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30일 도청 산업장려관과 일원에서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1주년 및 누적 참여 10만 명 돌파를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밥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함께 애써준 도민과 참여기관, 현장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일감을 제공한 지역기업 15개사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봉사한 밥퍼지기 봉사자 등 23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고, 최고령 참여 어르신 2명, 범도민운동 추진 공로자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 우수작을 동화와 AI 노래로 재구성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되어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참여자들은 도청의 주요 문화공간을 함께 관람했다. 관람 프로그램은 도청 산업장려관, 연못정원, 그림책정원 1937, 당산 생각의 벙커 등을 포함하여, 일하는밥퍼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일하는 밥퍼는 우리나라 노인 상대적 빈곤율이 OECD 최고 수준인 39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1km 중앙로 구간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30일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축제 운영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행사장 구성 및 프로그램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표 여름축제인 대전 0시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층 확대된 콘텐츠와 공간으로 꾸며지는데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km 구간을 과거존-현재존-미래존이라는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별 테마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과거존 입구에는 처음으로 '웰컴존'이 설치돼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꿈순이 대형 조형물과 제과업체들이 참여하는 빵(0)시존이 운영되고, 대전역 특설무대는 기존 단방향에서 4방향 개방형으로 확장되고, 중앙시장 화월통거리 등 주변 무대도 함께 활성화된다. 현재존에는 대형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꿈돌이 아이스호텔, 자매우호도시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농협본부가 2025년산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전남산 양파 사주기 운동’에 나서 무안양파 6톤을 구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생육 시기 기상 호조로 양파 생산이 늘어 도매가격이 하락하자, 지난 5월 도가 주도적으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 캠페인을 추진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광주농협본부도 광주·전남 상생발전 협력 일환으로 무안 양파농가의 어려움에 공감, 자발적으로 3kg, 1천850망, 6톤 공동구매에 나섰다. 도는 도청과 동부지역본부, 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고, 1천20톤을 공동 구매하는 등 8천7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유덕규 도 식량원예과장은 “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자발적으로 사주기 운동에 동참한 광주시청과 광주농협본부에 감사하다”며 “광주와 전남이 상생 발전할 협력 모델을 농업과 접목해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판로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현지시각 24일 영국 런던과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유럽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22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1,41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K-뷰티 및 생활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유럽 내 필수 인증 획득을 사전에 준비한 기업 중심으로 10개사가 참가했다. 도와 경기FTA센터는 참가기업에 대해 유럽연합 규제 동향 분석, 인증 획득 전략 등 사전 맞춤형 컨설팅부터 현지 1대1 매칭 상담 및 통역 지원, 항공료 일부(50%)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상담 활동을 뒷받침 했다. 상담회 결과 독일에서는 총 123건의 상담을 통해 57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115건 169만 달러는 계약 추진 단계에 있고, 영국에서는 총 98건의 상담을 통해 83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89건 191만 달러는 계약 추진 단계에 있다. 유럽은 고도화된 소비기준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남도미식과 세계 식문화가 만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 케이푸드(K-Food) 국제 경연, 글로벌 은둔고수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경연 프로그램은 각국에서 활동 중인 셰프가 한국의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요리를 선보이는 국제 요리 경연으로 예선전은 한식진흥원의 협조를 통해 전 세계 13개 나라 주재 한국 공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나이지리아, 루마니아, 스페인, 홍콩, 페루에서의 예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미국, 아일랜드, 인도네시아, 칠레, 코스타리카, 태국, 튀르키예, 프랑스에서는 예선전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13개 팀은 박람회 기간인 10월 4일 현장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올라 한국의 장을 주제로 창의적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참가 셰프는 각국의 미식 정체성과 조리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 발효장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글로벌 케이푸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남도미식의 가치 활용과 산업적 가능성을 바탕으로 승인된 국내 최초 미식테마 국제행사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새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발표에 발맞춰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이번 추경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등 내수 진작 중심의 정부 기조에 