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킷캣과 협업한 4월 이달의 맛 ‘아이스 그린티 킷캣’ 출시를 기념해,‘그린티 브레이크’를 테마로 한 언텁쇼(Un-tub Show)를 개최했다. 요가 클래스, 럭키드로우 등 소비자 체험형 프로그램이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27일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열린 이번 언텁쇼는 ‘그린티 브레이크(Green Tea Break)’를 테마로, 바쁜 일상 속 짧은 쉼을 제공하는 ‘휴식’ 콘셉트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4월 이달의 맛 ‘아이스 그린티 킷캣’을 공개한 뒤 시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요가 강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클래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총 35만원 상당의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아이스 그린티 킷캣’은 진한 녹차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달콤 쌉싸름한 베이스에 바삭한 초콜릿 킷캣 볼을 더해 다채로운 식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4월 1일부터 △킷캣 토핑이 가득 올려진 ‘그린티 킷캣 떠먹는 큐브’ 케이크, △그린티·초콜릿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지난해 해외 베이커리 사업 호조에 힘입어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미국과 인도네시아 중심의 실적 성장으로, 뚜레쥬르 글로벌 확장세에 가속이 붙고 있다. CJ푸드빌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9,092억 원, 영업이익 556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6%, 22.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지난 2021년 이래로 4개년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이는 같은 기간 매출은 50% 늘고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베이커리 해외 사업이 글로벌 K-베이커리의 인기가 순항하는 가운데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진출 국가에서 흑자폭을 더욱 확대했다. 이러한 글로벌 사업의 호조로 CJ푸드빌의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에 달한다. 원∙부재료 및 제반 비용의 증가와 출점 규제로 인한 국내 베이커리 시장 성장의 한계 속에서도 해외에서의 사업 성과를 통해 실적을 견인했다. 외식 사업도 빕스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별 프리미엄 서비스와 품질이 고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주요 거점 상권에 전략적인 출점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주효하면서 흑자구조가 견고해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는 28일 감귤·참다래 등 제주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국가·품목별 수출검역 요건과 농약 안전성 정보, 병해충 방제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 감귤․참다래 관련 수출업체, 지역농협 및 영농조합 등 생산자단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도농업기술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품목별 수출검역 요건 변경 사항, 지난해 상대국에서 통보한 위반사항 등 검역 정보 외에도 수출 농산물 농약 안전성분석 관련 정보, 참다래 병해충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업체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산 참다래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민관 협력 참다래 수출 협의체 구성을 추진했다. 유관기관은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병해충 예찰·방제 지도 등 현장 교육을 지원하고, 수출업체 및 생산자단체는 상대국 요건의 철저한 이행과 수출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의체 내 역할 분담을 통해 제주산 참다래 수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경봉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세제 혜택과 원료비 완화 정책으로 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식품기업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어 소비자들의 반발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회장 문미란)는 2월 성명을 통해 식품업계의 무분별한 가격 인상을 비판한 데 이어, 3~4월 잇따른 제품 가격 인상 행보에 대해 “기업은 이윤만 추구하고 소비자 부담은 외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소비자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코코아, 커피농축액, 설탕 등 13개 수입 원재료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라면, 컵밥,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주요 가공식품의 가격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일부 원재료는 국제 시세가 오르지 않았음에도 가격 인상의 명분으로 제시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밀가루, 식용유, 옥수수 등의 가격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단체가 공개한 2023~2024년 식품업계 주요 기업의 실적 자료에 따르면, 상당수 기업들이 영업이익이 오히려 증가한 상황이다. ▲CJ제일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7일 농협경제지주,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횡성케이씨와 함께 UAE를 포함한 중동지역 한우 수출을 위한 다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동시장 내 프리미엄 한우 수출 기반 마련과 공동 마케팅 추진, 그리고 국내 최초 UAE 할랄 도축장 인증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협약으로 UAE를 포함한 중동지역 내 한우 수출 신규시장 개척과 소비 저변 마련하고, 한우 수출 활성화 전략 수립과 공동 마케팅 추진·홍보 등을 통해 중동지역 한우 수출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aT는 2022년부터 현지 수요조사·제도분석, 도축장 인증 절차 지원과 실사 대응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한우 수출 기반 마련에 노력할 결과,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횡성케이씨가 UAE 국제 할랄 도축장 인증을 획득했고,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현지 유통체인, 고급 외식업체, 대형 식자재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해, 향후 UAE에서 횡성케이씨의 