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식음시설 운영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에서 주관하는 이번 모집은 주제전시관인 농업미래관 옆 뷔페관(288석·600㎡)과 행사장 내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전남·광주지역 주소를 두고 해당 업종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국제농업박람회 행사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를 주제로 미래 농업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관수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성공적 행사를 위해서는 먹거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제농업박람회를 빛나게 할 지역 유명 맛집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4일 공주대에서 2025년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농식품산업 최신 동향과 식품 소비 변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자립 역량 및 사업화 능력 강화를 목표로 도가 기획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관하며, 공주대가 운영한다. 특히 올해 교육 과정은 여성 농업인 활성화, 역량 강화, 가공 상품 개발(입문·심화), 체험 상품 개발, 예비 창업자, 전통주 제조, 사업 계획서 작성 등 총 11개로, 2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으로 교육 참여 신청은 충남 6차산업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도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 공무원,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전문가,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강식에서는 정책 지원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교육을 넘어, 지역 농업 경영체의 실질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농산물 유통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시의회, 지역 농협, 농업인 단체 등 총 25명이 참석해, 유통 실태와 주요 과제에 대한 진단을 공유하고, 유통 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와 함께 시 유통 실태 분석 자료 공유 및 그간 추진 상황 발표와 함께 향후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과 실천 과제에 대해 유통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해당 용역은 근래의 국내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시 농산물 유통 구조 실정에 맞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으로 지난 3월에 착수해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명열 시 농업환경국장은 “시 농산물 유통 구조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중간 점검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소방본부에서 도내 전역에 걸쳐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예방 및 응급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 폭염 관련 119 출동은 2022년 185건, 2023년 240건, 2024년 273건으로 48% 증가했고, 올해는 60세 이상 고령 환자 비율이 64.6%에 달하며, 7월 기준, 이미 200건 이상의 폭염 출동이 집계된 가운데 주요 온열질환은 열사병(16%), 열탈진(50%), 열경련(20.6%), 열실신(13.4%) 등이며,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16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도내 119구급차 147대와 펌뷸런스 143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얼음조끼·아이스팩·생리식염수 등 온열대응장비 9종을 비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 질환 응급처치 교육, 폭염우려지역 순찰, SNS 예방홍보 등 예방활동도 병행 중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은 예방이 최선이며, 수분 섭취와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를 꼭 실천해달라”며 “119는 폭염 피해로부터 도민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현장에 있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 2025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총 13억 4,599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6월에 진행된 여름맞이 행사 대비 67.8%, 작년 8월 휴가철 행사 대비 40.7% 증가한 수치로 이번 여름 행사는 전국 19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등심, 채끝, 부채살 등 구이용 부위부터 불고기, 국거리, 양지 등 정육류, 육포‧곰탕 등 가공품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고객 맞춤형 혜택 강화하기 위해 고객 등급제를 시범 도입하고, 등급별로 차등화된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했고, 행사 종료 후에는 이용자 37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소비자 경험과 개선 요구사항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6.0%가 구매 경험에 만족 (매우 만족 57.1%, 만족 38.9%)한다고 답했으며, 재사용 의향은 98.4%(지속 이용 87.4%, 필요시 이용 11.0%), 추천 의향은 96.0%(적극추천 74.3%, 경우에 따라 추천 21.7%)로 나타났다. 