선제적으로 호응하며,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경제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이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괴산사랑카드 신규 발급 확대, 괴산사랑상품권 할인율 최대 15% 상향,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지원 강화로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순환 구조 재정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카드는 현재 약 1만 2천여 명이 발급받아 사용 중이며, 군은 신규 발급률을 높이기 위해 군청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학교를 통해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고, 신규 가입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괴산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최대 15%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025년 5월 기준 상품권 발행액은 모바일을 포함하면 75억 원에 달해, 할인 혜택을 확대해 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후변화 등으로 농산물 수급 불균형과 가격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 자로 농산물수급안정전담팀(TF)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 및 공급 변동성 확대, 경북 지역 산불, 자연재해, 생산비용 상승 등 내·외부적인 요인으로 농산물 수급 불균형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신설된 전담팀은 품목별 수급 상황과 가격 급등락, 생육 부진 등 농산물 수급 불안시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먹거리 물가를 안정시키는 업무를 맡는다. 또한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산지 개척 활동 강화, 직거래 추진, 산지 유통 활성화, 가격 투명성 확보를 위한 지도점검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설·추석 명절, 김장철 등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특별관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고, 직거래 확대 등 수급 안정, 명절 전통시장 농산물 환급행사 추진,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 점검 실시, 가격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농산물 가격관리는 전체 물가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30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맛집과 숙소 10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도 대표 맛집·숙소는 관내 관광객에게 풍성한 여행 경험과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선정·발표하는 것으로, 이번 선정으로 지난해 10월 발표한 1차 111개소에 이어 도 대표 맛집·숙소는 총 216개소로 늘었다. 지난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충남서로이음을 통해 2000여 건의 국민 추천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맛과 시설, 서비스, 지역성, 위생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도를 대표하는 맛집 65곳, 숙소 40곳을 최종 선정했고, 평가 결과는 추천 수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후보 370곳을 1차 선별한 뒤 관광·외식·숙박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선정 맛집과 숙소는 앞으로 충남관광 누리집, 관광 안내책자,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며, 지역 관광핵심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표 맛집·숙소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충남 관광 콘텐츠로, 지역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충남의 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핵심 거점시설인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심덕섭 군수, 조민규 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300여명의 관련 단체, 가공업체 및 군민이 참석했다.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전북특별법 시행 후 최초로 선정된 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김치 양념, 가공인력육성, 청년창업 등을 위한 핵심 시설로 약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연면적175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특히 전통발효식품가공, 김치양념 생산, 가공인력 육성 및 교육, 소가공시설, 농산물 및 음료 판매 등을 고창 서남부 지역의 가공 및 김치양념 등의 거점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는 지역내 핵심 거점 3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김치가공인력육성 및 원료가공거점으로 김치 원료공급단지은 절임가공 및 저온저장고를 통한 원료거점으로 김치산업지원센터는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내 설치, 김치가공 관련 기술지원, 제품개발 핵심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동해바다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제5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른 여름 무더위 타파를 위해 올해도 경포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27일부터 30일까지 피서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더 확장된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강릉의 수제맥주를 포함한 적국 각지의 특색있는 20개의 수제맥주와 경포여행자센터 앞 확장된 공간에서 15개의 음식업체가 참여해 총 150여 종의 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볍고 상쾌한 맛으로 강릉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GBBF) 수제맥주(경포맥주)를 특별히 제작하여 축제 기간에만 맛볼 수 있으며, 오는 28일 오후 9시에 불꽃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파라솔존을 확장하고 맥주 피크닉존을 새롭게 조성해 백사장에서 친환경 피크닉 용품을 사용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맥주 캔 쌓기,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맥주 올림픽, 레트로를 테마로 한 특설무대 공연, 버블 디제이(DJ) 타임 등 무더위를 날릴 공연과 1일 바텐더 체험, 맥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