작업장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한우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협약기관들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횡성케이씨와 함께 UAE 등 중동지역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마케팅, 할랄 인증 기반 수출 작업장 유지관리, 현지 시장조사 및 글로벌 박람회 참여 등 본격적인 중동 수출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용욱 한우수출조합협의회장(합천축협 조합장), 전원석 횡성케이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 UAE 등 중동시장 현지 공동 마케팅 ▲ 수출 활성화방안 공동연구 ▲ 할랄 수출작업장 등록·유지관리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협과 aT는 지난 2년 간 중동시장 시장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1월에는 아랍에미리트 MoIAT 할랄인증을 횡성케이씨가 획득했다. MOCCAE(기후변화환경부)의 작업장등록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한우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2월 아랍에미리트 현지 시장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다가오는 6월에는 '2025 Duba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총 664건이며, 이 중 국내 제약사가 주도한 임상시험이 305건으로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유전자치료제와 비만 치료제 등 차세대 신약 관련 임상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서울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임상시험이 수행된 도시로 나타났다. 2024년 임상시험 특징은 ➊국내 의약품 개발 업체 임상시험 증가, ➋유전자치료제, 내분비계 의약품 개발 강세, ➌제1상 임상시험 증가세 지속 등이다. 유전자치료제와 내분비계(당뇨, 비만 등)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증가는 글로벌시장 확대로 인한 의약품 개발 수요가 임상시험 단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항체-약물 복합체, 암 치료용 백신, RNA 치료제 등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다양한 임상시험이 승인됨에 따라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도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업체의 경우 2024년에는 기존 의약품의 제형 변경, 복합제 등 복약 편리성을 개선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실시되었고, ▴새로운 제형의 비만치료제, ▴알츠하이머병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도 승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초고속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한돈의 장점을 살리고 있다. 한돈이 오랫동안 한국인의 밥상에서 주목을 받아온 이유 중 하나는 신선함으로 돼지고기는 유통 속도가 빠를수록 품질이 높아지는 식재료인데, 한돈은 국내에서 생산, 가공, 유통이 이루어져 유통 시간이 최소화된다. 28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돼지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는데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한돈미래연구소 자료를 보면 수입산은 국내로 들어오기까지 평균 48.9일이 소요된다. 이는 한돈에 비해 무려 5배나 긴 시간이고, 이런 이유 때문에 수분, 맛, 영양소들이 빠져나가 풍미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신선한 돼지고기일수록 육즙과 풍미, 영양소가 잘 보존되며, 특히 돼지고기의 약 70~75%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으로 한돈의 초고속 유통 시스템은 돼지고기의 본래 맛과 영양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한돈을 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8일 QbD(Quality by Design) 기반 과립제 연속 제조공정 예시모델과 기초기술 개발 결과를 공개했다. 연속공정은 의약품 생산의 효율성과 품질 일관성을 높이는 혁신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공개는 국내 제약업계의 스마트공장 기반 조성과 QbD 도입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조치로 평가된다. 연속공정(Continuous Manufacturing)은 원료 투입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 또는 일부 과정을 끊김이 없이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의약품 제조 방식이다. 연속공정은 일정량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한 뒤 품질을 확인하고 다음 생산을 시작하는 회분(배치) 방식과 달리, 실시간으로 품질을 확인하며 연속적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생산 효율성과 품질 일관성은 높아지고, 제조방법 변경이나 수요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식약처는 생산모델을 통해 과립제 생산을 위한 ▲조성 최적화 연구 ▲연속제조공정 주요인자 설정 및 평가 ▲공정관리전략 수립 등을 소개하고, 기초기술로는 ‘연속공정 적용을 위한 원료물질특성(Materials Characterization)’ 및 ‘연속공정 중 반제품 품질 관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 브랜드 '테라'와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의 협업을 통해 아이스백 기획팩을 선보인다. 다이노탱은 호주 원산지의 쿼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테라의 호주산 맥아 100% 사용과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이 이뤄졌다. 아이스백 기획팩은 봄철 나들이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IPX(구 라인프렌즈)가 비즈니스 전개 중인 다이노탱(DINOTAENG)은 최고의 마시멜로우를 찾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쿼카 가족과 친구들의 천진난만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다. 호주가 원산지인 쿼카를 새롭게 해석한 다이노탱은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들로 MZ세대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브랜드 팬층이 탄탄하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테라의 청정한 원료와 높은 품질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다이노탱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에디션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나들이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백 기획팩을 출시한다. 테라 아이스백 기획팩에는 모닥불에 둘러앉아 가장 좋아하는 마쉬멜로우를 노릇하게 구워 먹으며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