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노사합동으로 참여하는 SWD(Safety Walk Day) 점검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문화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SWD 점검 활동은 경영진, 노동조합, 안전보건팀, 현장 근로자가 함께 참여해 작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일명 ‘걷는 안전 점검’ 활동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작업 환경의 △잠재적 위험 요인 △근로자의 불편 사항 △개선이 필요한 설비 및 작업 방식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거나 체계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관리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SWD 점검 활동을 통해 안전보건을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닌 노사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SWD 점검을 통해 총 36건의 개선 사항이 도출됐으며, 이 중 26건은 개선을 완료해 72%의 개선율을 달성했다.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도 개선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아제약은 3개 사업장(△천안 △당진 △이천)을 대상으로 ISO14001 및 ISO45001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심사를 실시했다. 11월 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새롭게 입주한 부산청사에서 23일 개청식을 개최하며 해수부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날 해수부에 따르면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하여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부산청사 개청식은 해수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수부 소속으로 북극항로추진본부가 출범하고, 본부장(고공단 가급) 및 부본부장(고공단 나급) 이하 3개과 31명 규모로, 해수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10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파견 직원으로 구성되어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의 범부처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해수부는 전했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개청식에서 직원들에게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하며,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19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으며,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난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탁 위 안전을 책임지는 식품 미생물 검사 체계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특정 글로벌 기업이 사실상 독점해 온 ‘건조필름배지’ 기준이 개선되면서 국산 기술로 개발된 시험제품들이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3일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를 행정예고하고, 미생물 시험법에 포함된 건조필름배지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식품공전에 명기돼 있던 특정 건조필름배지의 조성·목록을 삭제하고, 국제적으로 공인된 건조필름배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치는 미생물 시험의 신뢰성을 유지하면서도 시험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 연 143만 건 검사 시장…고가 수입 배지 구조 고착 그동안 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건조필름배지의 법적 지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져 왔다. 건조필름배지는 일반 배지와 달리 실험실에서 직접 제조할 수 없고, 성분이 공개되지 않은 ‘상품화된 시험 키트’임에도 불구하고, 공전상 특정 브랜드명이 명시돼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입 제품만 충족할 수 있는 시험 방식이 기준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무엇을 보느냐’보다 ‘어디서 정보를 얻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축산물 바로 알리기 전국 순회교육’ 효과 분석 결과를 23일 공개하며, 정보 습득 매체에 따라 소비자의 축산물 인식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교육 수료자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전 국내산 축산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한 비율은 55.5%에 그쳤으나, 교육 후에는 응답자의 80.7%가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해 교육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정보 획득 경로별 긍정 인식 수준(5점 만점)을 보면, 정부·공공기관 자료를 통해 축산 정보를 접한 소비자 집단이 평균 3.8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온라인·SNS 커뮤니티, 축산 전문매체 교육행사가 각각 3.72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이용 비율이 가장 높은 방송(TV·라디오)은 3.60점,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은 3.57점, 주변인의 평판은 3.55점에 그쳤다. 