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이 행정예고 되었다.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HACCP현장에서도 적용하도록 노력을 하여야 한다. 또는 반드시 관계자들은 개정안에 대한 내용을 잘 검토하여 의견이 있으면 반영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벌령 제개정시에는 소홀히 하면, 제2, 제3의 김영란법 새태를 야기할 수 있을 것이기 때이다. 개정 이유는 ▲미생물 공통규격 중 제조공정·섭취방법 등을 고려한 위생지표균 공통규격을 신설하여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과거 외국의 기준을 준용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에 대해 과학적 근거자료에 따라 재평가하여 식품 중 잔류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
이제 백세시대도 멀지 않은 것 같다. 문명이 발달이 되고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추위, 더위, 비, 바람 등의 영향을 덜 받고 병에 대한 처치도 발달을 하면서 생명이 연장되었다. 옛날에는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생활을 하며 자연의 사회에서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우주의 외부 기후의 영향에는 미약한 인간이었다. 춥거나 덥거나 바람이 불거나 눈보라가 치거나 눈비가 오며 산사태나 홍수가 나면 위대했다고 생각한 인간은 미약한 존재가 되었다. 외부환경과 기후변화에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에 요즘은 생명이 연장되고 편리해졌지만 새로운 병도 많아지고 난치병, 고질병 등이 늘어났다. 많은 사람들은 최소 한두개의 병을 가지고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식사를 한후에 고혈압약, 당뇨약, 혈액순환약, 소화제, 진통제, 소염제 등의 약을 한주먹씩 먹는 경우도 많다. 심한 경우는 문명의 발달 덕에 식물인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문명이 발달하면 생활이 편리해지고 추위와 더위 등의 환경에도 편해졌지만 환경오염은 점점 더 심해졌다. 문명의 발달과 진단기술의 발달로 병은 잘 찾아내지만 실제 치료적인 면에서는 완벽한 것이 없다. 각종 환경오염이 인체에 보이지 않게 계속적으로
뿌리채소 당근.잘알려져 있는 당근의 대표적인 효능은 시력개선 효과이다. 당근에는 시각기능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A와 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비타민A가 체내에 흡수되면 레티놀로 전환되어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진다. 베타카로틴은 눈의 피로함을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책을 자주보는 수험생들에게 참 좋은 식재료이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시력뿐만아니라 면역력을 향상 시켜주고 위와 장 등에 약해진 내장기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능 또한 가지고 있다. 당근에 대한 새로운 사실하나 더! 바로 항암효가 있다는 것이다. 당근 속에는 팰캐리놀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암세포를 파괴시켜 항암효과를 낸다고 한다. 당근을 익혀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거나 즙을내서 주스로 먹었을 때 효과가 더좋으므로 참고 바란다. 이 외에도 당근은 치아와 입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당근이 잇몸을 자극하고 알칼리 성분인 타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산성 박테리아와 밸런스를 조절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당근에 포함되어 있는 미네랄성분은 입에 유해한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여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다. 당근을 고르는 방법은 색이 선명하고 표면이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즉석섭취.편의식품류라 함은 소비자가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또는 단순 조리과정을 거쳐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가공.포장한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 편의식품류를 말한다고 식품공전에 정의돼 있다. 특히 신선편의식품은 농․임산물을 세척, 박피, 절단 또는 세절 등의 가공공정을 거치거나 이에 단순히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것으로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샐러드, 새싹채소 등의 식품을 말하는데 이 식품류는 세척 및 소독 공정이 매우 중요하다. 제조가공에서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원부재료를 세척 및 또는 소독이 매우 중요한데 이는 기술적인 문제로 이 기술을 잘 알지 못하거나 또는 알고 있어도 실천을 하지 못하면 아주 심각한 문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구정을 앞둔 우리 국민들에게 걱정을 안겨주고 있다. 많은 닭과 오리들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살 처분되고 있고 황금알이라고 불릴 만큼 달걀의 값이 폭등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혹시나 하는 걱정과 우려로 몸을 사리고 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다행이도 열에 약하기 때문에 75℃ 이상의 온도에 5분 이상 조리하면 완전히 파괴돼 건강상에 문제는 없다. 이런 조류인플루엔자의 사태가 수습되기까지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우리는 달걀이 수습되기까지 대체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대처해 건강한 몸을 유지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요리연구가로서 현 사태를 바라보면서 하루가 다르게 솟구치는 계란 값을 대체할 식품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계란을 데처할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을 콩으로 추천하고자 한다.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일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좋은 효능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 우리의 건강을 균형 있게끔 유지해주는데 아주 좋은 계란의 대체식품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그리고 골고루 들어 있어야 완전 단백질인데, 그런 의미에서
