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지역 특산물 중심의 설 성수식품,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구성으로 ‘실속형 명절 소비’ 수요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충청북도, 경기도, 전라남도, 함양군 등은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특판행사를 병행하며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이번 설 특판을 통해 농가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한우부터 명절 선물세트까지…'온충북' 설 기획전 최대 40% 할인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온충북’을 통해 2월 10일까지 설 명절 기획전을 운영한다. 한우·한돈을 비롯해 전통주, 버섯, 명절 선물세트 등 300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세트, 피자 교환권,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명절 기획전에서 약 2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소비 회복 효과를 기대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과 사단법인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회장 조영순)는 30일에 휴게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식품안심업소(위생등급 지정업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휴게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수의 국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휴게음식점의 특성을 고려해 위생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관련 직원 및 회원사 대상 교육 지원 ▲식품안심업소 지정 확대를 위한 홍보 협력 ▲외식업 현황, 식품안전 관련 정보 공유 및 자문 등이다. 양 기관은 위생등급제의 안정적인 확산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휴게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식품안심업소 확대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식품안심업소지정 대상을 집단급식소까지 확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소프라노 조수미 씨나 블랙핑크.방탄소년단 같은 사람들 처럼 해외 일정이 많아서 세계 각국의 호텔에 투숙하는 삶은 먹고 사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요? 청소도 음식도 힘들여 하지 않아도 되고 말이죠. 2026년을 맞아 또또또 간집, 워커힐입니다. 평소보다 조금 가격을 지불해야 하지만 가족이 모두 함께 가려면 주말 밖에 방도가 없었어요. 이번에 예약한 방은 더글라스 하우스와 본관 디럭스 룸입니다. 셔틀 택시를 호출하면 호텔 내 어디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일 년에 몇 번이나 왔다고 장기투숙 고객마냥 익숙하게 라운지를 둘러 뷔페바를 체크합니다. 올수록 별 특별한 것은 없어요. 그리고 미니바에 있는 음료를 모조리... 캐리어에 옮겨 넣습니다... 하이네켄 330ml와 돈시몬 스파클링이 추가가 되었네요. 그리고 디럭스 룸, 더글라스 하우스보다는 조금 개방감은 없었지만 자갈밭 뷰도 좋고 아늑합니다. 더글라우스 하우스보다 미니바에 음료는 좀 부실하긴 해요. 하지만 공간도 음료류도 2인이 투숙을 하기에는 모자람은 없어요. 워커힐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지하에 편의점이 입점이 되어있거든요. 물론 호텔 안이라는 특성상 가격대가 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만은 '현대판 재앙'으로 불리지만 해법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가 시작된 '설탕세(가당음료 부담금)'는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식품 현장에서 바라본 이 제도는 단순히 설탕 함량을 줄이는 문제를 넘어 기업의 제품 설계와 원가 구조,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까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푸드투데이는 이번 기획을 통해 ▲설탕세 입법안의 구조와 실효성(1편), ▲2016년부터 추친돼 온 당류저감정책의 성과와 한계(2편), ▲설탕세와 GMO 완전표시제가 식품 물가에 미칠 전방위적 파장(3편)을 세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편집자주> 국회가 추진 중인 설탕세(가당음료 부담금)와 올해 말 시행을 앞둔 GMO 완전표시제가 동시에 가시화되면서 식품업계 전반에 비용 부담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각각은 ‘국민 건강’과 ‘소비자 알권리’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두 제도가 맞물릴 경우 가공식품 가격 전반을 끌어올리는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설탕세, 부담은 제조원가로 직결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언급 이후 설탕세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만은 '현대판 재앙'으로 불리지만 해법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가 시작된 '설탕세(가당음료 부담금)'는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식품 현장에서 바라본 이 제도는 단순히 설탕 함량을 줄이는 문제를 넘어 기업의 제품 설계와 원가 구조,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까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푸드투데이는 이번 기획을 통해 ▲설탕세 입법안의 구조와 실효성(1편), ▲2016년부터 추친돼 온 당류저감정책의 성과와 한계(2편), ▲설탕세와 GMO 완전표시제가 식품 물가에 미칠 전방위적 파장(3편)을 세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편집자주> 정부는 2016년부터 설탕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세금을 통한 규제가 아닌 ‘덜 달게 먹는 식습관’을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업계의 자율 감축과 소비자 인식 개선을 축으로 한 정책을 10년 가까이 이어왔다. 그러나 국민의 설탕 소비량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청소년 비만 지표 역시 뚜렷한 개선을 보이지 않았다. 