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농식품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상반기 추경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글로벌 시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농식품 수출기업 부담을 완화하고자 오는 30일까지 2026년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6년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추경 예산은 72억 원 규모로 중동 또는 중동을 경유하는 수출, 신선농산물 수출실적 등을 고려하여 기업당 1200만 원을 지원하며 약 60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농식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수출기반 조성, 수확 후 관리, 운송 및 통관, 판로개척 지원 등 총 23개의 지원 항목 중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사용한 후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다고 aT는 설명했다. 특히 핵심은 중동지역 상황에 따른 물류비 상승, 운송 지연 등의 수출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긴급 무역 현안 대응 항목으로 중동지역 목적지까지 우회 비용, 수출 화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6일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베이커리 전문 전시회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이하 베이커리페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베이커리페어는 ‘Bake The World’를 주제로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했으며, 현장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제과·제빵 업계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고, 코엑스,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한제과협회가 공동 주관해 19일까지 이어진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온라인을 통한 친환경 인증 농식품 유통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통신판매업체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하며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안심하고 친환경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은 올해 통신판매업체 관리 체계를 유통 유형에 따라 구분하고, 실제 유통량을 반영해 관리 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친환경 인증품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네이버, 쿠팡, G마켓, SSG, 옥션, 11번가 등 대형 플랫폼에 입점해있는 통신판매업체를 연중 관리를 위해 대형 플랫폼별로 매월 집중 관리기간을 설정하고 로봇자동검색(RPA) 기법과 함께 농관원 단속 요원 150여 명이 직접 검색하여 위반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점검한다. 또한 친환경 전문몰과 지자체 운영 쇼핑몰 입점업체 관리를 위해 대형플랫폼을 포함하여 이들 통신판매업체에서 판매되는 친환경인증품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분석을 기존 1,600점에서 1,750점으로 확대한다. 특히 거래가 급증하는 SNS, 카페, 밴드 등에 대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감시 체계를 새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스타필드 하남점(16일~18일)과 수원점(23일~26일)에서 '도심 속 리얼 낙농목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농협 안성팜랜드, 목우촌, 임실치즈가 참여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은 ▲국산 유제품 시음 ▲현장 포토존 및 SNS 인증 이벤트 ▲경품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즐기며 우리 우유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25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방문객 1천 명에게 국산 우유가 무료로 제공되는 ‘대국민 국산 우유 홍보 이벤트’가 별도로 진행된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은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안전성, 영양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며, “농협은 도심 속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 낙농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외 직구 규모가 연간 8.5조 원(2025년 기준)을 돌파하며 급성장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들이 국내 온라인 시장에 그대로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발표한 ‘2025년 해외리콜 제품 국내 유통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리콜 제품의 국내 유통 차단 건수는 총 1,39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장품과 식품 품목에서 유해 물질 검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유통이 처음 확인돼 시정 조치된 해외 리콜 화장품은 100건으로, 전년(29건) 대비 무려 244.8%나 급증했다. 주요 리콜 사유는 유해·화학물질 함유(62.0%)가 가장 많았으며, 미생물 오염(24.0%)이 뒤를 이었다. 특히 국내 화장품 안전기준상 사용이 금지된 향료 성분인 HICC(하이드록시아이소헥실 3-사이클로헥센 카보스알데히드)가 포함된 제품이 다수 적발됐다. HICC는 알레르기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성분이다. 