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X세이지스 영셰프 요리대회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가 단독 스폰서로 참여하는 첫 해외 요리대회로, 글로벌 한식 셰프 발굴을 위해 인도네시아 유명 요리학교인 ‘세이지스(Akademi Sages)’와 함께 기획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약 110명의 인도네시아 영셰프가 참여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인도네시아X한국의 메인 요리’라는 주제에 맞춰 개발한 개성 있는 메뉴들을 제출했다. 이들 중 본선에 진출한 36명은 7월 3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위치한 세이지스 요리학교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렀다. 인도네시아 현지 유명 한식 셰프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도 눈길을 끌었다.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사업팀 강석민 셰프를 비롯해 자카르타 한식 다이닝 ‘진주(Jinjoo)’의 장진범 셰프, 반둥 한식 레스토랑 ‘정찬 다이닝(Jung Chan Dining)’의 정찬혁 셰프 등이 심사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및 현지 미디어들도 대회 현장을 찾아 K-푸드에 대한 인도네시아 내 관심과 위상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8월 이달의 음료로 ‘밀키스 쿨라타 로우슈거’를 출시했다. 던킨은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밀크 향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성탄산음료 밀키스를 던킨의 시그니처인 쿨라타로 재해석해 더욱 시원한 여름 음료로 선보였다. ‘밀키스 쿨라타 로우슈거’는 ‘밀키스 제로’와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든 음료로, 당 함량을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밀키스 특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를 그대로 담아내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어우러진다. 제품 패키지에 밀키스의 상징적인 흰색 컬러와 디자인을 활용해 레트로 감성을 강조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오랜 시간 사랑받은 국민 음료 ‘밀키스’를 활용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제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한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하여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한 빙그레는 이달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운영한다. ‘처음 듣는 광복’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 SNS, TV 등 여러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A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의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함께 ‘고창 고구마’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4일 고창군 웰파크호텔에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및 고창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웰푸드와 고창군은 행안부의 지원 아래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특화 제품 출시 ▲공동 마케팅을 통한 고창 대표 특산물 인지도 제고 ▲롯데웰푸드 브랜드를 연계한 고창군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 홍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창군은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 규모 고구마 산지다.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란 고창 고구마는 일명 ‘꿀고구마’라고 불릴 정도로 달콤하고 깊은 맛이 장점이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청정 환경은 롯데웰푸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먹거리 이미지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군 공식 SNS에서 군 구독 및 댓글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각 2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태안군 공식 SNS 계정을 구독 또는 팔로우한 후 내가 생각하는 태안의 명소를 댓글로 남기면 되고, 해당 댓글 및 구독(팔로잉) 인증샷을 네이버폼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댓글 주제인 태안의 관광지 및 명소는 군 홈페이지 내 오감관광에서 참고 가능하며, 군은 9월 초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해 개별 통보하고 군 공식 SNS에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태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홍보 채널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안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에서 5일 특허 출원한 자체 개발 초산균을 활용해, 캠벨 포도즙과 샤인머스캣 포도즙을 각각 발효시켜 두 종류의 식초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용된 초산균은 아세토박터 파스테리아누스 계열로, 알코올 분해력과 초산 생성능이 우수한 국산 균주로 기존 자연 발효 방식에 비해 발효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높아, 식초 제조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데 식초는 보통 1년 이상의 발효 기간이 필요하지만, 이 초산균을 활용하면 발효를 3~4주 만에 완료할 수 있으며, 초산이 4% 이상 생성되면 발효를 중단하고 숙성 과정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번에 제조된 식초는 캠벨즙과 샤인머스캣즙 각각에 주정을 첨가한 뒤, 특허 초산균으로 발효·숙성한 제품으로, 과일 고유의 향미가 살아 있고, 음료나 드레싱 소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며, 향후 복숭아를 활용한 식초 제품 개발과 함께 종균 