국회에서는 결국 ‘설탕세’라는 강제 수단이 다시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당류 저감 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만은 '현대판 재앙'으로 불리지만 해법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가 시작된 '설탕세(가당음료 부담금)'는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식품 현장에서 바라본 이 제도는 단순히 설탕 함량을 줄이는 문제를 넘어 기업의 제품 설계와 원가 구조,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까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푸드투데이는 이번 기획을 통해 ▲설탕세 입법안의 구조와 실효성(1편), ▲2016년부터 추친돼 온 당류저감정책의 성과와 한계(2편), ▲설탕세와 GMO 완전표시제가 식품 물가에 미칠 전방위적 파장(3편)을 세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편집자주>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세’ 도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가당음료에 첨가된 당 함량에 따라 부담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설탕세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국회 차원의 토론회와 입법 검토가 병행되며 제도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미 국내 음료 시장의 주류가 '제로 슈거'로 재편된 상황에서 해당 제도가 시장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제기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8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마약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0일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와 병오년 설 명절맞이 온정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과 오재덕 대전지방보훈청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과 사회공헌 협약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절음식 키트(떡국떡, 사골곰탕, 전, 과일, 제수용품 등)는 지역 보훈유공 재가복지 및 독거노인 4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이하 환경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해외 온라인 유통사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에서 3,876개 제품을 구매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이들 제품 중에 563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안전성 조사 물량이 전년 1,148개에서 3,876개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조사 대상 3,876개 제품은 방향제, 세정제 등 생활화학제품 2,000개, 귀걸이, 목걸이 등 금속장신구 1,536개, 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 등 석면함유우려제품 340개로, 이 중 생활화학제품 357개, 금속장신구 149개, 석면함유제품 57개 총 563개 제품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화학물질등록평가법, 석면안전관리법 등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는 안전성 조사 과정에서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는 대로 해당 제품의 정보를 초록누리(ecolife.mcee.go.kr) 또는 석면관리종합정보망(asbest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설을 앞두고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2월 13일까지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책반은 물가안정과 수급 조절을 위해 임산물의 가격 동향 및 공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 밤과 대추를 평상시보다 10배 늘린 2,580톤을 공급해 성수품의 시장가격 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2월 20일까지 각종 온, 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병행해 추진하며, 온라인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누리집(sanrim.com)을 통해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네이버 스토어, 컬리, 우체국 쇼핑몰 등에서도 지리적표시 등록품을 포함한 숲푸드 마켓 설 명절 기획전을 운영해 최대 2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임산물 판매장이 설치된 산림조합중앙회, 인천, 포천, 가평, 홍천, 양구, 청주, 공주, 보령, 천안, 정읍, 곡성, 포항, 제주 등 전국 산림조합 15곳에서 할인 행사를 추진하며 밤, 대추, 감, 곶감, 고사리 등 명절 성수품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상익 산림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학계와 민간, 현장, 기관 전문가 합의하에 치유농업과 연계한 치유음식 개념을 정립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30일 농진청에 따르면 치유음식 개념을 음식과 활동 두 가지 관점에서 정립하고, 프로그램 설계와 위생 관리 점검표(체크리스트)를 개발했으며, 음식 중심 관점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안전하게 조리하고, 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여 심신의 건강을 회복, 유지, 증진하는 음식으로 농진청은 정의했다. 활동 중심 관점에서는 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한 상호 작용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자연과 음식, 경험을 연결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 유지,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는 치유적 활동 자원으로 규정했으며, 치유음식 프로그램 점검표는 치유음식 특성에 기반한 활용 자원, 음식 활동, 치유 경험, 지속성 등 구성 요소별 점검 문항 27개를 제시해 프로그램 활동 및 콘텐츠 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진청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식 조사를 진행해 치유음식에 대한 세대별 인식 차이도를 조사한 결과 Z세대는 새로운 경험과 감