제조국 정보가 확인된 화장품 중에서는 미국산(16.2%) 제품의 리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음식료품은 총 163건이 적발돼 가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도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전북형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추진한다. 16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도와 푸드테크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에는 전북도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여건, 인프라, 기업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연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신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 전반의 기술 생태계 변화, 소비자 경향, 우수사례를 분석해 전북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한 푸드테크 산업 성장 기반 강화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바이오진흥원은 기대하고 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티엔티리써치 연구책임자가 과업 추진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보고했고, 이어진 회의에서는 푸드테크 산업 환경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한 전북형 육성 전략 및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전북 푸드테크 육성 종합계획은 국가 푸드테크 육성 방향과 연계한 전북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비전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사용기한 경과로 유통‧판매가 불가한 보건용 마스크(KF94) 8.2만장을 폐기한다고 의약외품 제조사를 속여 반출한 뒤 사용기한을 약 3년가량 연장‧변조해 시중에 유통한 마스크 유통업자 1명과 마스크 기기설비업자 1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수도권 식의약 위해사범조사TF는 2026년 3월 사용기한 등 표시 변조가 의심되는 보건용 마스크의 유통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유통단계를 추적해 피의자 2명을 검거하고, 이들이 보관 중이던 사용기한 연장‧변조 보건용 마스크 5.5만 장을 압류해 유통을 신속히 차단했다. 수사 결과, 적발된 피의자들은 '약사법' 제60조제1호 및 제66조에 따라 의약외품의 용기나 포장에 해당 의약외품에 관해 거짓된 사항을 적어서는 아니 되나, 2025년 1월 해당 보건용 마스크 8.2만장을 전량 폐기한다고 제조사를 속여 무상으로 인수한 후 경기도 용인시 소재 마스크 기기설비업자 임대창고로 보건용 마스크를 유통했다. 이후 2025년 1월부터 같은 해 2월까지 해당 임대창고에서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 등을 약품을 사용해 지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다논은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의 핵심 제품인 ‘액티비아 컵 플레인’의 당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약 30% 낮추는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액티비아 컵 플레인’의 한 컵당(80g) 당 함량을 기존 6g에서 4g으로 약 30% 낮췄다. 이는 식약처 농후발효유 당류 평균값 대비 약 30% 낮은 수준으로, 패키지 전면에 당 저감 내용을 강조해 소비자 주목도를 높였다. 이번 리뉴얼은 당 함량을 줄이고 제품의 맛과 풍미를 한층 강화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에 요거트 특유의 상큼한 풍미를 끌어올렸다. 당 저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맛 저하를 최소화하고, 요거트 본연의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가 한 컵당 300억 CFU 함유됐으며, 아연을 더해 영양 설계를 강화했다. 이번 당 저감 리뉴얼은 액티비아가 지난 10년간 진행해온 당 저감 활동의 일환이다. 최근 요거트를 간편한 식사 대용이나 건강 간식으로 섭취하는 소비 패턴이 확대되면서, 당 부담을 낮추는 방향의 제품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제품별 특성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스타벅스와 함께 ‘리저브광화문’의 시그니처 음료인 ‘광화문 믹사토’ 홍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소주와 스타벅스 프리미엄 매장의 만남을 통해 일품진로 음용 경험을 확대하고, 증류식 소주 시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광화문 믹사토는 지난해 8월 리저브광화문 오픈 당시 개발된 칵테일이다. ‘일품진로’를 활용해 한국적 상징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히비스커스티의 붉은색과 블루 라임의 푸른색이 조화를 이뤄 태극 문양을 연상시킨다. 알코올 도수는 8.2도이며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 ‘바 믹사토’에서만 맛볼 수 있다. 스타벅스가 국내 주류 브랜드와 협업한 최초의 사례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전용 하이볼잔과 ‘광화문 자개 코스터’를 굿즈를 제작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개 코스터는 한국 전통 미학인 일월오봉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해당 굿즈 증정 행사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에서 열린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일품진로의 우수한 품질과 색다른 음용법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조선시대 국가가 소 도축을 엄격히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소고기 소비는 왕실과 민간 전반에 깊이 뿌리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의례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 핵심 요소로, 오늘날 K-푸드 경쟁력을 지탱하는 미식 자산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16일 문헌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고기 소비문화를 되짚고, 그 중심에 자리해온 한우의 역사적 가치와 미식의 깊이를 새롭게 조명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국가의 엄격한 감시와 처벌에도 불구하고 도축되는 소의 수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는데, 이는 농사에 필수적인 소를 보호하기 위해 도축을 엄격히 통제하는 우금령(牛禁令)을 수시로 시행했으나 소고기를 향한 평민들의 열망을 드러나 있으며, 당시 소고기가 사회 전반에 널리 소비되던 대표적인 식재료였음을 보여준다. 당시 관혼상제와 같은 주요 의례에서 소고기는 빠질 수 없는 음식으로 상차림에 소고기가 오르지 않으면 격이 떨어진 것으로 여겨질 만큼, 제례와 손님 접대의 정성은 소고기의 유무로 판단됐다. 또한 조선의 선비들은 겨울철 화로를 중심으로 소고기를 구워 먹는 모임인 난로회(煖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