온라인 한우장터를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농촌 지역의 사용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농촌 현장에서는 생필품 구매가 가능한 매장이 부족해 소비쿠폰을 제때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4일 성명을 통해 “소비쿠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의 생활환경과 유통 인프라를 반영한 사용처 확대가 시급하다”며, 특히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고령화된 인구구조 ▲교통 여건 등 농촌의 특수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사용처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쿠폰은 지난 7월 21일 1차 지급이 시작된 이후 지급률 90%를 넘기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약 4개월의 사용 기한 내에 소진하지 못한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되며, 농촌 고령층을 중심으로 “마땅히 사용할 곳이 없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현행 소비쿠폰 사용처 등록 기준은 ‘연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은 제외’라는 단일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상당수 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장(영농자재판매장·하나로마트·농협 주유소 등)은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배제돼 있는 상황이다. 후계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밀가루 대신 두유, 콩, 곤약, 병아리콩… 식탁 위 ‘면의 혁신’이 시작됐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늘리는 대체면이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국내에서 유통 중인 주요 대체면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조리 편의성·맛·영양·활용도 등을 비교 분석하는 시리즈 '대체면 리뷰'를 연재한다. 식물성 기반 식단, 푸드테크 기반 가공식품, 새로운 식문화 변화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하고자 한다.<편집자주> “다이어트 중인데 면은 끊기 싫다”는 소비자가 많다.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면서도 식감과 포만감은 챙기고 싶은 그 마음, 식품업계도 잘 알고 있다. 최근 건강 관리와 체중 감량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처럼 '탄수화물은 줄이고 면의 즐거움은 그대로'라는 소비자의 니즈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다이어트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밀가루 대신 고단백·저칼로리 원료로 만든 대체면 제품들이 더욱 주목받는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당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은 1998년 323.5g에서 2022년 254.7g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육군본부와 육군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은 여명랑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장, 김진익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가족 출산 장려를 위한 영유아식 및 육군 장병 대상 건강한 먹거리 지원, ▲국가 안보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을 위한 발전적인 협력 방안 수립 및 추진 등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육군 장병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DREAM 국군드림’ 사업의 후원을 시작하며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혀가고 있다. 2020년 9월 시작된 ‘청년DREAM 국군드림’은 장병들의 긍정적인 복무자세 유도하고, 자기계발과 전투력 향상을 돕기 위한 육군본부의 역점 사업이다. 지난 6월 경기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 시상식’에는 손범 롯데웰푸드 크리에이티브Lab장이 직접 시상자로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이지프로틴상’을 시상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5월 진행된 ‘제10회 헬스뿜뿜 경연대회’ 본선에 이지프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연양갱의 광복절 80주년 에디션을 출시한다. 1945년생 연양갱이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과 손잡고 독립운동의 참뜻을 전하는 호국보훈 전도사로 나섰다. 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 정신도 일깨우기 위해 광복과 동갑내기인 연양갱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광복절 에디션은 연양갱 생일 축하 의미도 담아 80만개만 준비한 한정판이다. 연양갱 광복 80주년 에디션은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다섯 곳을 담았다.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하나씩 모으는 재미까지 더했다. 힘들었던 광복의 여정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시작으로 수많은 독립지사들이 희생된 ‘서대문형무소’에 이어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안중근기념관’, ’김구기념관’에 이어 광복의 기쁨을 누린 ‘독립기념관’까지 담았다. 험난하고 찬란했던 광복의 의미를 다섯가지 디자인으로 보여준다. 연양갱을 즐기며 장소 설명도 함께 읽을 수 있다. 여기에 무궁화와 함께 연양갱 캐릭터 ‘갱이’와 보훈부의 ‘보보’까지 나란히 등장해 역사와 브랜드, 공공 메시지가 하나로 어우러진 특별한 광복에디션을 완성했다. 연양갱과 함께 역사 현장을 직접 찾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을 활용한 ‘수박 컵케이크’를 출시했다. ‘수박 컵케이크’는 시원하고 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국내산 수박을 사용했다. 열대과일 리치의 풍미가 가득한 ‘리치 생크림’과 고소한 아몬드 시트를 층층이 샌드한 후, 시원하고 달콤한 제철 수박을 큐브 형태로 썰어 토핑으로 올려냈다. 리치 생크림의 새콤달콤함과 아삭한 수박 식감의 특별한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부담 없는 사이즈의 컵케이크로, 혼자서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달콤한 디저트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수박을 활용한 컵케이크를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