전문기업과 협력해 초산균 상용화 및 보급 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강원대학교 및 종균회사인 개신바이오텍과 함께 22년도부터 발효식품별 맞춤형 종균 제형화 및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촉발한 '근무제 개편' 바람이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통령이 SPC 시화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시간 야간 노동의 부당성을 공개 지적한 이후 근무제 재편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4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SPC그룹은 야간근무 시간을 8시간 제한을 선언했고, 삼양식품도 특별연장근로를 폐지하기로 하는 등 대통령 발언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SPC삼립 시화공장을 찾아 “일주일에 4일 밤 7시부터 새벽 7시까지 일한다는 것이 가능한가. 이게 노동법상 허용되는 노동 형태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12시간 맞교대 중심의 2교대 근무를 정면으로 겨냥한 발언이었다. 이에 SPC는 오는 10월부터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생산라인 운영 방식을 전면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2023년 기준 전체 생산직 중 71.4%가 2조 2교대를 시행했으며, 올해 4월에도 53.7%에 달할 정도로 장시간 맞교대 근무가 관행처럼 자리잡아 있었다. 삼양식품도 근무제 개편 흐름에 동참하기로 했다. 삼양식품은 이달부터 밀양·원주·익산 등 4개 공장에서 특별연장근로를 폐지하기로 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이브가이즈와 고든램지버거가 시장에서 고전하면서 햄버거시장이 프리미엄에서 가성비로 재편되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쉐이크쉑, 인앤아웃버거와 함께 미국의 유명 햄버거 브랜드다. 주문 즉시 재료를 조리해 신선도가 높고 15가지 햄버거 토핑을 조합할 수 있고 땅콩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판매방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햄버거에 감자튀김과 음료를 추가하면 약 2만5000~3만원대까지 올라가는 높은 가격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파이브가이즈는 한국 진출 첫해인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매출 100억원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고 강남점을 시작으로 서울 5개, 경기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는 매각하려고 시장에 내놓은 상태다. 2022년 한국에 진출한 '고든 램지 버거'는 가장 비싼 메뉴 가격이 14만원을 넘을 정도의 초고가였지만 오픈런이 이어졌다. 런칭 초기 예약 대란까지 벌어졌지만, 현재는 현상유지도 벅찬 상황이다. 슈퍼두퍼는 한국진출 만 2년을 채우고 철수했다. 한 셋트에 3만원에 육박하는 버거를 외면하고 소비자들이 선택한 곳은 프랜차이즈 버거 브랜드다.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전북 익산시와 맥도날드가 협업한 ‘익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025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FSMM)와 연계해 4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K-푸드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aT는 이번 회의에 각국 농업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농식품 홍보관을 통해 K-푸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소개해 수출 확대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수출농식품관과 전통식품관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이번 홍보관에서는 라면, 냉동김밥, 떡볶이 등 주요 수출 품목과 함께 간편 비빔밥, 식혜 등 유망 가공식품, 딸기·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을 전시해 우리 농식품의 품질과 다양성을 소개하는 수출농식품관과 장류, 전통차, 전통주 등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만든 우수 제품을 중심으로도자기, 소반, 한지 소품 등 전통 소재를 함께 배치해,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미감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한 전통식품관을 운영한다. 또한 파우치형 배음료와 식혜 등 수출 유망 음료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떡과 약과 등 한식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탐앤탐스가 8월 한 달간 온라인몰을 통해 베스트 제품 1+1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8월 탐스픽’ 행사는 ‘페니하우스 미니 100p’ 재입고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그간 재입고를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선물 같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페니하우스는 탐앤탐스가 오랜 카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담아 출시한 스틱 타입 아메리카노다. 단일 원산지인 과테말라 100% 원두를 사용해 특유의 스모키한 향과 적당한 산미, 풍부한 바디감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룬다. 휴대성과 맛 모두 갖춰 언제 어디서나 높은 품질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에너지 스틱 베리 20p, ▲민트초코 30p, ▲복숭아 아이스티 파우치 10p 등도 1+1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행사 품목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제품들로 구성돼, 길어지는 여름을 대비해 미리 구매해두는 방법도 가성비 있는 소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인 외에도 풍성한 증정 혜택이 함께 마련된다. 탐스픽 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탐앤탐스 모바일 앱 ‘마이탐’에서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쿠폰과 전시 '앨리스 달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