지난 연말 검찰청은 식약처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가짜 홍삼제품 제조 유통사범에 대한 수사 결과 중국산 인삼농축액과 물엿 등을 섞어 만든 가짜 홍삼제품을 국산 홍삼처럼 속여 판매한 범법자들을 구속 기소했다고 발표하였다. 홍삼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연간 매출이 1조원을 상회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 상품이다. 그러나 외관으로 보아 인삼인지 홍삼인지 구별이 어려운 점을 악용하여 일부 업자들이 저가의 중국산 인삼농축액으로 가짜 홍삼제품을 만든 것이다. 검찰에서도 중국산 인삼농축액은 수입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제조되는 홍삼이나 인삼제품에는 중국산 원산지 표시가 없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히고 있다. 정부는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질병관리 예방차원에서 건강보조식품의 식품군을 새로 설정하고 허가제품의 관리는 사전검사를 통해 직접 정부인증표를 붙여 판매하게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건강보조식품의 허위 과장이 판을 치는데도 기업규제를 줄인다는 시류에 밀려 정부의 사전 검사제도는 철폐되었고 기업의 자가 품질검사체제로 전환되게 되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도 제정하여 명칭도 건강기능식품으로 바꾸었다
살이 찐 사람의 가장 많은 비만부위는 어느 부위일까? 아마 복부비만일 것이다. 상체, 하체비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복부비만과 함께 다른 부위의 비만이 같이 오는 경우가 많다. 어쨌든 가장 많은 비만은 복부비만이다. 복부비만은 한 두 끼 굶으면 줄어들었다가도 식사를 많이 하면 금방 불러오는 부위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장 살이 잘 빠지기도 하지만 조금만 방심을 하면 바로 비만이 되는 부위이기도 하다. 복부비만은 왜 오는 것일까? 많은 현대인들이 운동은 부족하고 앉아 있는 시간은 많으며 먹는 것은 상대적으로 풍부하다 보니 복부비만이 많이 온다. 더 큰 문제는 복부비만이 단순하게 외모상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 불임, 통증, 면역질환, 난치병, 암 등과 같은 각종 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복부비만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뱃살이 어느 정도 빠졌는데 더 안 빠지는 경우가 있다. 아랫배는 빠졌는데 윗배만 나와서 안 빠지는 경우와 전체적으로 살이 빠졌는데 아랫배만 볼록 나온 경우가 있다. 바로 윗배비만, 아랫배비만이다. 왜 윗배, 아랫배가 생기는 것일까? 어떤 사람은 뱃살이 찌면 꼭 윗배만 나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랫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모 신문에서 1963년 서울 교동초등학교 재학생은 5200명이었는데, 이제는 118명 밖에 안 된다고 하고 경북 의성군은 올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어린이 인구 보다 5배 많다고 한탄한다. 인구학자들은 2002년 이후 태어 난 ‘한 해 출생 40여만 명’세대가 20여만명으로 떨어진다고 하고 60년 만에 5분의 1로 줄어든다며 섬뜩하다는 말까지 썼다. 우리 사회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올해 3763만명으로 정점을 찍고 내년부터 줄기 시작한다고 걱정이다. 그러나 역시 대안 제시는 못했다. 또 다른 보건복지전문기자는 그의 칼럼에서 ‘노인 40% 시대’가 2060년 이면 이미 시작된다고 하고 노인 비율 41%로 장수 국가 일본을 앞질
지난 11월16일 전남 해남에서 발생한 AI(H5N6)가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2천7백만수가 넘는 닭과 오리를 살처분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있다. 특히 오리 사육의 주산인 충북 음성과 진천을 비롯하여 산란계 주산지인 경기 포천, 김제 용지, 경남 양산지역까지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 가금산업을 초토화 시키고 있다. 심지어는 사육환경이 좋은 현대화된 시설은 물론 그동안 발생되지 않았던 육계농장까지도 AI가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번 AI는 중국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던 H5N6 바이러스가 철새 등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방역당국이 발표했고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볼 때 불가항력적인 상황이다. 또한 AI는 세계 각국에서도 지속 발생되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나라만 발생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자들은 AI 발생이 마치 농가가 소독을 하지않아 발생한 것이라고 매도하는데에 울분을 금할 길이 없다. 그렇다면 소독만 하면 AI를 막을 수 있다는 얘기인지 또한 궁금하다.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AI발생농가 178개 농장 중 156곳이 엉터리 소독제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다행히 농림축산식품
최순실, 차은택의 국정 농단의 실상이 고구마줄기에 딸려나오는 뿌리처럼 하나씩 계속 불거지고 있다. 이번엔 한식재단이다. 최순실, 차은택 앞에는 농림축산식품부나 한식재단이 고양이 앞에 쥐처럼 꼼짝없이 처분을 기다리는 꼴이다. 한식재단의 이사장 공모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이 후보자 모두가 자격이 없다고 했으나, 이를 번복하고 청와대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소위 문화융성위원회는 대통령 측근인사나 차은택과 친분이 있는 자들이 위원으로 구성된 대통령 자문기구이다. 이들 대부분을 박근혜 대통령 선거캠프에 공헌한 사람들이자, 보은의 대상자로 보면 될 것이다. 한식재단 이사장은 취임 후 주변에 ‘차은택 감독이 날더러 문화체육부장관 자리를 보장했다’란 말을 흘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방증이라도 하듯 취임하자마자 개최한 한식문화관 개관식에는 대통령이 참석함으로서 누가 봐도 공모과정에 청와대 입김이 있었음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또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식재단이 추진하기로 했던 프랑스 에콜 페랑디 사업을 최순실의 미르재단이 가로채 가도 피해자인 한식재단은 노코멘트다. 한식재단 이사장은 오히려 한식문화를 알리는 미르재단이 대신하는 것이 전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