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와 함께 9월 30일까지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는 농가의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과 유통업체의 생산 정보 부족에 따른 시기별 물량 확보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나주에 있는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서 벼, 보리 등을 제외한 과수·채소류 36개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 중 판로가 확보되지 않은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계약재배를 했으나 공급처의 상황 변화로 납품이 어렵게 됐을 때도 긴급 구매알선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과수는 9월 이후 수확하는 작물을, 채소류는 6월 이후 파종이나 정식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고, 품목별로 물류센터에서 구매가 결정되면 센터에서 매주 1~2회 해당 시군을 방문해 수거할 계획이다. 생산 농가가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 전화 또는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김영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알선센터 운영을 통해 농업인이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에서 16일부터 27일까지 우리쌀 활용 비건급식 레시피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비건급식 레시피를 널리 전파해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성인병 예방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영양사 및 유·초·중·고등학교 단체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 관내 근무 중인 영양사 및 유·초·중·고교 단체급식 관계자(달성군, 군위군 제외)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리 쌀·밀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원데이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실생활 및 단체급식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청은 16일부터 27일까지 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교육생은 기간 내 접수자 중 40명을 선발해 30일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30일 오후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대학생 SNS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세명대학교 소속 재학생 4명으로, 이들은 엑스포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6월부터 엑스포 종료일인 10월 19일까지 매주 SNS 콘텐츠를 제작·업로드하며, 관람객 및 시민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해 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와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청년 세대의 창의성과 열정을 엑스포 홍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SNS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보다 생동감 있고 참신한 방식으로 엑스포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조계사 경내에서 군 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군이 조계사와 협력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한 산지 직송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담양 농산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담양 지역의 5개 농가, 생산업체가 참여했으며, 젓갈류, 버섯류, 장류, 쌀엿, 김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고,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고 가공된 친환경 농산물과 전통 식품은 서울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매년 주요 사찰, 공공기관, 대도시 소비처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 도농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에게 담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28일 기준 누적 집계된 기부금은 10억 20만 원으로 기부자 5,843명, 기부건수 7,579건이고, 2023년 제도가 시행된 지 2년 5개월 만에 1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 답례품 확대와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의 추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 종류를 2023년 67개에서 올해 87개 품목으로 늘렸고, 올해 새로 추가된 향진주 쌀이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청양사랑상품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업체의 매출 증가와 경제 활성화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면서 현재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 중이다. 또한 기금사업으로 지난해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 기기를 제공하는 AI스마트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청소년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수해 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기부자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지정기부 사업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시장인증 품질보증제 참여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제1차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품질보증제 운영 내실화와 나주배 고유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의 품질 고도화 및 재배관리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됬고, 참여 농가들은 전문가와 함께 고품질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천년이음 나주배는 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프리미엄 나주배 브랜드로 재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다. 컨설팅에는 강삼석 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장을 비롯해 최진호 농업인상담소장, 유재문 화상병예찰반장, 정송이 나주APC과장 등 재배 및 유통분야 전문가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한 가운데 주 재배품종인 신화, 창조 배의 생육 특성과 토양 및 수분관리, 수확 후 관리 요령 등을 소개하고 농가별 재배환경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기술지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2024년산 신화, 창조 배 출하 결과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농가별 토양 특성, 재배 방식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져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품질 향상 방안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농가들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역 대표 브랜드인 아르미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밀재배기술 보급과 품종별 생육단계에 맞춘 맞춤형 영농 지도, 수확 후 관리 기술 등을 통해 농가의 재배 역량을 강화해온 결과 2007년부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주, 미국 등으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남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전남지역 쌀 산업의 품질 향상과 판매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전남 14개 시·군 브랜드로, 판매 매장에서 무작위시료를 구입하여 품질, 품위, 밥맛 등의 항목에 대한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됐다. 최고 품질 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5% 이상, 품종 순도 90%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도정 후 15일 이내에 유통돼야 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2025년 제2회 쌀 산업 특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 회의는 여주 쌀 홍보 및 마케팅 발전 방안이 주제로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쌀 유통 발전 전략에 대한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의 발표에 이어 이상휘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장의 대왕님표 여주쌀 마케팅 홍보 방법의 전환 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특히 쌀 포장재 개선 방법, 마케팅의 차별화 방법들에 대한 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쌀 산업 특구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로서 시가 추진해 나가야 할 특화사업의 추진 및 발전에 관한 사항,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특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권고의 기능을 수행하며, 조정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농협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외부 전문가 및 쌀 생산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정아 시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일년 농사의 시작인 모내기에 바쁜 농민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위원회에서 대왕님표 여주 쌀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최고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환경개선 교육은 축종별-교육 대상별로 나눠 양돈 농가 대상은 6월 9일 이천에서, 한ˑ육우 및 낙농 농가 대상은 7월 중 안성에서, 양계 대상은 7월 중 의정부에서 열릴 예정이고, 축산전공 학생 대상으로 9월 중 안성에서 2회 열려, 총 5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진행됐던 세미나 중심의 교육에서 현장, 축산전공 학생 중심으로 열리는데, 6월 9일 이천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선도 농가 견학 및 패널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방식을 채택했고, 축산 농가들에게 ‘돈사관리와 가축분뇨 처리기술’, ‘축산 냄새 저감 실전 현장기술’, ‘가축분뇨 자원화와 경축순환 기술’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축산환경 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산을 전공하는 학생 참여를 위해 교육과 환경개선 우수 축산농장 견학을 연계한 통합형 교육-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산분뇨.비료를 활용한 화분 심기 체험 부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특별사법경찰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염소고기의 부정·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27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도·시군 합동단속반 15개조는 염소고기 취급 음식점을 비롯해 축산물 판매업소,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 여부, 검사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하는지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 부적정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판매·조리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관련 서류 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 집중 점검한다. 단속과 함께 현장 계도가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정도가 심하고 고의성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강력한 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합동단속에서는 무신고 영업, 염소고기 원산지 거짓표시, 원산지 등이 기재된 거래명세서를 비치하지 않는 사례 등 총 8건을 적발해 행정조치한 바 있다. 윤태노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단속은 여름철을 앞두고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 받아 몇 년 사이 소비량 및 수입량이 급증한 염소고기를 취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