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나주밥상 지정사업에 올해 상반기 8곳의 음식점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주밥상은 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음식문화 개선 및 먹거리 명소화 전략의 일환으로 건강, 안심, 배려 3대 실천 서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지역 대표 외식 브랜드로 지난 3월부터 4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3개월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시민평가단 평가, 최종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8곳을 2025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프랜차이즈 여부, 위반이력, 식중독 발생 여부 등을 검토했고 현장평가에서는 위생감시원이 조리장과 주방, 화장실 등 위생상태를 점검했고, 시민평가단은 음식의 맛과 가격, 서비스 등을 평가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특히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숨은 맛집 추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다수 추천을 받은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민의 참여를 강화한 가운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44곳의 외식업소를 나주밥상으로 선정했으며 나주곰탕, 장어, 한정식, 생고기비빔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국민 밥상을 넘어 세계 밥상까지 든든하게 채워줄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광일 도의회 부의장, 김성모 농협전남본부 부본부장, 시군과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쌀 생산 농협RPC 브랜드마다 특색있는 테마로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 OK! 지금은 전남쌀 세계로! 주제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전남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힘쓴 농가와 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대상 땅끝햇쌀(해남), 최우수상 아르미쌀(장흥), 우수상 달마지쌀(영암), 사계절이사는집(영광), 왕건이탐낸쌀(나주), 장려상 황토랑쌀(무안), 나누우리(순천), 프리미엄호평(강진), 우렁색시미(함평), 보배진미쌀(진도)로 해남 옥천농협 땅끝햇쌀은 국산 품종 새청무를 기반으로 찰지고 윤기 있는 밥맛이 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은 완전미 쌀을 사용, 우수농산물 관리제도인 GAP 기준에 적합하도록 설비된 RPC에서 도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대대적인 식품안전관리에 돌입했다.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전역, 복합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60개소에 대해서 시-구 합동점검을 실시해 축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개월에 걸쳐 동구청, 중구청에서는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인근 음식점 704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내용은 0시 축제 기간 중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점검 결과, 일부 업소에는 현장 시정 지시와 함께 개선 권고가 이루어졌으며, 대다수 업소가 식품안전에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0시 축제는 한여름 밤 도심 곳곳을 무대로 펼쳐지는 축제로, 거리공연과 미디어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지난해 200만 명의 발길을 이끌었다. 올해 축제에는 중앙로 음식특화거리, 대흥동 상점가, 동구 대전천 건어물거리, 태전로 한의약 거리,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 상인회 등 인근 6개 먹거리존이 마련된다. 특히 으능정이포차거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도민이 안심하고 계란을 먹도록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식용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수거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 20곳과 수집 판매업체 36곳 등 총 56개소가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직전 단계인 유통단계에서 안전성을 확인한다. 왕란, 유기농란, 무항생제란, 동물복지란, 초란 등 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계란을 우선 수거해 동물용의약품 12종과 농약류 31종의 잔류물질 검사는 물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 이물질, 변질·부패까지 꼼꼼히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계란은 즉시 시장에서 회수하고, 해당 농가는 6개월간 잔류 위반 농가로 지정돼 계란 출하나 판매에 제한을 받으며,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농가에는 2주 간격 연속검사와 함께 사양관리 실태 파악 및 개선지도 조치가 이뤄진다. 특히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검사에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이 소비자 식탁에 오르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유통 계란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성 확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산에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CGMP 인증은 원료 조달에서부터 제조, 포장, 저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 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작업 절차를 요구하는 국가 인증으로 단순 품질관리를 넘어 설비 설계, 인력 역량, 위생·안전 기준 생산 체제 전반을 심사하여 부여된다. 특히, CGMP 인증을 받은 화장품은 중국 수출 시 일반화장품의 동물실험 자료 제출 면제,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주요 아세안 국가 수출을 위한 자체 증명 절차 간소화, 국내 수출 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경북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CGMP 인증은 도와 경산시가 협력하여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해 온 우수화장품 제조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의 성과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내 생산설비 현대화, 추가 장비 확충,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다. 또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로컬푸드 유통센터는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제월리 895번지 일원에 연면적 1,264.75㎡ 규모로 조성된다. 유통센터는 신선 농산물의 집하, 예냉, 저온저장, 선별, 포장, 배송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친환경 산지유통시설로, 검수 및 입출고장(90㎡), 예냉실(1실, 33㎡), 저온저장고(5실, 684㎡), 작업장(358㎡), 공용공간(98㎡)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농산물의 순회 수집 및 배송 기능 강화를 위해 1톤 전기탑차 3대, 3.5~4.5톤 냉동탑차 2대 등 총 5대의 운송 차량도 함께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로컬푸드 순환체계를 강화할 계획이고, 특히 로컬푸드 유통센터는 향후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과 연계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6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여름철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127건 중 2건이 기준치를 초과해 해당 제품을 압류·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에 유통되는 상추, 깻잎, 열무, 고추 등 30개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많았던 품목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총 127건의 시료에 대해 475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125건(98.4%)은 기준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엇갈이배추와 케일 각 1건에서 허용치를 초과한 농약 성분이 검출됐는데, 엇갈이배추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카바릴이 기준치(0.01 mg/kg)의 약 4배인 0.04 mg/kg 검출됐고, 케일에서는 디노테퓨란이 기준치(2.0 mg/kg)를 초과한 2.9 mg/kg이 검출됐다. 연구원은 두 건 모두 즉시 압류·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했으며, 관계기관에 통보해 신속한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이번 잔류농약 검사는 여름철 소비량이 많은 농산물에 대해 도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안심지킴이’ 사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며, 여름철 수산물 구매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환급 기준 1인당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시장 내 환급소를 방문해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 참여 전통시장은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천안), 대천항수산시장(보령), 서산동부전통시장(서산), 강경젓갈시장(논산), 서천특화시장(서천, 8월 5일 휴무), 태안동부·서부시장(태안) 6개 시군 7곳이다. 도는 전통시장과 지역 수산물 소비를 동시에 활성화함으로써 최근 폭우 피해 지역 상권 및 소비자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여름철은 수산물 소비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시기지만,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오는 8월 8일부터 2일간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공원에서 2025 진천 워터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충북혁신도시 주민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첫 날인 8월 8일에는 버스킹 공연, 워터밤(물총놀이 등), 개막식(기념 퍼포먼스), 초청 가수 공연(가수 짜이, 추혁진 출연)이 진행되고, 8월 9일에는 버블쇼, 워터밤(물총놀이 등), 레크레이션 과 이벤트, DJ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워터밤 행사는 도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로, 축제 기간 중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두레봉 공원 앞 도로 일부 구간을 차단하고, 물총놀이와 물 폭탄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물총을 가지고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맥주 부스에서는 수제 맥주 등 다양한 마실 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축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플리마켓과 체험부스도 축제 기간 중 상시 운영된다. 박근환 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2025 진천 워터 맥주 축제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니 많은 관심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당류 과잉 섭취 관리 프로그램인 덜 달달 원정대의 전격 출범을 알리며, 29일 시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덜 달달 원정대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을 활용해 어린이의 당류 섭취 실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대식 이후 참여 가족들은 90일 동안 손목닥터 9988 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덜 달달 원정대의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일주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었고, 발대식에는 맘카페, 당 줄이기 실천학교, 시 어린이기자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모집된 100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과 퍼포먼스를 통해 참여자들은 저당 식습관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1부에선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음악놀이, 건강 퀴즈, 실천 다짐 작성,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저당 식생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을 높였고, 2부에서는 원정대 가족이 자신의 실천 다짐을 직접 글로 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