정보 접근성은 높지만 과학적 검증이 부족한 채널일수록 신뢰도는 상대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버섯 수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육종가, 농업인, 가공,수출업체가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색 품종과 가공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진청은 국내 버섯 수출액은 2019년 5,711만 2,000달러에서 2024년 3,815만 5,000달러로 6년 새 33.2% 줄었으며, 수출 품목은 팽이,큰느타리, 수출 나라는 미국, 호주 등에 편중되어 있는 가운데 2023년부터 신품목 발굴과 수요자 맞춤형 품종 개발, 신선 버섯 중심에서 버섯 가공품으로 품목 확대, 아시아, 유럽, 미주 등으로 수출국 다변화라는 3가지 수출 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농업인과 협업, 현장 검증을 거쳐 다양한 품종을 발굴, 개발했으며, 팽이버섯 아람은 아시아 시장에서 선호하는 황금색을 띠고, 폴리페놀과 가바(GABA) 함량이 높고,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는 식이섬유를 강화한 품종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알맞으며, 기존 흰색 품종보다 재배도 안정적이다. 느타리류 설원도 백령느타리와 아위느타리를 종간 교배해 큰느타리보다 갓이 3~4배, 대가 3배 이상 크고 식감과 육즙이 우수하며, 일본 시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개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 속 물질 가운데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관여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 물질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생성돼 외부로 방출되는 30∼150nm 크기의 미세 입자로, 세포 간 물질과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가운데 연구진은 알레르기,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면역세포인 비만세포에 개 줄기세포에서 나온 엑소좀을 처리한 뒤, 세포 내 분자 변화와 염증 반응 지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엑소좀 처리 후 비만세포에서 발현이 증가하는 마이크로 알엔에이(miRNA) 3종을 확인했고, 마이크로 알엔에이(miRNA)3962는 염증 자극 조건에서 세포 반응 변화와 연관되는 특성을 보였고, 비만세포는 염증 자극을 받으면 히스타민 등을 방출하는 탈과립 반응을 일으켜 염증 신호를 증폭시킨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마이크로 알엔에이(miRNA)3962 발현을 증가시킨 비만세포에서 염증 자극 시 탈과립 반응이 대조군 대비 약 11%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했으며, 특히 비만세포 탈과립으로 우리 몸 주변 세포나 조직이 히스타민에 노출되면 가려움증, 부기, 염증 등 알레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비상임조합장도 상임조합장과 동일하게 연임을 2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현직 상임 3선 조합장이 정관 변경 등을 통해 비상임조합장으로 전환한 사례가 6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비례대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임 3선 상태에서 비상임조합장으로 변경한 사례는 총 69명이다. 이 가운데 자산규모 2,500억 원 이상으로 비상임 전환이 ‘의무’인 경우는 38건이었고, 나머지 31건은 자산규모와 무관하게 대의원총회 의결로 정관을 개정해 비상임으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제도상 상임조합장은 연임 제한으로 최대 3선(12년)까지만 가능하지만, 비상임조합장은 그동안 연임 제한 규정이 없어 장기 재임이 가능했던 구조였다. 이런 제도 공백을 활용해 상임 3선 조합장이 비상임으로 “갈아타기”를 시도·완료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자산규모 2,500억 원 이상이 되면 조합장을 비상임으로 의무 전환하도록 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영업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3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그동안 음식점에만 적용되던 위생등급제를 집단급식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절차를 구체화한 것이다. 앞서 개정된 식품위생법에 따라 2028년 7월 1일부터는 산업체·학교·병원 구내식당은 물론 위탁급식영업도 위생등급 지정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집단급식소 또는 위탁급식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신청할 경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필수로 요구됐던 영업신고증 제출 의무는 삭제돼 영업자의 서류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신청서 접수, 평가, 지정 업무를 각각 다른 기관이 맡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증원이 전 과정을 전담하도록 일원화해 행정 효율성도 높였다. 영업자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다수 포함됐다. 영업허가·신고·등록 사항이나 품목제조보고 변경 시 그동안 관행적으로 제출하던 영업허가증·신고증·등록증, 품목제조보고서 등의 첨부 의무를 없애고, 행정기관이 전자적으로 직접 확인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염증성 장질환자를 위한 환자용 식품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23일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염증성 장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을 새로운 식품유형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표준제조기준을 처음으로 마련한 점이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은 질환 특성상 영양 결핍 위험이 높지만 그간 제품 개발을 위한 공통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개별적으로 실증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컸다. 신설되는 기준에 따르면 해당 식품은 단백질을 비롯해 셀레늄 등 무기질 4종, 비타민 K를 포함한 비타민 10종 등을 적정 수준으로 배합하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환자의 식사 일부 또는 전부를 대체할 수 있는 특수의료용도식품 개발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서 암, 고혈압, 폐질환, 간경변 환자용 식품 기준을 마련한 데 이어, 질환별 환자용 식품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식품 안전관리 강화 조치도 함께 추진된다. 가열 없이 섭취하는 가공식품에 비살균 액란을 사용하는 경우, 최종 제품 완성 전 반드시 살균 또는 멸균 공정을 거치도록 제조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