIT 성분을 가진 계면활성제는 세균번식을 막는 보존제 목적에 사용하는 것으로서 화장품
외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생활이 편리해지고 여유가 생기면서 멋있는 외모를 갖기를 원한다. 자연히 바른 자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날씬하고 마르고 바른 자세로 하고자 한다. 모든 마음은 그렇다. 그리고 자신은 날씬하고 바른 자세를 가지고 생활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팔, 다리, 허리, 목 등의 통증이 와서 체형을 분석하여 보면 그렇지 않은 것에 상당히 놀랜다. 자신은 바른 자세로 생활하지만 실제 검사를 하여보면 몸의 균형이 안 맞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목이 앞으로 나와 있거나 등이 굽어 있거나 좌우의 어깨높이가 다르거나 좌우의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배를 앞으로 내밀거나 등을 너무 꼿꼿하게 세우거나 오리 궁둥이거나 일자 허리거나 일자 엉덩이 등 자기 생각과는 매우 다른 자세로 서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은 바른 자세를 한다고 힘껏 자세를 바르게 하지만 몸은 도리어 더 굳어있고 어색한 경우도 많다. 또 사진을 찍어보면 꼭 한쪽으로 몸이 기울거나 고개를 약간 기울어지게 서 있거나 어깨의 높이가 다르거나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얼굴도 보면 얼굴의 이목구비가 바르게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비뚤어져 있는 경우도 많다. 콧
2006년에 학교급식 집단 식중독 발생 사태가 온 나라를 들끓게 한 적이 있다. 당시 교육부는 학교급식을 학교장 직영으로 바꾸어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대책을 마련했고, 정치권은 직영급식을 원칙으로 하는 학교급식법 전면개정안을 서둘러 통과시켰다. 하지만 그 후에도 식중독 발생은 줄어들지 않았다. 해마다 수십 개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왔고 매년 3천 명에서 5천 명의 환자 발생 규모를 유지해 왔다. 국정감사 때마다 국회의원 요구 자료로 내놓은 교육부의 통계가 이를 입증한다. 금년에 와서 학교급식에서 식중독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유독 많았다. 식중독 발생규모는 한 해도 줄어든 적이 없는데 금년에만 더 크게 문제시되고 있다. 그러더니 급기야 학교급식법 개정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06년도와 판박이같이 비슷한 상황이다. 2006년에 급식법 개정에 적극 나섰던 세력이 금년에도 똑같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식중독 사고를 빌미로 2006년처럼 법 개정을 들고 나왔다.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이하 풀뿌리연대) 소속 좌파 시민단체들과 대한영양사협회가 그들이다. 문제는 그들이 주장하는 법 개정 내용들이 실제로는 식중독과 무관하다는 사실이다.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